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자가 어떤 사람입니까?

15절 바로 앞에서는 할례파라고 합니다.

할례파란 할례를 받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어도 구원이 없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결국 노리는 것은 더러운 이익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자는 16절에서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입술로는 시인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입술로는 천국을 말하지만 행위로는 땅만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보면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자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이렇게 더러운 자들이 예수님 안에서만 거룩함과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이일을 지금도 예수님이 이루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일하심의  혜택을 받은 자들은

자신의 마음과 양심이 얼마나 더러운지를 아는 사람들이지요!  

이들은 예수님의 용서가 고마워서 예수님을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