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목사님과 임창길 집사님께

 

 안녕하세요?  어제 새로 등록한 서수복 집사라고 합니다.

 이곳은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 지역 입니다.

 

우선 예수님안에서 한지체가 되어 만나게되서,  너무나 반갑고 기쁨니다.  그리고 감사드리구요.

 오직 예수님을 머리로한 우리 지체들은 서로 얼굴을 모른다 할지라도, 같은 믿음, 같은 주님을 공유하기에

 이렇게 멀리서도 만나게 되면 기쁜것 같습니다.    오직 예수의 진리의 말씀으로 전해 주시는 이장우 목사님과, 또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시고 관리해 주시느라, 수고하시는 임창길 집사님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김성수 목사님이 섬기시는 서울 서머나 교회 들어 갔다가, 우연히 이장우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저도 이곳 창원 늘 푸른교회 사이트를 종종 찿는 멤버가 되었답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래도 이 지구 한 구석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 되지 않고, 진리가 선포 되고 있구나! 하는 감격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들어 와서,아직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벌써 제 마음을 감동시키는것이 둘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목사님께서 일일이 "신앙 상담실"을 통해서 신앙에 관한 질문을 답변해주시는 모습이였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하며, 또한 많은 인내가 필요한것을 알기에, 금방 감동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신앙 상담 답글을 통해서, 저도 벌써 몇가지 그동안 궁금했던것을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됬구요.

 

 또 한가지는, 며칠전 일본 교인 손님 방문시, 그 두분만을 위해서 일본말로 따로 통역을 해드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구요.   네 맞습니다.   그 사소한 한가지이지만, 하나님은 그 자그마한 성의와 관심을 통해 우리 자녀들의

심령의 중심을 보시고, 기뻐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을 떠나 온지가 41년째인데, 한국이 너무나 그립네요.  언제 하나님께서 허락 하신다면, 한국 방문시

 꼭 찿아 뵙고 인사드릴날이 곧 왔으면 합니다.   제가 창원시가 어데 있나, 시간좀(?) 투자했지요.   제 태어난곳

 김해시 근처이더군요.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두분과 또 늘 푸른 교회 성도님들께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피닉스에서 서수복 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