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2
18
아모스 6:1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도다
겨울이 오기 전에 겨울동안 뗄 연탄을 창고에 가득 들여놓고
김장을 하고 쌀을 몇가마니 들여놓으면 마음이 든든하게 여기든 때가 얼마전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연탄을 새끼줄에 끼워서 한장씩 사오고
쌀은 봉지쌀을 싸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늘 불안한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든든한 사람들이 부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아모스 선지자는 마음이 든든한 자들이 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5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오늘 이 시대에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겠습니까?
그러나 이들이 화가 있는 자들입니다.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한다고 합니다.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든든함을 삼고 살아갑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