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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1~47 정한 것과 부정한 것 2019. 3. 17

 

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46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에 기는 모든 길짐승에 대한 규례니 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레위기 1장부터 10장까지는 제사법이라고 합니다. 각종 제사의 규례를 말하고 제사를 드리는 것 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처음 제사에서 불로 응답하셨지만 다른 불을 드림으로 아론의 두 아들이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불이란 여러 가지의 경우를 지난주에 보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술을 마시지 말라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제사장도 일상의 식사에서는 포도주를 마십니다. 그런데 제사를 드릴 때에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신 것은 술을 마시면 부정함과 거룩함을 구별을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1장부터 15장까지 전체가 정함과 부정함을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의 구별에 대하여는 나오지만 왜 정한지 부정한지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모든 것을 보시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타락 이전에 사람의 음식은 씨 맺는 과일과 채소입니다(1:29). 그런데 타락 하고 나서 노아의 홍수 이후에는 모든 산 짐승도 사람의 음식으로 허락 하지만 피 채 먹지 말라고 합니다(9:3,4). 그런데 모든 짐승과 새들의 음식은 풀입니다(1:30). 지금 우리가 보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있습니다. 그러면 육식동물이 나온 것은 언제부터 일까요? 성경에 없지만 저는 인간의 타락 이후로 추정해 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졌을 때에는 사자도 소처럼 풀을 먹으리라고 합니다(11:7). 이것은 더 이상 해함과 상함이 없는 상태를 상징으로 말할 수 도 있지만 실제로 사자가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을 하면서 살았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노아의 방주에 탈 때에 이미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면서 부정한 것도 태웁니다(7:8,9). 물론 이런 창세기도 모세가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이기에 모세 오경 전체가 모세가 받은 계시의 말씀입니다.

 

본문 1~8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육지의 모든 짐승 중 너희가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 모든 짐승 중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낙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짐승의 정결함과 부정함의 규례를 간단히 구별하면 되새김질 하면서 굽이 갈라진 짐승입니다. 정함과 부정함을 구별하는 여러 가지 해석법이 있습니다. 위생학적 해석이 있고, 제의적 해석이 있고, 풍유적인 해석이 있고, 윤리적인 해석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본문에서는 왜 정하고 부정한지를 다루지 않습니다. 정한다는 것은 되새김질 하고 굽이 있고 갈라져 있어야 한다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정한 짐승은 하나님께 제물로 사용되는 짐승이며 초식동물입니다. 왜 그런 것이 정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분명한 해석은 하나님께서 부정하다고 하시면 부정한 것이고 정하다고 하시면 정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함과 부정함의 특징은 보입니다.

 

9~11절입니다. “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너희가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10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과 물에서 사는 모든 것 곧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11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12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강과 바다에 있는 것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먹을 수 있지만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먹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을 제의적으로만 해석하거나 이방인이 먹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런 물고기들을 이방인들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알레고리적인 해석이라고 하여도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들은 주로 땅에 들어붙어야 사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이라는 곳에서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하신 것은 애굽이라는 세상의 체제에서 구별하여 내신 것입니다. 애굽과 전혀 다른 새로운 제도 속에 살게 하신 것이 약속한 땅의 삶입니다. 그래서 먹는 것과 입는 것과 삶의 모든 과정을 통하여 구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함과 부정함의 가장 많이 나오는 내용은 땅에 들어붙어 사느냐 떨어져서 사느냐는 것입니다.

 

13~17절입니다. “13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물수리와 14 말똥가리와 말똥가리 종류와 15 까마귀 종류와 16 타조와 1)타흐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7 올빼미와 가마우지와 부엉이와 18 흰 올빼미와 사다새와 너새와 19 황새와 백로 종류와 오디새와 박쥐니라여기 나오는 새들은 채소나 과일이나 곡물을 먹는 새가 아니라 육지의 물에서 다른 생물을 잡아먹거나 주검을 먹는 새들이기에 가증한 것입니다.

 

20~25절입니다. “20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로되 21 다만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22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팥중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23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 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24 이런 것은 너희를 부정하게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5 그 주검을 옮기는 모든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곤충종류의 정함과 부정함 역시 땅에 들어붙어 있느냐 아니면 땅에서 날아오르거나 튀어 오를 수 있느냐로 구별합니다.

 

26~28절입니다. 26 굽이 갈라진 모든 짐승 중에 쪽발이 아닌 것이나 새김질 아니 하는 것의 주검은 다 네게 부정하니 만지는 자는 부정할 것이요 27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8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하니라

 

짐승의 주검에 접촉함으로 부정함을 말하면서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부정하다고 합니다. 발바닥으로 다니지 않는 짐승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굽이 있어야 정한 짐승이라고 한 것을 보면 굽이 있으면 일단 땅과 분리가 됩니다. 그런데 고양이나 사자와 같은 짐승들은 발톱이 감추어져 있다가 적을 공격할 때에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런 짐승은 발바닥이 바로 땅에 닿는 것입니다. 움직일 때에 소리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발바닥으로 다닌다는 것이 발굽이 없이 땅과 들어붙는 것을 부정한 기준으로 보는 것입니다.

 

29~38절입니다. “29 땅에 기는 길짐승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두더지와 쥐와 큰 도마뱀 종류와 30 도마뱀붙이와 육지 악어와 도마뱀과 사막 도마뱀과 카멜레온이라 31 모든 기는 것 중 이것들은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모든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32 이런 것 중 어떤 것의 주검이 나무 그릇에든지 의복에든지 가죽에든지 자루에든지 무엇에 쓰는 그릇에든지 떨어지면 부정하여지리니 물에 담그라 저녁까지 부정하다가 정할 것이며 33 그것 중 어떤 것이 어느 질그릇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것이 다 부정하여지나니 너는 그 그릇을 깨뜨리라 34 먹을 만한 축축한 식물이 거기 담겼으면 부정하여질 것이요 그 같은 그릇에 담긴 마실 것도 부정할 것이며 35 이런 것의 주검이 물건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하여지리니 화덕이든지 화로이든지 깨뜨려버리라 이것이 부정하여져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 되리라 36 샘물이나 물이 고인 웅덩이는 부정하여지지 아니하되 그 주검에 닿는 것은 모두 부정하여질 것이요 37 이것들의 주검이 심을 종자에 떨어지면 그것이 정하거니와 38 만일 종자에 물이 묻었을 때에 그것이 그 위에 떨어지면 너희에게 부정하리라

 

참 복잡한 정결규례입니다만 간단히 구별하면 땅에 기어 다니는 것들에 접촉되는 것들을 다 부정하며 그 주검을 만지는 것도 부정합니다. 이런 것들의 주검에 접촉된 의복이나 나무 그릇을 씻어야 하며 질그릇은 깨뜨려야 합니다. 그릇에 축축한 음식이 있으면 부정하고 그릇에 물이 담겨 있어도 부정합니다. 이런 것들이 질그릇으로 된 화덕이나 화로에 떨어져도 그것을 깨어 버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샘물이나 물을 가두어둔 웅덩이에 빠지면 부정하지 않다고 합니다. 샘물은 이해가 되는데 물웅덩이는 왜 부정하지 않다고 합니까? 물웅덩이는 물을 가두어 식수로 사용하기에 이것을 부정하다고 하면 건기 때는 물 없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법보다 생명이 우선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땅에 기어 다니는 것들은 접촉하면 다 부정하다고 보면 간단합니다.

 

39~40절입니다. “39 너희가 먹을 만한 짐승이 죽은 때에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40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도 그의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먹을 만한 짐승 즉 정결한 짐승이 죽었을 때에도 그것에 접촉하면 부정한 것입니다. 모든 주검에 접촉함도 부정합니다.

 

41~43절입니다. “41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은 가증한즉 먹지 못할지니 42 곧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것들은 가증함이니라 43 너희는 기는바 기어 다니는 것 때문에 자기를 가증하게 되게 하지 말며 또한 그것 때문에 스스로 더럽혀 부정하게 되게 하지 말라

 

정함과 부정함을 구별하는 가장 많은 내용이 무엇입니까? 땅에 기어 다니는 것입니다. 다리가 있어도 배로 땅에 기어 다니는 것입니다. 뱀이 배로 다니며 다리가 있는 도마뱀이나 악어도 배로 기어 다닙니다. 그러므로 부정함의 가장 많은 내용이 땅에 붙어사는 것들입니다. 왜 땅에 붙어사는 짐승이나 물고기나 곤충들이 다 부정한 것입니까? 기억나는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3:14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은 뱀이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배로 다니는 것입니다. 오늘 부정한 것들 중에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이 땅에 들어붙어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아담은 흙에서 나온 것을 먹고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주란 땅에 속한 것을 먹고 살다가 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라운 복음을 말씀하시는데 창세기 3:15절에서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고 하십니다.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사탄을 이기십니다. 그러므로 신약은 이미 정함과 부정함을 율법의 조문이나 외적인 조건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7:18~23). 정함과 부정함이 폐하여 졌음을 베드로에게 이방인 전도하라는 말씀으로 보여주십니다(11:1~18). 바울은 아예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셨기에(2:8) 정함과 부정함은 이미 십자가로 완료되었음을 증거 합니다(2:16,21,22). 그러면 정함과 부정함을 예수 그리스도 안과 밖으로 나누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정함을 받는 자들은 땅에서 떨어지는 일들이 나타납니다.

 

히브리서 11:13~16절입니다.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성도는 이 땅에 들어붙어 살 수가 없도록 하나님이 조치하십니다.

 

베드로후서 1:3~4절입니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우리를 부르심은 세상의 썩어질 것에서 떼어 내어 하나님이 신성한 성품에 참여시키시기 위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3:14~15절입니다. “14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곧 시기와 다툼으로 무언가 이루어내는 것들은 위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위의 것이며 정욕의 것이며 귀신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2장과 베드로후서 3장을 보면 땅에 붙어사는 것이 저주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 하늘과 땅을 하나님께서 다 흔들어 버리시고 불에 태워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보이는 하늘과 땅에서 흔들리고 불에 태워질 것들은 다 사라지고 영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 이루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의 내용들이 성령을 통하여 부어진 것들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뱀은 저주를 받아서 땅에서 기어 다니는 신세가 되고 땅과 함께 영원히 멸망 받아야 하니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여 땅에 들어붙어 살게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부정하고 무엇이 정한 것인지 너무나 자명합니다. 땅에 들어붙어 살게 하는 것들이 부정한 것이며 땅에 떨어지게 하는 것이 정한 것입니다. 이 일을 예수님은 오늘도 그 십자가의 복음으로 이루고 계시기에 복음은 영원하며 생명과 썩지 아니할 내용입니다(딤후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