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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1~22 그가 말씀하시매 2021. 1. 6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본문 1~3절을 봅니다. 봉독 여기서 의인들과 정직한 자가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의인과 정직한 자들에게 여호와를 생각하며 기뻐하며 찬양하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악기로, 새 노래로 주님께 찬양하라고 합니다. 새 노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 곧 의인과 정직한 자가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새 노래에 관한 내용은 다른 시편에서 나올 때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양하라고 하는 것은 찬양할 수 없는 자들에게 찬양하라는 것이 아니라 의인이 되고 정직한 자가 되면 찬양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의인과 정직한 자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시편 32:1~2절입니다.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지난주에 본 내용입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의인이 되고 정직한 자가 될 수 있는지 이 말씀이 증거 합니다. 바울 사도가 로마서 4장에서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그 앞뒤로 아브라함을 함께 언급합니다. 일한 것도 없이 그 불법이 사함을 받고 그 죄가 가려진 자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겁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간에 자기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가 의인이며 정직한 자입니다. 우리도 이 복을 받은 사람이라면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예배 중에 함께 찬송할 때 찬송을 하지 않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무슨 사정인지 잘 모르지만, 속죄에 관한 찬송을 하는데도 무덤덤하게 있는 겁니다. 마치 유초등부 학생들이나 중고등부 학생들이 찬송가를 잘 부르지 않는 모습 같습니다. 학생들은 그 찬송 가사의 의미를 잘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어떠한지를 알고, 그 죄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정말로 안다면,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신 그 십자가의 은혜를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찬송 가사 두 곳만 봅니다.

 

찬송가 851절입니다. 구주를 생각만 해도 이렇게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우리가 누구를 생각만 해도 좋으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을 생각만 해도 정말로 좋습니까? 그런 자는 찬양하지 말라고 해도 찬양할 겁니다. 그 얼굴을 뵙는 것이 얼마나 더 좋겠습니까?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는 너희가 그를 보지 못하였으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합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303장의 가사 일부입니다. 보배로운 피를 흘려 영영 죽을 죄에서 구속함을 받은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본문 4~5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합니다. 우리가 예배로 모일 때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습니까? 설교 시간입니다. 종교개혁의 특징이 말씀 중심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물론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 뜻이 무엇인지 우리의 죄가 어떤지 알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합니다. 또한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세상에 충만함도 성경으로 알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온 세상에 충만하다면 어떻게 잔인한 사건들이 일어나는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정인이라는 아이를 입양한 사람이 잔인하게 학대하여 죽은 일로 온 나라가 요란합니다. 이런 일을 한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여호와의 인자함이 충만 하느냐고 따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오래되어 모두가 살기 힘들어하는데 어디에 여호와의 인자함이 충만 하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대로 심판하셨다면 이 세상은 벌써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에 태워져도 벌써 태워졌을 세상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유지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충만한 겁니다.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구원이 되는 것을 아는 자들이 베드로와 바울입니다. 주의 영이 임한 자들은 주의 인자를 압니다.

 

본문 6~9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입의 기운으로 이루셨습니다. 그 입의 기운이 루아흐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말씀과 그 영으로 천지를 창조하시는 일도 하시지만 그 말씀으로 구원의 일도 하십니다. 물을 모아 쌓는 내용은 천지창조 때에도 출애굽 때에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창조도 구원도 주의 말씀으로 이루시기에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그를 경외하라고 합니다. 그가 말씀하시므로 이루어졌고 명령하시므로 견고히 섰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9절입니다. 그가 말씀하시므로 모든 만물이 이루어진 겁니다. 그가 명령하시므로 견고히 서게 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십니다. 빛이 있으라고 하시면 빛이 있게 됩니다. 하늘과 땅이 있으라고 명하시면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순간 존재가 되며 완성이 됩니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타락한 인간도 그 말에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를 호령하는 제국주의 황제도 말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잘것없는 한 사람의 말도 능력이 있어 그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한지를 아는 자들은 자기의 입술이 제단 숯불에 태워지는 자들입니다(6:5~7).

 

본문 10~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십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사람들마다 계획을 세웁니다. 해를 보고 소원을 빌기도 하고 달을 보고 소원을 빕니다. 그 내용은 모두가 자기들의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겁니다. 이런 모습이 교회당에서는 송구영신 예배라는 이름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예배에서 정말로 나의 뜻이 다 무너지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니까? 그러므로 우리의 계획이나 사상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은 나의 욕심에서 나오는 것들이기에 무너져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무너지고 여호와의 계획만이 우리 안에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자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기에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들에게 일어나는 복입니다.

 

본문 13~15절입니다. “봉독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모든 인생을 살펴보십니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셨기에 그 하는 일들을 다 아시는 겁니다. 살펴보시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사는지 헛된 것을 의지하는지 살펴보십니다. 전심으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생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을 의지하다가 조금 형편이 나아지면 또 헛된 것을 의지합니다. 지금 교회 성경 읽기 내용이 역대기입니다. 왕들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강성하게 되면 다른 것을 의지하는 일이 계속 반복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을 살펴보시는데 택한 백성들이 다른 것들을 의지하면 무너뜨려 주시는 성실한 주님입니다.

 

본문 16~17절입니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여호와께서 모든 자를 굽어 살펴보시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군대와 용사와 군마를 의지하는 겁니다. 그런데 참된 구원은 그런 군마가 이루지 못합니다. 이런 힘이란 세상의 힘이 되는 돈입니다. 이러한 세상의 힘을 추구하는 것이 육신입니다.

 

역대하 32:7~8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 왕 산헤립이 185천의 대군으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샘물을 성안으로 들어오도록 바위굴을 파서 수로를 만들고 성벽을 든든히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으로 앗수르 대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기에 군대의 지휘관들과 백성들이 두려워할 때 이 말씀을 전한 겁니다. 앗수르의 군대는 육신의 팔이라고 합니다. 육신이란 히브리어로 바사르몰락할 인간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와 이사야 선지자가 기도하고 나니 하나님께서 한 천사를 보내셔서 적들을 하루 아침에 다 죽게 하였습니다. 산헤립은 돌아가서 자기 신들에게 절하다가 아들들에게 죽임 당합니다.

 

이사야 31:1~3절입니다. “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역대기를 보면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곧이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심지어 그들에게 패배한 나라의 신들까지 수입하여 섬깁니다. 히스기야 왕도 승리 후에 바벨론 사절단에게 자신의 재력을 보여줌으로 그 모든 것들이 바벨론에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본문은 바벨론의 공격에 애굽을 의지하려고 내려가는 것에 대하여 책망합니다. 애굽은 사람이며 신이 아닙니다. 그들의 말들이 육체이며 영이 아닙니다. 육체는 바사르영은 루아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신을 의지하다가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새 언약을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모든 육체에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신다는 약속입니다(31, 36, 2).

 

오늘 본문 9~12절을 다시 봅니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계획하신 모든 일을 신실하게 이루어 내십니다. 그 영원하신 뜻이 역사 속에 이루어지는 창조와 구원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약속도 이루심이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과 성령 보내심입니다. 이렇게 말씀대로 이루어진 자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입니다. 이들은 어떤 복이 있습니까?

 

본문 18~20절입니다. “봉독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그런데 누가 여호와를 경외할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자기 백성 삼은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심으로 육신을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자기의 공로를 내세울 수가 없기에 주의 인자하심을 바라게 됩니다. 이러한 자들을 살피셔서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여 내십니다. 그들이 굶주릴 때 그들을 살리십니다. 여기서 굶주림도 단지 육신의 양식이 아닙니다. 그 영혼의 양식을 주셔서 살리시는데 그 영혼의 양식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살림으로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라봅니다. 여호와가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됩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입니다.

 

본문 21절입니다.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합니다. 본문 1절을 다시 봅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처음 시작에 여호와를 즐거워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스스로 여호와를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힘을 즐거워합니다. 말과 병거를 의지합니다. 세상의 힘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여호와를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여호와를 즐거워하게 만들어 내십니다. 그래서 결론에서 우리의 마음이 그를 즐거워하는 것은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의지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이루신 결과입니다. 이런 자들은 주께 바라는 것이 달라집니다.

 

본문 22절입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의인이 되었고 정직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께 바라는 것은 주의 인자하심을 베풀어 달라고 합니다. 주의 인자하심만이 우리를 살리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시는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은 몰락할 육신의 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구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양식은 오직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어지기에 주의 인자를 구합니다.

 

로마서 11:32~36절입니다.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3)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은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긍휼을 베푸심이 곧 인자를 베푸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주님께서 이루셨기에,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영광을 세세에 돌리는 것이, 성도의 찬송입니다. 윤형주씨가 작사 작곡한 복음송 중에 예수님이 말씀하시니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고, 바디메오가 눈을 뜨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듯이 나에게도 말씀하여 주셔서 새롭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올해도 그가 말씀하시매의 능력을 맛보며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