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대하여 알아보기
복음은혜감사
2019.01.01 19:56

창세기 4장 후반에 성경최초의 동명이인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라멕입니다. 그는 가인의 5대손입니다. 우리의 조상일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4장에 나오는 라멕은 인류최초의 일부이처제의 장본인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도 모자라 자신을 정당방위 하는 말을 합니다. “가인을 죽인 자는 벌이 7배요 자신을 죽이는 자는 벌을 70배 받는다”고 호언장담한 못된 인물입니다. 인간의 타락한 심성, 교만, 자만심 같은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창4:23-24).

 

두 번째 인물은 셋의 자손인 라멕 입니다(창5 28:31).

창세기를 읽다가 보면 처음에는 혼동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4장에 나오는 라멕이 다시 등장하여 믿음의 인물인 노아의 아버지가 될 수 있느냐고요. 그리고 하나님은 참으로 이상하다고요. 어떻게 이런 못된 인물이 777살을 살게 하였는지 모를 일이라고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동명이인이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가끔 혼동하여 실수하곤 합니다.

창5장에 나오는 라멕은 신앙의 인물이었습니다. 성경에서 969살까지 살면서 최고로 장수한 무드셀라의 아들이며 노아의 아버지로서 예수님의 조상이 된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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