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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29~33 이 비밀이 크도다! 2014. 1. 12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닭이 먼저입니까? 계란이 먼저입니까? 결론이 나지 않는 이야기가 계속 반복 순환될 때에 이 말을 함으로 그냥 끝내자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무엇이 먼저라고 생각하십니까? 진화론적인 입장에서 보면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진화합니다. 그래서 수십 수백 억년씩 시간을 길게 잡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창조론으로 보면 처음부터 성체로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교회당 안에 비둘기가 알을 낳고 부화하고 성체가 날아가는 과정을 다 지켜보았습니다. 성체인 비둘기가 알을 낳고 약 20일을 품어 부화하고 약 한달 동안 급속히 자라서 거의 성체가 되어 날아갔습니다. 두 달도 안 되어 다 이루어진 일입니다. 참으로 신비한 일들입니다.


그렇다면 남자가 먼저입니까? 여자가 먼저입니까?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남자가 먼저인줄 압니다. 그런데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여자 없이 어떻게 남자가 나왔는가하는 말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하여 사는 것은 단지 우리가 행복하게 살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결혼 안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말씀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비밀임을 알지 못하면 그 결혼이란 자기 행복 외에는 다른 목적이 없기에 살다가 싫으면 도장 찍자고 합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가 만서 결혼하고 사는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시는 것인지 봅니다.


29절입니다. 사람들은 다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양육하며 보호합니다. 얼마나 자기 몸을 위하며 살아갑니까? 그래서 건강이 제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 육체만 위하여 사는 사람이라면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까? 우리가 우리 몸을 미워하지 않고 양육하고 보호하듯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미워하지 않고 양육하고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실감하기로는 예수님이 우리를 돌보고 양육하기 보다는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데 왜 이렇게 괴로운가 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야 할 우리 안에 좋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이 들어있기에 디톡스 하는 것입니다. 디톡스라는 말을 아시는 분은 자기 몸을 챙기는 사람입니다. 우리 몸에 잘못된 음식의 섭취로 인하여 독소가 쌓여있기에 금식을 하면서 빼 내는 것을 디톡스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인 우리 안에 얼마나 많은 독소가 있는지 평생을 빼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독소들이란 우리의 생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자의 의로 살려고 하는 그 독소들입니다. 그러므로 평생에 걸쳐서 환난을 당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돌보고 양육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75절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주의 심판은 의롭습니다.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우리 몸에 얼마나 성실합니까? 날마다 먹이고 씻기고 바르고 입히고 운동하면서 자기 몸을 성실하게 양육하고 보호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기 몸을 성실하심으로 돌보시기에 그것이 우리에게는 괴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다 신령한 것이 아닌 육적인 것들로 가득한 고도비만자들입니다. 우리는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은 자기언약에 성실하시기에 자기 몸을 그대로 두시지 않으시고 반드시 거룩한 신부로 만들어 내시고야 마십니다.


30절입니다. 우리는 그 몸의 지체라고 합니다. 그 몸의 지체라는 말에 대하여 좀 더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그 다 이루심이 그 머리를 넘겨주셨다는 것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를 두신 곳이 바로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을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잘 양육하시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도 그리스도의 지체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혼자 살든 결혼하여 살든 온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진리임을 보여주는 도구들입니다.


골로새서 1:16~18절입니다.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모든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도 다 예수님이 창조하셨고 예수님을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라는 이 모든 것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교회는 알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머리를 교회에 넘겨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혼자 살든 결혼해서 살든 그리스도를 배웁니다.


31~32절을 봅니다.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되라고 합니다. 이것을 결혼주례에서 많이 말하지만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로 말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부모를 떠나라는 것을 부모가 간섭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떠나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이 말씀이 교회와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왜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인지 이 말씀이 최초로 나온 곳부터 찾아보겠습니다.


창세기 2:20~25절입니다.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여기서 남자가 먼저 지음을 받았습니다. 남자에게서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하와를 만드셨다고 하시는데 돕는 배필이라는 말이 단지 여자가 남자를 도와준다는 말이 아니라 무엇을 보여주기 위하여 마주 세운다는 뜻입니다. 배필이라는 단어가 성경에서 다르게 사용되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선언하다. 인정하다. 고백하다. 알게 하다. 나타내다. 보이다. 갈리다. 전하다. 등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아담에게서 여자를 만들어 내심을 통하여 무엇을 대비하여 보여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남자에게서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고 합니다. 원래 한 몸이었습니다. 그런데 갈라놓으시고서는 다시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심을 통하여 무엇을 보여주시는 것입니까?


24절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함하여 둘이 한 몸이 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어떻게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을 말하는지 보려고 합니다. 먼저 부모라는 말은 히브리어에서 단어가 두 개입니다 ‘부’라는 말은 히브리어의 ‘알렙’과 ‘베이트’로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모’라는 말은 ‘알렙’과 ‘멤’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떠났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집을 떠나 아내와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감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자를 먼저 만드시고 그 남자에게서 여자를 만들어 분리시키시고서는 다시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라고 하심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신부된 교회를 만들어 내시는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벌써 두 번에 걸쳐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담의 옆구리에서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 그 옆구리에 창이 찔림으로 물과 피를 쏟으신 것입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자기 신부를 살려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의 죽음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집을 떠나 그 말씀을 다 이루신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그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서 그 머리를 자기의 신부인 교회에 넘겨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을 보시면 오병이어 기적이후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억지로 임금 삼으려고 하자 제자들로 하여금 배를 타고 건너가게 하시고 예수님은 피하여 따로 산으로 가셨습니다. 그 다음날 사람들이 바다 건너까지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자기를 따라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너희가 나를 따라 온 것은 표적을 본 것이 아니라 먹고 배불러서 따라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향하여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이 썩지 않는 것인 줄 알기에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답변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의 일이란 바로 예수님이 생명의 양식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살과 피 만이 영원한 생명임을 말씀하시자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합니다.


요한복음 6:37~40절입니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자는 아버지께서 주시는 자만이 알아듣습니다.


38절을 보시면 내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십니다. 창세기 2장에서 보았습니다만 부모를 떠나라는 그 말이 하나님의 집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집에서 왔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왜 오셨습니까? 오신 이유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오셨는데 그 아버지의 뜻은 아들에게 넘겨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살리시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맡겨주신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요한복음 6:53~40절입니다.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되라고 하신 이 말씀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비밀을 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아내와 연합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만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2:24절의 아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에셈’인데 뼈, 시체, 자아, 자신, 해골로 성경에서 사용됩니다. 그런데 창세기 2:25절에서 아내는 ‘이솨’라는 말인데 부인 여성 여자로 사용됩니다. 같은 아내로 표현된 단어가 이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지 않으면 뼈와 시체와 해골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그와 연합이 되어야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6:1~14절입니다.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된다는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의 신부된 교회가 하나로 묶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뼈와 시체와 해골인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자기 신부와 함께 죽어 함께 살려내시는 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비밀인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이며 이 얼마나 놀라운 비밀입니까? 그러므로 이 복음을 듣고 믿은 자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을 배워가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24~29절입니다.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비밀이 감추어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비밀의 영광이 교회를 통하여 나타난 것이며 이방인인 우리에게도 나타난 것입니다. 이 비밀은 우리 안에 게시는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 안에 그리스도를 품고 사는 자들입니다. 이 그리스도가 영광의 소망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오늘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영광의 비밀을 부부생활만이 아니라 모든 삶의 현장에서 더욱 더 깊이 맛보아 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