글수 299
2010.02
12
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호13장)
호세아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죄를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마른 땅에서 그들을 알았습니다.
광야에서부터 그들을 먹이신 하나님입니다.
이제 가나안에 들어와서 더 풍성하게 잘 먹고 배가 불렀습니다.
그런데 먹여주어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여로보암 2세때에 주변 정치가 안정이 되고 경제가 성장하고 그들의 군대가 강하여지니
그런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교만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부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미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채워야 할 욕망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교만도 이만저만한 교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있는 것으로 족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이 되도록
은혜를 구하여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