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2
18
오뱌다 1: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에돔의 심판을 말씀합니다.
에돔이 사는 곳이 천연적인 요새처럼 되어 있는 곳이기에 그들은 안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의 교만이 자기를 속인 것입니다.
그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되기를 소원하면서 삽니다.
직장도 불안하지 않는 직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도 재정이 어렵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안하거나 어렵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평생 걱정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이 바로 자기를 속이는 것이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할 것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믿음이 없기에 주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어려움을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내가 연약할 그 때에 더 강하다고 한 의미가 이런 뜻이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