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8:18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19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20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왕을 세워달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왕이 이미 계신데도 그들은 믿음이 없습니다.
외국을 보니 눈에 보이는 왕의 체제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아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도 왕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왕을 세우면 그들의 감당하여야 할 여러가지 부역들을 말하여도 좋다고 하면서 세워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택한 왕이 잘못하여 왕으로 인하여 부르짖게 되면 여호와께서 응답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그들은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며 왕을 세워달라고 합니다.
이것은 사무엘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한 왕이 세워짐으로 그들이 당한 고생이
열왕기 상하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지 않습니까?
세상에서도 왕을 원합니다.
교회에서도 왕을 원합니다.
자기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호하여 줄 왕을 구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세워진 왕들이 자기를 잡아 먹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성경에서 증거하는 참된 왕은 오히려 자기 목숨을 내어 놓아 자기 백성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왕입니다.
우리는 어떤 왕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