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8: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바울사도가 에베소서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들의 마음이 굳어져서 복음을 듣지 아니할 뿐 아니라 비방을 하였습니다(행19:9).

이들은 복음이 거북스러운 것입니다. 자기들의 의를 무너뜨리기에 비방까지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자들을 떠나서 따로 제자들을 모아 가르친 곳이 두란노 서원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굳어져 있는 것은 오늘 말씀처럼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고 사도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인간적으로 넘기가 불가능한 사마리아와 이방인에게 까지 복음이 증거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바울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복음을 증거 하게 됩니다.

1차적으로 유대인에게 증거 하였으나 그들이 거절함으로 이방인에게 증거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의 결론부분입니다.

바울이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데도 믿는 자가 있고 믿지 않는 자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이 바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로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복음이 들립니까?

복음이란 자신의 모든 의가 다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값없이 주시는 보혈의 공로 외에는 달리 소망이 없는 처절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그러하다면 눈과 귀를 열어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