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한편 올리고 싶었는데 용량이 커서 잘 안올라 가네요.

죽은 듯 메말랐던 가지에서 움이돋고 꽃이 피며,

어느듯 신록이 푸르른 싱그런 여름이 되었습니다.

이런 자연의 움직임 속에 하나님의 숨결이, 생명이

함께 함을 느끼며 주님을 찬송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애끓는 심정,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찢어지는 고통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

사랑하는 사람과는 하나되고 싶듯 주님과 하나되는 삶이 되길빕니다.

주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있어서

파괴 되어가는 자연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도 우리 안에 있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불쌍히여기심, 민망히여기시는 마음이

자연을 향한 우리의 마음에도 있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강도라네요. 맞습니다.

인간이란 강도를 만난 자연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이웃의 범위를 자연에까지 넓혀봅시다.

자연이 피울음을 하는 시대입니다.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경륜을 알게되고,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형상이 증거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신비에 눈뜬 행복으로 죽는 그날까지 주님을 사모합시다~

(여러분의 우울증을 치료하고픈 세로토닌 반혜영 집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