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6:9-11 다섯째 인- 신원(伸冤  2020. 11. 29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지난주에 넷째 인-사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망은 허물과 죄로 죽은 것을 말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져서 공중권세 잡은 자, 곧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을 따라 육체와 마음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사망 아래 살아가는 겁니다(2:1~3). 이 상태로 있다가 죽으면 그것이 끝이 아니라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21:8). 사람들은 죽은 자의 죽음에만 관심이 있지 둘째 사망은 모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다 사망 아래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의 죽음 안으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한 분을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고후5:21). 성도는 예수 그리스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 함께 하늘에 앉혀진 자들입니다(2:4~6).

 

오늘 본문 9~11절입니다. “봉독 다섯째 인은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서 큰 소리로 불러 아룁니다.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렵니까? 자기들의 피를 신원(伸冤)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음성이 들리기를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아직 잠시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쉬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십자가를 중심으로 구약과 신약을 구별하여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의 가진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누구겠습니까? 이들이 먼저 구약의 성도들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체적으로 말씀을 받은 것은 시내산입니다. 그러나 그 전후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은 그 말씀의 증거로 인하여 고난을 겪고 심지어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데 왜 이런 고난을 겪는 겁니까? 그 이유는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자기가 하나님인 줄 착각하기에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무조건 싫어하게 되어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절입니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으므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요한이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밧모라 하는 섬에 유배되어 있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도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면 환난을 겪지 않을 텐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를 증언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이 히브리서 11장에 나옵니다.

 

히브리서 11:4~7절입니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성경에서 최초로 피 흘림을 당한 자가 아벨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후에 낳은 아들 가인과 아벨이 둘 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지었기에 농산물로 아벨은 양을 쳤기에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니 가인이 화가 나서 동생 아벨을 들로 불러내어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 피가 하늘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아벨의 피가 최초로 등장합니다. 에녹과 노아도 믿음의 사람으로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증언하며 살았습니다. 에녹(유다서:14~15)도 노아도 심판의 소식을 전하였기에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3, 39~40절입니다.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믿음으로 증거를 받았지만, 약속을 받지 못하였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구약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믿음으로 증거를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고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다고 합니다. 약속된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지만 약속된 그리스도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이 약속된 것을 받는 때는 십자가의 때입니다. 십자가의 때에 흰옷을 입고 쉬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들도 아직 부활의 영광에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가 아니면 온전함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려면 신약의 성도들이 다 찾아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일어나야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성도가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정하게 하셨기에 흰 두루마기를 입히고 잠시 쉬라고 합니다. 신약의 성도들의 수가 다 찾아져야 부활의 영광을 입게 됩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여기서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누구입니까?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인하여 죽임당한 영혼들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몇 사람의 예를 보았습니다만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증거로 인하여 죽었다는 겁니다. 그 증거로 인하여 죽었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죽은 자들을 다 말하는 겁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은 그 증거를 보았습니다. 그 증거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모든 성경이 나에 대하여 증거 한다고 하셨습니다(5:39).

 

본문 9~10절입니다. “봉독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란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이런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아벨과 같이 직접 피를 흘려 죽임을 당한 자들이 있는가 하면 에녹이나 노아나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모세나 다윗과 같이 순교하지 않은 자들도 다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하고 죽어갔습니다. 이들은 다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고 합니다(8:56). 이들이 주님께 큰 소리로 불러 아룁니다.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요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렵니까?

 

이사야 61:1~3절입니다.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1)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그리스도가 임하시면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 곧 신원의 날을 이룰 것을 예언합니다.

 

누가복음 4:16~20절입니다.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1)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이사야서를 인용하면서 은혜의 해만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면 은혜에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것이 심판입니다.

 

마태복음 23:33~36절입니다.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예수님께서 뱀들과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저주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잘 지킨다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있기에 아벨의 피로부터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고 합니다. 이들의 피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증거 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그들이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본문 11절입니다.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하나님의 말씀과 그 증거로 인하여 죽임당한 영혼들이 구약의 성도라는 말씀으로 보면 이 본문도 이해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겉으로 보면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신 것이지만 그 영으로는 옥의 영들에 심판을 선포하시고(벧전3:19) 동시에 구약의 성도들에게는 복음을 전하신 겁니다. 죽은 자들에게 언제 어떻게 복음을 전하실 수 있습니까?

 

베드로전서 4:6절입니다.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말씀은 구약의 모든 성도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언제 복음이 선포되었습니까? 아브라함에게도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3:8).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복이 아브라함에게 증거되었고 구약의 모든 성도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그 확증은 십자가로 이루어진 겁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구약의 끝이기에 믿는 자는 십자가로 의의 옷을 입혀 안식하게 하시는 것이며 믿지 않은 자들에게는 심판이 선포되는 것이 십자가의 소식입니다.

 

로마서 6:6~9절입니다.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이 말씀이 순교를 말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말합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스스로 예수님과 연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와 연합이 되어 함께 죽으시고 함께 살아나시고 함께 하늘에 앉히시는 겁니다. 그러면 구약의 성도는 언제 이렇게 하십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흘리심으로 그렇게 하십니다. 히브리서에서 본 대로 모든 구약의 성도들은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았기에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그들이 흰옷을 입고 안식하게 됩니다. 안식하는 이유는 신약의 모든 성도도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아 부활의 영광에 함께 참여할 때까지 쉽니다.

 

요한계시록 18:24절입니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다섯 번째 인이 떼어질 때 죽임당한 영혼들이 그 피를 신원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 신원이 일어나는 과정이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입니다. 계시록 18장은 마지막 재앙, 일곱 번째 대접이 쏟아진 모습입니다. 세상의 영광이 다 몰려있는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습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그로 인하여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즐거워하는 이유는 신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멸망하는 이유는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멸망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피를 흘린 땅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그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증거 하여 핍박받고 죽임당한 자들과 신약에서 역시 그리스도를 증거 하여 핍박받고 죽임당한 자들의 피로 인하여 이 세상이 멸망합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봅니다. “봉독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로 죽임을 당한 자들은 순교만이 아니라 모든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자기들의 피에 대하여 신원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입히신 것은 예수님의 피로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신약의 성도들이 다 차기까지 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그 약속된 예수님의 피로 단번에 흰 의의 세마포를 입히신 것입니다. 이제 신약의 성도들은 믿는 순간에 그 의의 옷을 입게 됩니다. 이러한 숫자가 다 차면 구약의 성도들이나 신약의 성도들이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광된 부활의 몸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18:8). 자신의 힘이 없으니 재판장에게만 호소하는 과부의 심정으로 우리 주님께서 신원하여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성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