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시드니 새순교회 이상태 집사라고 합니다. 몇번 질문을 드렸는데 기억 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을 깊이 공부를 하다가 아! 성경은 인간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이야기 이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가 제 나름데로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1. 제사였습니다.

모세가 출애굽하여 지성소에서 속죄소에 피를 뿌려 죄 없음을 받는 것입니다.

모세를 통하여 받아 다윗때 성전을 준비하고 솔로몬때 성전을 완성하여 성전제사를 드린것이었죠.

그런데 목사님 말씀처럼 히스기야가 3년만 더 살게 해달라고 해서 나은 므낫세의 말할수 없는 이방신들의 신봉과

접신등으로 하나님은 끝내 바벨론에 멸망함으로 제사론 안됨을 알게 하십니다.


2. 율법이었습니다.

에스라와 느혜미야는 제사란 제도론 또다시 죄를 지을수 밖에 없음을 깨달아 율법을 조금씩 재정하게 되어, 

한번의 제사가 아닌 살면서 호흡하며 움직이는 모든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인식하며 그분이 기뻐하는 일을 하자고 하여

만든것이 율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의도는 좋았으나 예수님 시대땐 겉만 지키는 괴물을 낳게 되고 

예수님은 그 가증한 것들을 가장 싫어 하셨습니다.


3. 복음인 것입니다.

오직 예수를 구원주로 인정하고 그분을 주인으로 섬기면 구원을 십자가에서 완성 하셨기에 제사오 율법도 모두 완성하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저는 율법을 완전한 십계명으로 보지 않는데 있습니다. 율법을 십계명에서 파생된 율례들을 에스라시대 때 부터 바벨론제국으로 부터 배워온 율법을 제정하게 된것 같습니다.


또한 성경이 완전하다는 한치도 의심이 없으나 성경이 완전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약은 불완전 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구약이 완전하면 예수님이 오실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제게 구원의 점진성을 가지고 있는 좋지 않은 신앙이라고 하더군요. 목사님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두가지가 질문입니다.

첫째는 율법을 제사와 구분하는 제 생각이 옳은것 일까요?

둘째는 성경의 구원에 대한 점진성이 옳은것일까요? (구약은 불안전하나 예수로 인해 성경이 완전해 진다는 것말입니다.) 저는 과격 예수 주의자로 구약은 틀렸으나 예수를 위해 없앨수 없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입니다.


목사님의 좋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평소에 존경하는 목사님으로 부터 제가 잘못됐다면 지적을 받는게 좋을듯 싶어서 연락을 드립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항상 주님의 은혜를 빕니다.


이상태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