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2: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제사장들이 저주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이 저주를 받았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전체에 저주가 임하는 것입니다.

제사로 언약을 맺은 백성인데 제사장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레위와 세운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인데 이것을 제사장들이 깨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똥 곧 절기의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발라서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4)

 

제사장이든

이스라엘 백성이든

오늘날 현대인이든 저주를 받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표현대로는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롬1:28).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유혹의 선악과를 따 먹은 후손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 외에 다른이가 없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본심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목숨마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될 수가 없다고 하신 말씀에

합격한 제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제자가 나온 것은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저주를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의 얼굴에 똥을 발라 내버려야 하는데

말씀을 온마음으로 순종하신 예수님이 대신 저주를 받으신 것입니다.

 

오늘도  이 예수님의 대신 저주받으신 혜택으로 산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일조차 성령님을 보내셔서 알게하시고 기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