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1~65 두 번째 인구조사 2021. 4. 18

 

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전하여 이르되 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 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민수기(民數記)는 말 그대로 백성의 숫자를 헤아린 책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앞에서 행한 첫 번째 인구조사를 하니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습니다(1:64). 인구조사의 대상은 이십 세 이상으로 전쟁에 나갈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에 레위 지파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를 한 목적은 출애굽 하여 지파별로 행진의 순서와 진을 치는 순서를 정합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동안 보았지만 한 곳의 말씀만 보겠습니다.

 

민수기 13장과 14장을 보면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을 약속의 땅으로 보냅니다. 그들이 40일간 정탐하여 돌아와서 보고하기를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면서 포도 열매와 석류와 무화과 열매를 가지고 옵니다. 그러나 그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며 골리앗과 같은 아낙 자손들이 거주하더라고 사실대로 보고하였습니다. 이 보고에 백성들이 술렁거리자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여호와의 말씀을 믿는 여호와의 군대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 땅을 악평하며 거인들을 보았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기의 경험과 자기의 판단으로는 사실적인 표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광야에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 지도자를 세워 이집트로 다시 돌아가자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불신앙입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들을 전염병으로 멸한 후에 다시 민족을 만들어주시겠다고 합니다. 모세가 기도하고 용서를 받습니다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고서도 열 번이나 거역한 그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는 기간이 40년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입니다. “봉독 브올바알 사건으로 염병이 일어난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고 합니다. 일차는 시내산이었고 이차는 약 40년이 지난 모압 평야에서 이십 세 이상 전쟁할 만한 사람을 조사합니다.

 

5~51절입니다. “봉독 각 지파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니 601,730명입니다. 처음 조사는 603,550명이었습니다(1:46). 처음보다 1,820명 줄었습니다. 그런데 2차 인구조사에서 가장 많이 준 지파는 시므온 지파입니다. 처음에는 59,300명인데 두 번째는 22,200명으로 무려 37,100명이 줄었습니다. 그 이유는 염병에서 죽은 자가 24,000명인데 이 중에 시므온 지파가 많았으리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지난주에 본 대로 시므온 지파의 지도자 시므리가 미디안 지도자의 딸 고스비를 데려와 음행하다가 비느하스의 창에 찔려 죽은 사건을 보면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인구를 헤아리게 한 이유를 봅니다.

 

52~56절입니다.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두 번째 인구를 계수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숫자대로 약속의 땅을 분배받기 위함입니다. 숫자가 많은 가문은 넓은 땅을 차지하게 하지만 반드시 제비를 뽑아서 받게 합니다. 제비를 뽑는다는 말은 사람의 정치력이나 힘으로 차지하지 못 하게 하는 겁니다. 땅이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 것도 자기 결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모습입니다.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한 사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홍해를 건넜습니다. 광야를 지나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홍해를 건너는 것을 바울 사도는 세례라고 합니다. 세례란 옛사람이 물에 빠져 죽는 겁니다. 그렇게 광야를 나왔는데 광야에서 1세대가 다 죽습니다. 시내산에서 계수할 때 20세 이하와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이 처음 숫자와 거의 같습니다. 이들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전체를 한 개인으로 보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죽음으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약속의 땅에는 인간의 행함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들어감을 보여줍니다. 그 믿음이 무엇인지 갈렙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어린이들이 부르는 복음성가 돈으로도 못가요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힘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여기에 벼슬, 어여쁨, 마음 착함이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듭나야 한다고 합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위로부터 나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이 무언지 본문은 보여줍니다.

 

민수기 14:21~24절입니다.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기서는 갈렙이 온전히 나를 따랐다고 합니다. 물론 14:6절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함께 옷을 찢습니다. 옷을 찢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여기서는 그들의 불신앙에 대해 애통해하는 겁니다. 그러나 나머지 열 명은 앞에서 본 대로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불신앙입니다. 그들은 열 가지 재앙을 목격하고 홍해를 건너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생수를 마시고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를 받으면서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믿음의 사람을 갈렙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렙은 유다 지파에 편입된 그나스(그니스) 족속입니다(32:12,14:6). 이런 갈렙이 전통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지지 못한 온전한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오직 은혜입니다. 이런 은혜의 믿음을 받은 자들은 자기의 가치판단이 죽고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을 믿는 겁니다. 이것이 광야의 삶이기도 합니다.

 

본문 57~62절입니다. “57 레위인으로 계수된 자들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종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종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종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종족과 헤브론 종족과 말리 종족과 무시 종족과 고라 종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의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레위인의 모든 남자는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레위인의 족보와 계수입니다. 이들은 계수를 하여도 이스라엘 전체의 숫자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하나님께 바쳐진 지파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3:11~16절입니다. 봉독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출발이며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그 첫 것이 하나님께 드려지는데 이것을 레위인으로 대신합니다. 민수기 3:40~41절입니다.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8:17~18참조).”

 

유월절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의 장자와 짐승의 수컷 초 태생이 살아남았습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것이라고 하면서 여호와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짐승은 당연히 제물로 드려지기에 죽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은 제물로 바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장자 대신 한 지파 레위인을 선택하여 하나님께 대신 바쳐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레위 지파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도 다른 지파들처럼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이들은 성전에서 봉사함으로 다른 지파가 드리는 십일조와 예물로 살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전체 숫자에 들지 못하지만 이미 하나님께 바쳐진 자, 곧 죽은 자라는 말입니다.

 

본문 63~65절입니다. “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두 번째 인구조사를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합니다. 그런데 처음 인구조사의 숫자에서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모세와 엘르아살은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하는 지금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광야에서 죽지만 엘르아살은 약속의 땅에 들어갑니다.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도 함께 들어갑니다. 그런데 왜 광야에서 다 죽었다고 말하는 겁니까?

 

출애굽기 6:25절입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출애굽 이전에 레위 족보를 말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나오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옵니다. 아론은 광야에서 죽지만 엘르아살과 비느하스는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들어갑니다.

 

여호수아 24:33절이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약속의 땅에서 죽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합니다. 이런 말씀을 찾아본 이유는 처음 계수에 든 자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한 사람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다는 말씀이 있지만 엘르아살과 비느하스가 있기에 찾아본 겁니다. 그러므로 레위 지파는 처음에도 이스라엘 계수에 넣지 않았습니다(1:47~48).

 

이런 말씀을 찾아본 이유는 시내산 앞에서 처음 계수한 자들 가운데 여호수아 갈렙 외에는 한 사람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다는 말씀 때문에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엘르아살과 비느하스는 출애굽 전에 이미 이름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인구조사 할 때 혹 비느하스는 어려서 20세 이하라고 하더라도 엘르아살은 분명하게 20세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엘르아살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죽고 비느하스가 장사지낸 일을 보면서 처음 계수에 속한 사람 중의 한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였다는 말씀을 찾아본 겁니다. 그 말씀의 결론은 약속의 땅은 죽어야 들어가는 나라라는 겁니다.

 

그러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레위인이 아니라 처음 계수에 들었는데도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광야에서 죽었다고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고전10:2). 구름과 바다란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를 받아 홍해를 건넌 것을 세례로 봅니다. 세례(洗禮)란 씻는다는 뜻이지만 오히려 연합의 의미입니다. 옛사람이 물에 빠져 죽고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로마서 6:3~11절입니다.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1)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1)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1)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성도란 이 광야 같은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죽은 자임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교회가 광야교회인 것처럼 신약의 교회도 광야의 길을 가는 겁니다. 구약에서 광야를 걷는 길은 구름과 물 가운데서 세례로 연합하여 걷는 겁니다. 신약의 교회도 성령이 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연합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겁니다. 이런 자들은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말은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께서 이루심을 믿고 살아가는 갈렙과 같은 믿음입니다. 또한 여호와께 이미 드려진 레위인과 같이 죽은 자로 여기기에 이스라엘의 총수에 계산도 안 하는 겁니다.

 

갈라디아서 2: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6:14절을 표준 새 번역으로 봅니다. 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의 가치판단이 죽고 예수님만 믿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간에 광야에서 죽은 자임을 확인당하며 가는 자들이 믿음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