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속한 생각은 저절로나고

땅에 속한 사람은 마귀가 집어 넣는 생각인줄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하늘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로 부터오고

하늘에 속한 사람은

땅에 속한 생각을 멀리 합니다.

 

땅에는 온갖 잡초가 저절로 자라고
뽑아도 누군가 뿌려 놓고 간 뒤에는

또다시 무성하게 자라납니다.

 

열매 맺는 곡식은 가꾸어야 알곡이 됩니다.

 

잡초 뽑은 자리에 알곡을 뿌려 놓으면

가라지는 알곡 사이에 살며시 들어와

진짜인양 동시에 자라납니다.

 

가을 추수때 농부는 가라지 부터 먼저 뽑아

단을 묶어 태우고

알곡은 곡간에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