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시지요?

항상 속시원한 답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경을 보던 중 또 궁금증이 생겼어요

마태복음 초반에 보면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다윗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로 시작하여

소위 낳고~낳고~낳고~낳고 가 나오는데요


요약해보자면 아브라함부터 마리아의 남편 요셉까지의 계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족보에 속하며 정통성을 갖는다 하는데요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낳으셨으니 사실상 요셉과 예수님은 피가 섞이지 않은것 아닐까요?

요셉은 예수님을 길러준 아빠이지 피가 섞인 친부는 아니니까요


그렇게 본다면 요셉보다는 마리아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어야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족보에서 나셨다가 맞아지는데요

궁금합니다.


요약.

1. 예수님은 요셉과 관련없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낳으셨습니다.

2. 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족보에 속하여 태어나셨으므로 유대인의 정통성을 갖는다 합니다.

3. 그런데 예수님은 마리아와 피가 섞였지, 요섭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목사님 이 궁금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