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주일이라고 불리는 날에는 아침부터 분주하다.

일찍 일어나 씻고 거울을 보고 교회로 나의 발과 몸을 교회로 옮긴다.

근데 교회 가는 모습이 꼭 회사 출근하는 모습이다 회사 정문에서 출근 했다고 도장 찍는

것 같다.나 출근했습니다고 하듯이 교회에 나오는 것이 목사에게 교인들에게 그리고 예수님에게

저 교회 왔습니다고 눈 도장 찍듯이 믿음도 없는것이 있는것처럼 행세한다....구역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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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시간이다......

목사님은 오늘도 예수님의피를 목청것 소리친다....

흡사 태풍이 몰려 오듯이...

근데 교인들은 나 하고 뭔 상관인데 하는 표정이다.

성가대 인원들은 반 이상이 졸고있다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과의 법칙 때문에 구원 받는다고

말씀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교인들은 싫은 표정이다...설교의

마지막 부분에 교인들은 시간을 본다...목사는

눈치도 없이 피 얘기만 피터지듯이 하고있다.

 

야 드디어 설교가 마친다 해방이다

이젠 피 이야기 듣지 아니해도 된다는

표정이다....점심 시간이다..

역시 인간은 말씀보다 밥이 최고다

그 자리에서 주님의 피 이야기는 꼭 왕따가

된다...피 이야기는 딴 동네 이야기이다.

 

이 모습이 나의 모습이며 우리교회의 모습이다.

인간은 교회 나와도 언제나 자기중심이다.

예수님도 자기중심으로 믿는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가 지금까지 신앙생활 하면서 한번이라도

십자가에서 제대로 저주받은 예수님을 믿고 살아본

적이 있는지....예수님은 우리를 망하게 하러 오셨는데

우리는 어떠한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살든지

예수님 자기한 약속은 끝까지 이루시고

마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