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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8:4~8 하루 동안에 2021. 9. 5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지난주에 같은 본문으로 하늘에 사무친 죄를 살펴보았습니다. 죄가 하늘에 사무쳤기에 심판하신 내용이 노아 때의 홍수 심판이며 아브라함 때의 소돔과 고모라 성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인자의 날이 이러한 심판의 날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심판을 하신 인자의 날이 십자가의 날입니다. 그 십자가로 심판을 받는 곳이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들이 모이는 곳과 각종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인데 이런 곳을 바벨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바벨론이 예루살렘의 성전임을 지난주에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심판이 하루 동안에 이루어짐을 봅니다.

 

본문 4~8절입니다. “봉독 심판받을 자리에서 나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제물 드림이나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는 일이나 자기들이 만든 성전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 곳에서 어떤 죄악이 가득한지를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밝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며 성전제사를 고수하면서 율법의 의로 흠이 없다고 한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임을 바울을 통하여 생생하게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런 곳에서 나오라고 해서 나오는 자들이 아니기에 성령께서 말씀으로 끌어내십니다.

 

우리가 나와야 할 자리가 무언지 지난주에 보았습니다. 그 죄가 하늘에 사무친 겁니다. 그 죄를 심판하시는데 그 죄를 7절에서 자기를 영화롭게 하며 사치한 것입니다.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한 자가 하는 말이 자신은 여왕으로 앉은 자이며 과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고통과 애통으로 갚아 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곳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제 일문일답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은 자기 영화를 목적으로 살아갑니다.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한 이 여인은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입니다. 그러면 이 여인의 남편은 누구입니까? 음녀를 태우고 다니는 짐승입니다. 용이며 옛 뱀이며 사탄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그 뱀이 예수님도 유혹합니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서 40일 금식한 후에 유혹을 받습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는 유혹을 예수님은 물리치셨습니다만 모든 인간은 이 유혹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유혹 아래 살아가는 자들은 다 이 음녀와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런 상태가 아니면 장차 자신이 영화롭게 되며 애통하지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자체가 유혹 안에 있습니다.

 

이사야 47:1~4절입니다. “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 2 맷돌을 가지고 가루를 갈고 너울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3 네 속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복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4 우리의 구원자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니라바벨론의 멸망을 이사야 선지자가 전합니다.

 

이어지는 5~8절입니다. “5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여러 왕국의 여주인이라 일컬음을 받지 못하리라 6 전에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여주인이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들의 종말도 생각하지 아니하였도다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징계하시는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십니다. 유다를 공격하려면 주변 나라도 공격하여야 하기에 하나님께서 심판의 몽둥이로 사용하시려고 바벨론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강함의 결과로 나타난 모습이 자기를 영화롭게 합니다. 자신은 영원히 여주인이 되리라고 하면서 그들의 종말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심판을 생각하지 않으니 나오는 모습이 사치하고 평안히 지나면서 나 뿐이라고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과부로 지내지 않고 자녀도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9~11절입니다. “9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10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1)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그 힘 있던 제국 바벨론이 한 날에 무너지는 겁니다. 한 날에 자녀도 잃고 과부도 되는 겁니다.

 

다니엘 5:30~31절입니다.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바벨론 도시를 보면서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교만하다가 짐승이 되었다고 회복된 것을 벨사살이 다 보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져온 그릇으로 술을 마시다가 왕궁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 글씨가 썼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실격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나라를 나누어버린다는 뜻인데 바로 그날 밤에 벨사살이 죽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을 얻었습니다. 하루 만에 바벨론에 제국이 마데바사 제국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오늘 본문 8절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오늘 설교 제목이 하루 동안에입니다. 자기를 영화롭게 한 자들이 자신들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하루 동안에 망합니다. 심판이 임하는 이유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귀신의 처소,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각종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예루살렘의 성전이라도 파괴됩니다. 이런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뜨린 바벨론도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여 결국 자신이 신이라고 하게 되기에 결국 하루 동안에 망하게 되는 겁니다.

 

오늘 본문 8절의 하루 동안에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하루를 말하기도 하지만 상징적인 하루를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하루를 말하기도 하고 한 시대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기도 하고(14:34) 천년을 밤의 한순간으로도 말합니다(90:4).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합니다(벧후3: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루 동안에 심판하신다고 하시는 말씀은 시간 중심이 아니라 사건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는 시공간의 개념으로 살아가지만, 시공간을 창조하신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하루는 시간 중심이 아니라 사건 중심으로 봐야 하기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이사야 10:17~18절입니다.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하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앗수르를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앗수르는 자기 힘으로 다른 나라들과 이스라엘을 치는 것으로 착각하여 교만하여 졌을 때 이들을 하루 사이에 심판하여 버리십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 군대 185천 명이 하루아침에 다 시체가 되어버렸습니다(37:36).

 

이사야 51:6절입니다.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지난주에 어떤 분과 이야기를 하는데 세상 돌아가는 일에 화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화가 십 년 후에도 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루살이 주제인 우리가 하늘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이 낡은 옷같이 해어진다는 이 말씀을 믿는다면 무엇을 사모하게 됩니까?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과 공의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짐이 마땅합니다.

 

이사야 66:7~9절입니다.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이 말씀은 1절부터 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드릴 수 없다고 합니다. 소를 잡아 드리는 일이나 양을 잡고 예물을 드림을 살인과 개의 목을 꺾음과 돼지의 피와 같다고 합니다. 얼마나 엄청난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성전 지어드리는 것이나 어떤 제물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들을 돌보신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떠는 자들을 세상은 조롱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조롱합니다. 이들이 조롱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의 힘과 영광으로 온다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 오직 십자가로 이루어지는 나라이기에 세상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하루 만에 이루어집니다.

 

이어지는 10~14절입니다.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시편 131편과 같은 구원의 상태를 어머니 품속에서 젖을 만족하게 먹은 아이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듯이 이사야 선지자도 구원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어지는 22~24절입니다. “2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여인이 해산하여 아이를 낳듯이 예수님이 십자가로 자기 백성을 하루 만에 낳습니다. 그렇게 낳은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의 백성입니다. 구약 성도들은 십자가로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묵시적으로 신약의 성도도 십자가로 해산하시지만, 우리의 시간 개념으로 지금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은 그 십자가라는 해산의 고통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그 십자가로 거듭나지 않은 자들은 옛 하늘과 옛 땅과 함께 영원한 불에 들어가는데 그 불이 꺼지지 않으며 벌레도 죽지 않는 둘째 사망입니다. 이러한 구약의 모든 약속을 십자가로 단번에 영원히 이루셨습니다.

 

스가랴 3:8~9절입니다. “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이사야서의 하루 동안에 나라를 만드신다는 말씀이나 스가랴의 하루 동안에 땅의 죄악을 사한다는 말씀들이 다 십자가로 일어날 내용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예언을 십자가로 완성하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야고보서 1:15~18절입니다.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죄 가운데 태어난 특징이 욕심입니다. 이 욕심은 하루아침에 멸망한 예루살렘이나 바벨론의 모습처럼 됩니다. 나는 여왕으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고 하는 교만으로 가는 일이 바로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유혹에 넘어간 인생들입니다. 이런 욕심이 땅으로부터 온 것이기에 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습니다. 이런 세상에 복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고 합니다.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겁니다.

 

베드로전서 1:23~25절입니다.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ㄴ)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야고보나 베드로가 같은 복음을 전합니다.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음이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백성으로 하루 만에 이루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만이 영원한 나라입니다.

 

누가복음 17:22 절입니다.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날 곧 그들의 구원과 그들이 원수로 여기는 자들의 심판을 눈에 보이는 날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로 일어난 구원과 심판을 그들이 눈으로 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에게 십자가로 일어난 구원과 심판의 내용을 계시하여 주신 겁니다. 물론 다른 사도들도 십자가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임을 알기에 십자가에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났고 주와 그리스도라고 전합니다.

 

마태복음 23:37~38절입니다.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예루살렘이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곳이 그곳이 바벨론입니다(18:24). 그리고 너희 집이란 성전입니다. 성전이 무너지고 그 기능이 끝이 나는 일은 십자가의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건물 성전은 끝이 났습니다. AD70년의 건물 성전이 무너진 것을 모르고 아직도 그곳에 희생 제사를 지내고 기도하기에 하나님께서 무너뜨려 버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8절을 다시 봅니다. “봉독 하루 동안에 사망과 애통과 흉년과 불로 심판하시는 일은 십자가로 일어난 일입니다. 그 십자가로 성자와 성령과 성부께서 심판과 구원을 이루셨기에 하루 동안에 다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십자가에 죽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지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까지 다 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에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성경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루 만에 나라가 생기는 해산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한 백성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이 되는 겁니다. 이것을 십자가로 이루셨기에 구약을 완성하시고 재림 때까지 이 복음을 성령을 보내셔서 증거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복음을 듣고 믿는다면 하루살이로 살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미 하루 동안에 다 이루신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