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3:4-6 흰 옷과 생명책 2020. 8. 9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지난주에 굳건하게 하라는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굳건하게 하라는 것은 이미 받고 들은 복음에서 흔들리는 자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속이 아니라 겉을 꾸미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속사람이 죽은 상태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복음을 듣고 믿으면 거듭납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위로부터 다시 태어납니다. 이렇게 거듭난 자들의 특징은 땅의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위의 것을 찾습니다. 그런데 왜 교회로 부름 받은 자들이 흔들리는 겁니까? 그 이유는 이 땅에 발 딛고 사는 한 아직도 옛 사람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기록된 말씀을 성령의 역사로 듣게 되면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교정하여 가는 겁니다.

 

본문 4~6절입니다. “봉독 사데 교회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않는 자 몇 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주에 본 책망을 받는 자들은 옷을 더럽힌 자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흰 옷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깨끗하여 졌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1:17). 그런데 이 복음을 받아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중에 믿음의 일이 아니라 외형적인 육신의 일에 빠진 겁니다. 그런 모습이 다른 교회에 책망한 발람과 니골라와 이세벨의 음행과 연결되는 실제적인 음행 일 수도 있고, 십자가 복음 외에 다른 복음으로 치장하는 모습으로도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입혀주신 의의 옷을 제쳐두고 다른 것으로 치장하는 것에 대하여 책망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입혀주신 의의 세마포 옷보다 자기가 만들어 낸 옷이 귀하다고 여기는 자들을 책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데 교회에 흰 옷을 입고 있는 자들은 주님과 동행을 하는 자들인데 그들은 합당한 자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내가 무엇을 만들어 주님께 가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입혀주신 의의 세마포 옷만 입고 오기를 원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처음 타락한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이 무화과 나뭇잎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것으로 자기의 죄를 가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심이 복음입니다. 그런데도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이 자기의 옷을 만들어 입고 있습니다.

 

이사야 59:5~8절입니다.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인간이 만들어 입는 옷이 이런 모습니다. 독사의 알을 품고 거미줄을 짜고 있는 자들이 저와 여러분입니다. 며칠 전에 자연에 대한 다큐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독사가 주변의 바위처럼 위장을 하고 있는데 사람이 보기에 전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독사의 꼬리가 꼭 거미와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그 꼬리를 움직이면 거미가 기어 다니는 모양입니다. 새가 그것을 잡아먹기 위하여 입으로 쪼는 순간 독사가 새를 집어 삼킵니다.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이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익 외에는 생각하는 바가 없습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이 땅에서 헌신 수고함으로 이 세상에서 더 나은 지위와 보상과 아울러 사후까지 계산합니다. 이러한 우리가 여러 종교 중에서 기독교를 택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당에 다니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인지 끊임없이 목사의 설교를 듣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앙생활 잘한다는 그런 기준은 이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통달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살해한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자기의 의라는 것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있으니 그것이 거미줄로 짠 옷과 같은 것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굽은 길을 만들고 있기에 평강의 길을 알 수가 없으며 주님 보시기에 더러운 옷입니다.

 

이사야 64:6절입니다.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이사야 59장의 말씀과 연결하여 보면 인간들이 스스로 만들이 입은 의라는 것이 왜 더러운 옷이 됩니까? 우리의 사상과 행위가 항상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더럽다는 것을 공동번역으로 개짐이라고 합니다. 생리 때 차는 헝겊을 말합니다. 우리가 만들어 입은 의가 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라는 것이 독사의 알을 품은 것으로 만든 것이며 거미줄로 만든 것이며 생리 혈이 묻은 헝겊으로 만들어 입은 옷임을 안다면 우리는 주께서 입혀주신 의의 옷만 사모하게 됩니다.

 

이사야 64:7~9절입니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자신이 땅의 먼지임을 알게 되는 자들은 긍휼을 구하게 됩니다. 이들에게 무엇을 주십니까?

 

이사야 61:1~3,10절입니다.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1)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2)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이 모든 내용이 복음 안에 담겨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7:13-14절입니다. “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구원받은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나옵니다. 이 무리는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입니다. 이들이 주님과 함께 다닐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합당한 자들입니다. 사데 교회에 흰 옷을 입은 몇 사람이 있다고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은 자들을 말합니다.

 

요한계시록 19:7~8절입니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런데 이 옷은 자기의 행실로 만들어 낼 수가 없음을 구약성경 전체가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하여 주신다는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흰 옷을 입는 겁니다. 그래서 그 옷을 입도록 허락하여 주셨다고 하기에 복음을 믿는 것도 사람의 일이 아니라 오직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굳게 하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4~6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흰 옷을 입은 자들은 생명책에서 그 이름을 지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 흰 옷을 입는 것입니다. 흰 옷을 입은 것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흰 옷을 입은 것입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 복음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흰 옷을 입었다는 말이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말이 같은 뜻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데 그 옷을 더럽힌 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들을 향하여 책망하기를 네가 받고 들은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것이 흰 옷을 입는 것인데 지금 그 옷을 더럽히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말씀은 그들이 받고 들은 복음위에 굳건하게 서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에 굳게 서는 것이 흰 옷을 입는 것이며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기는 자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위에 서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이름은 결코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지워지기도 한다는 말입니까?

 

출애굽기 32:32~33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모세는 금송아지 섬긴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시려면 자기의 이름도 기록하신 책에서 지워달라고 합니다. 모세의 이 기도를 들은 여호와께서 내게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버린다고 합니다. 여기서 칼뱅주의와 알미니안 주의로 나누어집니다. 칼뱅주의는 가톨릭교회의 행위구원으로 인한 타락을 보았기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얻는 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은혜는 취소되지 않음을 말하기에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전적인 선택과 주권과 은혜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조하다가 보니 교인이라고 하는 자들의 삶의 모습이 너무 안이합니다. 그래서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해야 열심을 내고 바르게 산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합니다. 한국교회 안에도 이런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큰 믿음교회라는 곳도 이렇게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는 헛소리도 합니다.

 

그러면 출애굽기의 이 본문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모세가 범죄 한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는 말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지는 저주를 받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저주를 자청하면서 백성들의 죄를 용서 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고 합니다. 이 말씀대로 적용하면 단 함 사람도 구원받을 자가 없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3:23). 그러므로 우리의 행위대로 하면 구원받을 자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에서 범죄 하지 말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으라는 구약적인 표현입니다. 범죄 하면 생명책에서 지우신다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모세가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시더라도 범죄 한 백성을 용서하여 달라는 기도입니다. 바울도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자기 민족이 구원을 받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저주란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진 것이 저주입니다. 이 저주를 허물과 죄로 죽은 인간은 해결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대신 저주 받으심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로 자기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한번 구원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끊어질 수 없습니다(8:31~39).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징계(12:1~13)와 심지어 죽이시면서까지도(고전5:5) 그 영혼을 구원하여 내십니다. 그런데도 이 곳만이 아니라 성경에서 생명책에서 지운다는 표현들이 있기에 함께 보겠습니다.

 

시편 69:28절입니다.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다윗의 시편인데 여기서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합니다. 그들이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않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지워지는 자들의 행태가 어떠합니까? 69:21절을 봅니다.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69:26절입니다. 무릇 그들이 주께서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하게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음을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17:13절입니다.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생명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리고 떠나는 자가 흙에 기록이 됩니다. 모든 아담의 후손들이 다 흙에서 나온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생명의 근원이신 분에게 돌아온 겁니다. 이것을 신약으로 말하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흰 옷을 입고 생명책에 기록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것이 흙에 기록이 된 자라는 말입니다. 흙에 기록이 된 자들은 복음이 생명과 썩지 않을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니엘 12:1~3절입니다. “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은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로 구원을 받는 자들이 책에 기록된 자입니다. 그러므로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이 복음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5:24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2)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내용이 흰 옷을 입는 것이며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3절입니다.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바울사도도 생명책을 말합니다. 생명책에 그 이름들이 있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복음에 함께 힘쓰던 자들이라고 합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때는 이 역사 속에서 복음을 듣고 믿는 때이지만 이러한 자들은 이미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들입니다(1:4).

 

요한계시록 13:8절입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기록된 자들만이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본문에서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7:8절입니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짐승을 보고 놀라는 자도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 20:12절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책들과 책이 있습니다. 단수의 책은 생명책입니다.

 

요한계시록 20:15절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더라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집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기에 둘째 사망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요한계시록 21:27절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갑니다.

 

요한계시록 22:14절입니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오늘 본문에서 흰 옷을 입고 있는 자들이 사데 교회에 몇 명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흰 옷을 입는 다는 것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흰 옷을 입은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얻고 영생을 얻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흰 옷을 입었다는 말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다 이루심의 복음을 믿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자꾸만 무언가 덧붙이려고 합니다. 인간의 속성이 은혜를 갚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만이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됩니다(고전1:30). 여기에 다른 것을 덧붙이면 의의 옷을 더럽히는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 더럽힌 옷을 빠는 것이 성경의 마지막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