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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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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 당시의 종이란 노예입니다. 노예의 특징은 아무리 성실한 마음으로 일하여도 자기의 것이 되지 않기에 주인이 보면 하고 주이니 보지 않으면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것이 눈가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들은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실한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하라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이 하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주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주가 되셨기에 상전을 다스리시는 분도 주님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종들이 이렇게 함으로 인하여 노예제도가 고착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예 제도가 무너진 것을 역사를 통하여 보게 됩니다. 빌레몬과 오네시모를 보아도 그리스도 안에서 종이 주인을 섬기듯이 다시 보내지만 그러나 형제로 맞이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세계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종이라도 자유자라는 것입니다(고전7:22).
또한 렇게 사는 것은 24절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또한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