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18~27 부활이 없다면? 2019. 10. 13

 

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지난주의 말씀은 바리새인과 헤롯당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올무에 걸려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세금을 내라고 하면 바리새인들이 공격할 것이며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면 헤롯당이 공격을 할 것입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의 답변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라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제 삼의 답변이라 이들이 제대로 공격을 못하고 물러갑니다. 오늘 우리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다고 빌라도에게 대답합니다(19:15).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는데 대제사장의 이 답변으로 평소에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우리도 대제사장과 같지 않습니까?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 18~23절을 봅니다. “봉독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이런 질문은 자기들이 알고 믿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을 올무에 걸기 위한 질문입니다. 앞에서 본 대로 예수님을 올무에 걸려고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 헤롯당원들까지 질문합니다. 그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질문하는 자들이 사두개인들입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23:8).

 

여기서 사두개인들의 특징을 먼저 보겠습니다. 유력한 대제사장의 가문들과 세속의 귀족 대표자들이 속한 종교적인 당파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세오경의 율법을 문자대로 받아들이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나 천사나 영과 같은 것들은 믿지 않습니다. 이 당파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힘 있는 자들이기에 주로 정치적인 책임을 맡았습니다. 그러므로 로마 사람들과 타협하더라도 유다 백성들에게 제한적이나마 남아있는 정치적인 자유를 지키려고 한 것입니다. 부활도 천사도 믿지 않는 자들이기에 이들은 현실적이고 눈에 보이는 가치관이 최고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본문 18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사두개인들이 부활이 없다는 그들의 믿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그들이 믿는다는 모세 오경의 내용으로 질문합니다. 신명기 25:5~6절입니다. “5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모세의 이 글을 부활이 없다는 자기들의 믿음을 확증하려고 합니다. 만약 부활이 있다면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질문입니다. 이 대답을 보기 전에 율법에 왜 이런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인지 먼저 봐야 합니다.

 

출애굽기 4:22절입니다.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내라고 합니다. 왜 장자라고 하시는가 하면 이스라엘을 온 민족의 장자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사장 나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희생의 제사를 지내는 나라가 하나님의 장자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내지 않으면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일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자 열 가지 재앙이 쏟아지고 마지막 재앙은 장자의 죽음입니다. 짐승도 처음 태어난 것의 수컷은 죽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는 한 가지 방법은 어린 양의 피를 문인방과 문설주에 바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피를 보고 죽음의 천사가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장자라는 것은 국가적인 면만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장자의 우선권을 두게 합니다. 장자는 유산도 두 몫을 받게 합니다. 이렇게 장자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장자의 희생을 통하여 그 아우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르우벤이 장남이지만 자기의 계모를 건드림으로 장남의 자격을 상실합니다. 비록 11번째 아들 이지만 장자의 몫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요셉은 형들의 시기를 받아 노예로 팔려갔지만 오히려 요셉이 형들과 가족을 살려냄으로 장자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장자나 짐승이나 곡식의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게 한 것은 처음 것의 희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로마서 11:16절입니다.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모든 처음 것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립니다. 처음 익은 것이 거룩하게 드려짐으로 나머지도 거룩하게 되는 원리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23절입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맏아들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셨습니다. 주일 오후에 레위기의 초실 절에서 자세히 살펴본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맏아들 되시는 예수님의 희생을 덧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맏아들의 대를 이어주라는 것은 오히려 맏아들의 희생을 통한 부활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로마서 8:28~30절입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이 맏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것입니다. 맏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0~23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맏아들이 결혼하여 아들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아들을 낳아 형의 이름으로 이어주라는 이 내용을 신약까지 살펴보니 맏아들 되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내용이 됩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가지고 부활이 없다는 논리로 사용하려고 무려 일곱 명의 아들들이 다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고 한 여인과 결혼하였을 경우에 부활하고 나면 그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는 질문을 예수님께 한 것입니다.

 

본문 24~25절입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름으로 오해하였다고 합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천사도 믿지 않으니 당연히 내세도 믿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제사장가문이며 정치적으로 유력한 사람들이지만 이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 최고로 여기는 자들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영광을 바라보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가는 자들은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는 것입니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고 하여도 문제는 교회당을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이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니고 성경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들의 생각하고 말하는 내용들이 보이는 것과 썩어질 것들이라면 복음이 아닙니다.

 

디모데후서 1:9~10절입니다.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로 하신 것입니다. 그 내용은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과 죽으심과 부활로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알고 하나님의 능력을 아는 것은 복음입니다.

 

다시 본문 24~25절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에게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하였다고 하시면서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고 합니다. 부활의 몸은 성을 초월한 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의 몸을 덧입는 것입니다.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을 오해하고 있으니 율법으로 부활이 없다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성경을 얼마나 오해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늘 지혜와 계시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며 성경을 봐야 합니다.

 

본문 26~27절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 곧 부활이 없다는 논증을 사두개인들이 모세오경인 신명기로 질문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모세 오경인 출애굽기로 답변을 하십니다. 출애굽기 3:1~6절의 내용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양을 칠 때에 호렙산에 이르렀는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꺼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광야의 나무란 무성하지 못합니다. 그런 나무에 어떻게 불이 붙었다고 하여도 곧 꺼지는데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서 가까이 가 보니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신을 벗으라고 하시면서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모세가 두려워하며 그 얼굴을 가립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은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이 말씀이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들에게 부활이 있다는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답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어떻게 부활을 증거 하는 내용이 됩니까?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죽은 자가 아니라 살아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미 죽은 지 아주 오래된 사람들인데 이들이 어떻게 살아있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살아있는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약속 밖에 있는 자들이라면 그들은 죽은 자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기에 이 역사 속에서 비록 죽어서 무덤에 들어간 자들이라고 하여도 영원하신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 안에서 살아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20~27절입니다.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나사로가 병이 들었다고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을 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일부러 사일이나 지나서 가시면서 나사로를 깨우러 가자고 합니다. 제자들은 자는 것으로 여겼기에 예수님은 죽었다고 하시면서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오셔서 하니 말씀이 읽은 말씀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마지막 날 부활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현재 부활이며 생명임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려내신 것입니다. 이 나사로는 다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지금 죽어 있어도 예수님 안에서는 살아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답변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고린도전서 15:12~28절입니다.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1)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것도 헛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마치 사두개인들처럼 살아갑니다. 부활이 없다고 여기기에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만 전부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이 하늘과 땅이 영원하지 않음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한 열심히 일하면서 먹고 살아가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보이는 삶이 잠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부활의 영광의 그 세계는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은 그 부활의 영광에 참여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에 참여되지 않은 자들은 영원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골로새서 3:1~6절입니다.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우리도 땅의 것만 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이 있음을 믿는 자들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혀진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라면 위의 것을 찾기 마련입니다. 위의 것을 찾는다는 것은 내가 노력한 만큼 하늘에 상급이 많이 쌓인다는 그런 위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것을 찾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 땅에 대하여 죽었고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땅에 탐심으로 살면 그것이 우상숭배이기에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20~21절입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자는 오늘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