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어쩌다  왕따란 말이 생겼을까.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따돌림하는 것인데

우리 사회 곳곳에 이런 속성이 독버섯처럼

만연해  있다.

  성경속에도 왕따의 왕  요셉이 있었다.

얼마나 미웠으면  형제들이 의기투합하여 

요셉을 죽이려고까지  했을까.  

  왕따의  원인을 파헤쳐보면  민주주의 원칙중

하나  다수결의 원칙이  나온다. 다수의 의사가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것은 편리하게 또

빠르게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이 달갑지 않은 왕따가 곰팡이처럼 생겨난

것은 다수의 횡포를 묵인하는 우리 사회의 불감증

때문이며 이것이 오랜세월 뿌리 깊게 우리의

의식에 기생하여온  까닭이다.

하나님은 편리하고 빠른 길을 원하셨을까?

성경은  바른 길, 진리의 길, 좁은 길을  말씀합니다.

늦어지고 불편해도 바른 길을 추구하는 성도님은

이 세상에서 왕따를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옛날 선지자들처럼요.

왕따의 왕  요셉을 살리시고 그의 손을 들어 주신

하나님이 오늘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왕따당하고

있는 성도님의 손을 들어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 오시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