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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20:11~15 최후의 심판(2) 2021. 11. 28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더라

 

지난주에 11절의 흰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보다가 마쳤습니다. 오늘도 그 보좌에 앉으신 분에 관하여 말씀을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좌(寶座)란 우리식의 이해로는 임금이 앉는 자리입니다. 성경에서 보좌는 하나님께서 앉는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보좌란 세상이나 성경이나 왕이 앉아서 통치하시는 자리를 말합니다. 왕의 통치권이란 악인을 심판합니다. 악인에게 피해당한 자는 신원하여 주는 왕이 공의로운 왕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분이신데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섭리하시며 완성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보좌에 앉으신 분의 통치권 중에 악인을 심판하시는 내용을 구약과 신약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편 7:11~13절입니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하시는데 그 심판을 이미 예비하셨다고 합니다.

 

시편 9:7~10절입니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여호와께서 심판을 위한 보좌를 준비하셨습니다. 세계의 만민을 정직으로 판결하십니다. 악인들에게 압제당하는 자는 주님의 심판의 날이 구원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합니다. 그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시편 96:10, 13절입니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시편 98:9절입니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이렇게 심판하러 오실 분이 누구십니까?

 

시편 110:1, 5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여호와께서 내 주께 말씀합니다. 내 주란 예수 그리스도임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22:43, 12:3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들을 심판하여 발판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심판을 묵시적으로 완성하신 자리는 십자가입니다. 이러한 심판의 권세를 예수님께서 가지셨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성령이 임한 사도들도 증거 합니다. 지난주에 에스겔서와 다니엘서에도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보았습니다.

 

요한복음 5:20~23절입니다.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여러분은 이 말씀이 믿어집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을 때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말이 됩니다. 심판의 권세를 자신이 가졌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24~29절입니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2)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시는 통치와 심판의 전권을 아들이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낸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완료형입니다. 지금 그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5절에서 죽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자가 죽어있기에(고전15:22) 그 죽은 자들이 아들의 음성을 듣고 믿는다면 이것은 아들이 살려내어야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에 옮겨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 당시에도 지금도 현재형이 됩니다.

 

요한복음 3:18절입니다. 그를 믿는 자는 5)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5)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여기서 심판은 정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이름이 예수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 곧 정죄를 받지 않지만(8:1) 믿지 않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일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죄가 용서받지 못한 자들도 마지막 날에 부활합니다. 그래서 선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3:10). 그러므로 선을 행한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일이 선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을 얻는 것이 생명의 부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그것이 죄이기에(16:9) 심판의 부활로 나옵니다. 이런 말씀을 찾아보는 이유는 오늘 본문이 최후의 심판이기에 자세히 찾아보는 겁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대로 십자가로 심판할 자 심판하시고 구원할 자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십니다.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무엇을 전합니까?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전합니다. 십자가에 죽은 그 예수님이 창조와 구원과 심판과 재림의 주님이십니다.

 

마태복음 25:31~33절입니다.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오심은 십자가의 때를 말씀합니다. 십자가로 구약의 신자와 불신자를 먼저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하실 때 구약의 성도인 양을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셔서 하늘 보좌에 앉히십니다. 불신자는 그대로 두심이 심판입니다. 사망 아래 있는 자들은 그대로 두셨다가 재림 때 둘째 사망에 들어가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십자가로 이루시고 성령을 보내십니다. 성령이 임한 사도들의 증언입니다.

 

사도행전 10:36~43절입니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2)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오순절에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입니다. 베드로는 이방인과 밥도 먹지 않는 유대인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밀어붙이셔서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집에 가서 전한 복음의 내용입니다. 너희도 들어서 알고 있는 십자가에 죽은 그 예수가 만유의 주가 되시며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고 전한 것입니다. 이 복음을 선포하는 중에 성령이 그들에게도 임하여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으로 고백하는 내용이 이런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그 예수님입니다. 그 심판을 예수님은 십자가로 이루셨고 땅끝까지 증거 합니다.

 

사도행전 17:30~31절입니다.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알지 못하던 시대란 십자가 이전이며 이제는 십자가 이후입니다. 이제는 어디든지 회개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하신 사람으로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습니다. 그 심판의 증거는 그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그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구약의 성도를 구원하시고 불신자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은 재림의 때입니다. 십자가 이후로 재림 때까지 이 복음을 선포를 믿는 자는 구원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심판입니다.

 

사도행전 24:15절입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바울이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할 때 벨릭스 총독 앞에서 한 말입니다.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이 날이 최후 심판의 날입니다. 이 외에도 최후의 심판에 관한 말씀은 성경 도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2:16, 고전4:5, 고후5:10 )

 

오늘 본문 11절을 다시 봅니다. 또 내가 보니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에 그 앞에서 피하여 간 곳이 없더라크고 흰 보좌에 앉으신 이가 다니엘서와 에스겔서와 신약을 보니 인자가 되신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 인자가 되신 분이 하나님의 영광된 본체로 재림하여 심판하시는 자리가 됩니다. 계시록에서 죽임당한 어린 양과 하나님의 영광된 본체를 함께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보좌에 앉으신 그 영광 앞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집니다. 다른 번역을 보면 사라진 흔적조차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라질 천지는 왜 만드셨습니까?

 

창세기 1:1절에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왜 창조하신 것입니까? 골로새서 1:13~17절입니다.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창조입니다.

 

이어지는 18~23절입니다.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3)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이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고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면 이 천지는 폐기처분 하시는데 순간에 사라집니다.

 

이사야 34:4절입니다.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하늘의 만상이란 해와 달과 별들을 말합니다. 이런 말씀은 여호와의 심판을 말씀하실 때 사용되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심판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이 사라지는데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려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시편 102:26절입니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주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면 천지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마치 옷이 낡아지면 버리고 새 옷을 입듯이 지금 보이는 옛 하늘과 옛 땅은 낡아지는 옷과 같습니다. 그래서 새 옷을 입듯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면 됩니다(65:17, 66:22). 새 하늘과 새 땅은 쇠하거나 더럽혀지지 아니하는 예수님의 피로 만들어지는 영원한 나라입니다(벧전1:4,19).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후5:17). 그래서 주님은 한결같고 영원하시기에 그 안에 거하는 자들도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면 눈에 보이는 이 하늘과 땅을 순간에 사라지게 됩니다. 이 말씀이 기쁨입니까? 두려움입니까? 두려움이라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면 기쁨이 됩니다.

 

마태복음 24:35절입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13:31,21:33)” 천지는 없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누구만 할 수 있습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분만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시면 천지는 사라지는 것입니다. 연기처럼 안개처럼 다 사라질 옛 하늘과 옛 땅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물리학자들도 이 우주가 순간에 탄생 되었고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지가 순간에 사라진다는 성경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가 누구입니까?

 

베드로후서 3:9~13절입니다.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1)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오늘 살펴본 말씀을 믿으십니까? 이 말씀이 정말로 믿어지신다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 두려운 소식이 아닙니다. 눈에 보에는 이 하늘과 땅이 사라져도 겁이 없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기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받은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그 생명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하늘 보좌에 앉혀진 자들이기에 위의 것을 찾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날에 영광중에 나타날 것입니다(3:1~4). 그러므로 성도는 천지가 사라져도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렘으로 그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