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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21:6-8 상속(相續) 2022. 1. 2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지난주에 6절을 통하여 이루었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다 이루신 그 예수님을 생명수라고 합니다. 세상의 물은 마시면 다시 목마르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속에서 영원히 생수가 솟아 나온다고 합니다. 그 생수는 성령입니다(7:38).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는 성자 예수님을 성도에게 값없이 주시는 겁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는 일은 영으로 오시기에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이 오십니다. 성령이 임한 자는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신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상속자가 됩니다.


본문 7절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오늘은 이 한 절 말씀을 한 시간 동안 봅니다. 여기서 세 단어를 살펴봅니다. 이기는 자, 상속,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첫째 이기는 자가 누구입니까? 이기는 자는 먼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이기는 자의 자리에 두지 않으면 사람들은 누가 이기는 자일까를 생각하다가 자기가 이긴 자가 되려고 경쟁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인용하여 이겨야 한다고 합니다. 운동장에서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등상은 한 명뿐이라고 하면서 상 받기 위하여 달리라는 말씀이 성경에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9:24~25절입니다.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많이 들어본 말씀일 겁니다. 이 당시에 이미 올림픽과 같은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면류관을 쓰려고 절제하면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는 것은 썩을 것들이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것을 위하여 절제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무엇입니까? 23절을 봅니다.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복음에 참여함이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항상 앞뒤 문맥을 함께 봐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4~7절입니다.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의 승리를 선물로 받기에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이긴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달음질을 잘하다가 왜 다시 율법주의로 가느냐는 책망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이깁니다.

 

요한일서 5:4~5절입니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하나님께로 난 자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난 자를 말합니다. 세상의 출생도 자기 힘으로 태어나지 않듯이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도 결코 자기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거듭난 자는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들임을 믿는 것입니다. 계시록 2~3장의 이기는 자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 7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이기는 자들이 받는 상속들이 무엇입니까? 가장 가까운 본문은 계시록 21:1~6절입니다. “봉독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속받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됩니다. 이것은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눈물, 사망, 애통, 곡함, 아픈 것들이 없습니다.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가고 만물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이며 처음과 마지막이신 분이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긴 자를 이 말씀과 연결하여 보면 진리에 목말라 하다가 값없이 생명수를 받은 자들이 이긴 자들이 됩니다. 이들이 받은 상속이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그 상속을 성경이 어떻게 계시하는지 봅니다.

 

창세기 15:1~7절입니다.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여호와 자신이 방패와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아브람은 이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자식이 없기에 나의 상속자를 자기 종 중의 한 사람인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세우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될 거라고 합니다. 아브람과 사래는 오랜 결혼생활에도 자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늘에 별처럼 네 자손이 있을 것이라고 하자 아브람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의롭다고 함을 받습니다. 이 믿음은 상속자를 주신다는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 상속자가 누구인지 성경을 따라 가보면 그 약속한 상속자가 그리스도임을 성경이 밝히고 있습니다(3:16).

 

출애굽기 6:3~7절입니다.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1)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출애굽을 통하여 이루어 내십니다. 창세기 15장에서 본 말씀에 연결되는 내용은 언약 체결 장면입니다. 짐승을 쪼개 놓고 그 사이로 지나감을 언약을 체결합니다. 이런 언약 체결은 목숨을 건 언약 체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만 타는 횃불 형상으로 지나가고 아브람은 환상 중에 구경만 합니다. 이런 언약을 일방적인 은혜 언약이라고 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알리셨지만, 이제는 여호와로 알리신다고 합니다. 자기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로 알리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으로 인하여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나온 민족인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장자입니다(4:22).

 

사무엘하 7:14~16절입니다.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아브라함 언약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다윗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차적으로 솔로몬을 말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만들어 내시고 자기 아들을 만들어 내시고 자기 아들의 신부를 만들어 내신다는 것은 영원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신약이 시작되지만, 오히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를 보고 기뻐하였고(8:56) 다윗이 나를 그리스도라고 하였다고 말씀합니다(22:45).

 

예레미야 31:31~33절입니다.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어린 양의 피로 구원하여 내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들여놓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인 하나님이 백성 노릇을 하지 못합니다.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하여 배반합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알게 하시려고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옛 언약이 아닌 새 언약으로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만드십니다.

 

누가복음 22:19~20절입니다.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예수님의 살과 피가 새 언약을 이루어 내십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을 십자가로 다 이루심입니다. 그 십자가로 이루신 새 언약을 자기 백성에게 이루심이 성령 보내심입니다.

 

로마서 4:3~16절입니다. “13 아브라함이나 그 2)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2)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아브람과 그 후손이란 각주를 보면 그 씨입니다. 그 씨란 그리스도입니다(3:16).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됩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전에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함을 받았을 때는 율법이 오기 전입니다(15:6). 그 믿음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기에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다 믿음으로 상속자가 됩니다. 그런데 430년 뒤에 율법을 주신 이유는 어떤 인간도 율법의 의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음을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간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으로 받는 일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로마서 8:14~17절입니다.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새 언약을 다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 보내주십니다. 성령이 임한 자들은 하나님의 영 곧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한 자들은 예수님께서 아빠 아버지로 부르신 하나님을 함께 아빠 아버지로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그리스도와 함께 이 역사 속에서 고난을 받지만, 그런 자들은 그 영광의 날에 그와 함께 영광을 받습니다. 이런 상속자에 관하여 더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3:23~29, 3:4~6, 3:3~7, 1:2). 성령이 임하여 상속의 확증이 있는 자들은 세상에 속한 상속이 하나도 없어도 넉넉하게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만유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받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