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사합니다

미처 마음의 준비도 하지못한 아내의 죽음과 장례식.

 

예고없이 찿아주시고  뵙는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제가 정신없이 주절거리는 가운데서도 따뜻한 위로의

가슴 떨림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

 

사모님의 말없는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

 

오늘 장례일정을 마치고 정리후 수요말씀 들은후 글씁니다 .

 

아무리 좋은 표현의 단어를 생각해봐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밖에 떠르지 않습니다 .

 

그리고  아내 살아생전 못하고 기도로 간구만했던 가족예배의 기회 이렇게 빈틈없이 허락하신 주님의  그 놀랍고

충만한 은혜에 다시한번 무릎꿇습니다 .

 

목사님 .

지면으로 다 말씀 드리지못할 주님의 은혜가 있음을 고백하며

다시 연락 올리겠습니다.

 

주님은 정말 그 분의 언약을 완벽하게 이루어가심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