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결론부분을 미리 소개합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르타의 제3장에서 강인한 영혼인 야크샤가 팝다바의 최고령자이자 현자인 유디스티라에게 무엇이 가장 큰 신비인지 물었다.

이에 현자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데도 살아 있는 자들은 자신들이 불멸의 존재인 것처럼 산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5~6개월 동안 전 세계를 요란하게 한 코로나19 로 죽은 사람이

전 세계에서는 558,041, 한국에서는 288명입니다(710일 기준).

그런데 다른 질병이나 사고로 죽는 자는 이 기간 동안 한국에서만 수만 명이 넘습니다(연평균 26만 명).

그렇게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은 불멸의 존재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신비하다고 현자가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왜 자기 죽음을 잊어버리고 살까요?

이 세상의 신 마귀에게 속아서 그렇습니다.

마귀는 첫째 사망도, 둘째 사망도 없는 것처럼 속입니다.

그러므로 실상인 복음이 들려지기를 소원합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믿음에 부요하게 되면

비록 세상에서는 가난하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할 수 있습니다(고후6:10).

이런 자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