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 과 R

L과 R인데요...

예를 들면 우리 발음으로 러브라는 단어를 들으면 다 사랑을 생각할지 모르지만 물론 외국인들도 상황에 따라 그렇게 이해해줄 가능성도 많지만 Love사랑하다가 아니라 Rub로 듣고 비비다 문지르다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L과 R의 차이를 우리말 '을' 과 '우'를 각각 L과 R 앞에 붙여 해결한다는 뜻입니다.

즉 L은 무조건 '을'을,  R은 무조건 '우'를 앞에 넣어 발음한다. 그러면 L과 R이 구별된다.  

사랑 Love는 우리말 '을'을 L앞에 추가하여 (을)러브로 발음해주고 - 물론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듯이 발음해야합니다. '을'을 너무 크게하면 곤란하겠죠. 문지르다 Rub는 R앞에 '우'를 넣어 (우)러브 -브로 발음해주면 구분이 됩니다. 

 

Love  -> (을)러브  

Rub   -> (우)러브 -

레인이라는 발음을 들으면 Lane이 생각나시나요 Rain이 생각나시나요?

레인-> Lane (운동경기장이나 자동차등의 선, 코스)

레인-> Rain(비)->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문장이라면 '아 러브 유'가 아니라 '아 러브 유'처럼 L앞에 오는 마지막 단어에 ㄹ을 첨가, 붙여주면 됩니다. 

'리버'라는 단어를 들으면 '강(江)'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의학적으로는 '간(肝)이라고 들을 수도 있습니다.

강물 River는 리붜가 아니라 우를 첨가하여   뤼붜로 하면 원음과 거의 비슷합니다.

간 Liver는 (을)리붜 로 하면 서로 구분이 됩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듯이 발음하면 됩니다.

* ber-> 버 * ver ->  

River -> (우)리버=뤼붜

Liver ->  (을)리붜

 

'런'이라는 발음을 들으면 Run 이나  Learn 중 어느것으로 듣게 될까요?

여기에도 당연히 우와 을 법칙을 적용,

달리다 런 Run은 (우)런-=뤈으로

그리고 배우다 Learn 런은 (을)런으로 하면 미국인들은 잘 알아듣고 기뻐할 것입니다.^^

 

Run  -> (우)런=뤈

Learn -> (을)

Radio도 디오나 디오로 발음해주면 더 비슷합니다.

은혜 Grace그레이스도 그이스처럼 우발음을 넣어주면 더 비슷합니다.

물론 요령은 마음으로만 생각하듯이 빠르게 해주는 것입니다.

 

2) B 과 V

이 부분도 간단합니다. B는 그냥 우리말 ㅂ 으로 발음하면 되는 것이고 V에는 '위' 발음을 추가하면 됩니다.

Victory 뷕토뤼

기초라는 뜻의 base는 그냥 베이스, 꽃병 Vase이라는 뜻은 베이스가 아니라 이스

Base-> 베이스

Vase-> 이스

River -> 

 

모든 V에는 우를 첨가하면 됨

 

3) P와  F

모든 한국인들의 눈물을 가장 많이 자아내고 실생활에서 가장 헷갈리고 실수를 많이하고 단어도 혼동이 많이 되는 그넘의 P와 F 발음! 어렵지 않아요~~~P발음은 한글식으로 그대로 ㅍ, 그러나 F 발음에는 1)  '프흐'를 아주 빨리하는 기분으로, 또는 2) 우, 위를 첨가하여 '퓌'라는 기분으로 발음하면  비슷한 발음이 됨; 많은 예가 있으니 비교발음 연습해보실 것....

Pine 파인

Fine 인=

Palm 팜

Farm 퐘

COFFEE(커)-한국에서는 커피라고 해도 좋은데 미국인들과는  로! 커피는 한국어 ㅠ

 

참고로 PH는 반드시 F발음으로 해주어야함 

약국 Pharmacy ㄹ 마시, Photo 프호토, 또는 풔토라고 발음하는 기분으로

보이는 영어단어마다 이렇게 훈련하면 제법 재미가 있고 미국인이 이제 된 듯한 기분이 막 듬.

 

4) J와 G와 Z 그리고 발음기호 *[dʒ]->(읏)쥐 *[ʒ]-> 쥬 *[z] (으) 

J와 G와 Z, 이 세 스펠링은 한국에서는 모두  으로 발음되지만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가지 스펠링의 발음기호가 스펠링에 따라서 일정한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ㅈ 으로 발음될수 있는 모든 영어단어들 -> 예) Vision-> 뷔즌=vɪƷn 등, 꼭 J와 G와 Z, 가 아니래도 ㅈ 으로 발음될 수 있는 모든 단어들이 이 세가지 발음기호를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는 단어별로 이 발음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금 머리 아픈 이야기, 그래서 발음 기호로 대신함..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 ㅈ 발음은 대강 잘하는 편이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dʒ(읏) 쥐 예) judge (읏)줫지

[ʒ]-> 쥬

[z] (으) Zero (으)지어로우(물론 빠르게 발음)

 * 한가지.. 모든 괄호 안의 발음은 들릴듯 말듯 아주 빠르게 또는 마음 속으로 한다는 기분으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당 ㅠ

 

5) 미국어는 A는 '아'보다는 '애'로, O는 '오'보다는 '아'로 발음

우리가 주로 배우는 것은 영어보다는 미국어임으로 미국 발음에 익숙해져야하는데요... 미국어에서는 거의 대부분 A를 애로, O을 아로 발음한다는 것을 기억! 쇼핑몰이라고 발음하는 미국인들은 거의 없음, 모두가 샤핑몰! O는 아로 발음!  영국인들은 Stop 스톱, 미국인들은 Stop 스탑.. 영국인들은 의사를 Doctor 독토ㄹ 미국인들은 닥터 ㄹ.. 영국인들 중에서도 미국식 발음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미국인들 중에서도 영국식 발음(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은 영국식 발음을 강조..) 뭐, 이 발음 저 발음 다 알아들으면 됨... Water워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water워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컴퓨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컴퓨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님, 미국어는 스펠링은 분명해도 발음은 제각각..  문제는 그 사람의 발음 방식을 빨리 알아듣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필리핀 사람들이 떠르틴, 뽀르틴하면 아, 13, 14 숫자를 저렇게 필리핀 영어식으로 발음하는구나 빨리 알아들으면 됨..person을 퍼 ㄹ슨이라고 발음하지않고 뻐르슨하면 또 그렇게 빨리 알아들으면 됨ㅠ

 

Adam 아담 (영국식 발음) 애덤(미국식 발음)

Ask 아스크(영국식 발음) 애스크(미국식 발음)

body 보디(영국발음)  바디 (미국발음)

Shop 숖(영국) 샵(미국)

아 또 한가지.. 미국인들은 마지막 ng발음-잉을 잘 안한다는 것. 그냥 인 n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음.. 우짜겠어요..미국 젊은이들이 그렇게 발음한다는데...

coming 카밍- 카민.. 등등

 

*Tr은 'ㅊ'으로 실전발음해주실 것->  Tree= 츄리, Train 츄레인, training (츄리닝- 엉? 우리가 츄리닝이라고 부르는게 맞는겨? 실전발음으로 맞다고 봄  Travel츄래블;  trouble 츄라블 

(나머지 역시 귀차니즘... 알아서 찾아보실 것^^)

 

6) nasal sound 네이즐 사운드 ( 콧소리) 

이건 아주 중요한 것, 그런데 흉내내기가 쉽지 않은 것, 그런데 흉내만 잘내면 가장 미국 원어민처럼 들리는 것. 바로 바로 콧소리, 비음(鼻音)- nasal sound 네이즐 사운드를 사용하여 즉 코맹맹이처럼 발음하는 것, 콧소리를 잔뜩넣어서 발음하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발음구조가 아예 그렇게 자연스럽게 습관화되어있는데 "가나다라마바사.."로 딱 떨어져야하는 한국인들은 이런 애매모호한 발음이 좀 어색합니다. 한국 나이먹은 사람들이 못 따라하는 것이 이 부분, 영어를 알아들을 수 없는 것도 바로 대부분 이 네이즐 사운드 때문, 굳이 구분하자면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의 차이라곧 하겠습니다. 여성들이 특히 그렇게 발음을 많이합니다.

... 예를 들면 Now를 '나우'라고 발음하면 노인네

Now를 고양이 소리처럼 (응)아우~라고 발음하면 바로 그것이 네이즐 사운드!'니아우~'

that도 바로 이 nasal sound 때문에 '냇'으로 들릴 때가 많습니다. ( 모든 단어에 이 콧소리-네이즐 사운드를 적절히 넣으면 원어민 닮아감~~연습많이 해보서유~~)

  * 한가지.. 모든 괄호 안의 발음은 들릴듯 말듯 빠르게, 또는 마음 속으로 한다는 기분으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