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조금전에 회원가입한 조주영집삽니다.아내손에 이끌리어 교회 문턱을 넘나던지가 20년이 지났네요.아직까지 진리가 뭔지도

모르면서 이교회 저교회 옮겨다니며 방황하다가 근래에 안락동에 있는 모교회에 등록하였읍니다.매일 밤마다 이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한때는 김성수목사님 설교에 매료되어 있었는데 너무 난해하더군요).현대교회가 기복신앙(번영신앙) 인본주의 율법주의에 찌들어 생명력이 없어진지 오래됐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새로 옮겨간 교회 역시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새로운 교회에서  교제하는 기존성도에게 어슬프지만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싶은데 제가 아직 준비도 안되고 성경지식도 많이 부족해서

안타가운 심정입니다.목사님 듣기에는 유치한 질문같지만,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께 순종하면 물질적인 축복을 약속한 구절이 많지 않습니까?신약에는 그런 구절이 단한구절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오늘날 목사(님자 들을 자격도 없어서)들이 주구장창  헌금 전도 봉사 목사께순종 등을 전가의 보도처름 축복의 통로라며 써먹고 있지않습니까.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은 왜그리 이스라엘 백성에게 늘 배신 당하면서도 순종을 조건으로 회복을 약속하며 물질의 풍요도 약속헸었나요.기존성도에게 기복신앙은 가짜라고 이야기 해도 구약에 나와 있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이럴때 어떻게 답변해야 되는지요?두서없는 장황한 질문드려 죄송하고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