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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10~13 악의 영들 2014. 3. 9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영적인 전투를 위하여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는 것이 무엇인지 이 본문을 보면서 처음 말씀드렸습니다.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이란 우리의 혈과 육으로 이루어낸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내신 것들로 강건하여지는 것입니다. 그 힘의 강력으로 이루어 내신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입니다. 예수님 홀로 이 일을 이루어내셨지만 이 일에 성도가 성령으로 함께 연합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믿는 것이 영적인 전투의 가장 중요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건하게 된 자들이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다음 주부터 상세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악의 영들의 실체를 보려고 합니다.


영적인 전투의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니라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얼마나 간계한지 우리가 혈과 육을 상대로 싸우는 것을 마치 영적인 전쟁처럼 속입니다. 이렇게 속은 자들은 자신이 대단히 영적인 전투를 한다고 금욕적인 일들을 하였지만 그러한 것들이 지혜로운 모양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육체를 금하는 일에는 조금도 유익이 없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골2:23). 또한 신비로운 체험을 하면서 무엇을 보았다는 것들도 결국 머리를 붙들게 하지 못하는 사탄의 간계라는 말씀들을 보았습니다(골2:18). 이러한 것들이 다 혈과 육에 속한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움의 상대가 악의 영들이라는 것을 오늘 보려고 합니다.


12절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고 하는 이 악의 영들이 무엇인지를 보려고 합니다. 적을 알아야 하는 것은 전투의 기초입니다. 이 본문을 다른 번역으로도 보겠습니다. 새 번역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공동번역 “우리가 대항하여 싸워야 할 원수들은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의 악령들입니다” 전에 나온 번역은 통치자들과 권세들이 정사와 권세입니다.


우선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입니다. 통치자라는 헬라어는 ‘아르케’인데 복수이기에 ‘아르카스’입니다. 이 뜻은 시작, 처음, 근원, 지위라는 뜻에서 나왔습니다. 헬라어에는 정관사가 붙어서 ‘그 통치자들’입니다. 이 단어가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사용되고 천사나 악마의 권력으로도 사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과 나중이라고 할 때에 사용되는 처음 이라는 단어가 이 단어입니다(계21:6). 그리고 권세자들 역시 ‘그 권세 자들’인데 헬라어로 ‘엑수시아스’입니다. 이 단어 역시 하나님의 능력으로도 사용되고 사탄의 능력으로도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만 통치와 권세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 악의 영들도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만이 통치와 권세를 가지셔야 하는데 어떻게 악의 영들이 이런 통치와 권세를 가지게 되었습니까? 베드로후서 2:4절입니다. “하나님이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범죄 한 천사들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은 천사가 범죄 하였는데 이들이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최초의 유혹은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선악과의 유혹입니다. 선악과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고 나서 자신이 스스로 선과 악을 판단하면서 하나님처럼 살아가는 이것이 악한 영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모습을 봅니다.


이사야 14:12~15절입니다.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이 내용은 바벨론 왕의 교만을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악의 영들의 사주를 받은 악한 통치자와 권세자들의 말로입니다.


에스겔 28:1~9절입니다.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일 뿐이요 신이 아니라” 두로 왕의 교만이 악의 영들에 의하여 지배받는 인간의 실상입니다. 나는 신이라고 하는 통치자와 권세자가 되어있는 모습이 바로 악에 사로잡힌 인간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모든 인간들이 추구하는 바가 바벨론 왕과 두로 왕과 같은 모습입니다. 권력자가 되고 싶고 통치자가 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본능들입니다. 그런데 다만 그렇게 되지 못하여 이 모양으로 살아갈 뿐이지 우리에게도 권세와 능력들이 있었다면 두로 왕처럼 하고도 남았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길로 달려가는 것은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지금도 역사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고발해야 할 교회가 자기들의 정성을 바쳐 더 큰 권세자가 되고 더 큰 통치자가 되고 싶어 한다면 이것이 바로 악의 영들에 속은 것입니다. 이러한 악의 영들이 얼마나 교묘하게 속이는지 이들이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란 단어가 세 단어입니다. 어두움과 세상과 주관자입니다. 어두움이란 죄와 사망에 갇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상이란 이 시대 또는 이 세상을 말합니다. 주관자란 우주와 세상을 말하는 ‘코스모스와’ 쥐다는 ‘크라테오’가 합하여 ‘코스모크라토르’가 됩니다. 이 주관자가 바로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입니다.


에베소서 2:1~3절입니다.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오늘 본문 12절의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란 바로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 하는 영입니다. 공중이나 하늘이라는 것은 사람의 혈과 육의 범위와 한계를 벗어나는 영역을 말합니다. 사람의 혈과 육인 금욕이나 신비주의의 그 어떠한 종교적인 행위들도 이 악의 영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악의 영들의 활동을 따라 사람들이 미혹을 당하여 금욕주의 신비주의로 나가면서 영적인 것으로 착각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이란 이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를 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 붙들려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지금 이 세상의 신이 그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습니다.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이러한 흑암의 땅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마태복음 4:12~17절입니다.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내용의 성취가 일어납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추어졌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빛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였습니다(요3:19). 이렇게 된 이유는 이 세상신이 사람들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4:3~6절입니다.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이 세상의 신이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고 하신 그 창조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악의 영들이란 이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의 마음까지 어두움으로 가려놓았습니다. 그 결과로 인하여 세상의 통치자와 권세자들이 바벨론 왕이나 두로 왕처럼 교만하여져서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이 바로 악의 영들이 그 배후에서 사주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만 이러한 악의 영들이 하는 일들을 알지 못하면 자신이 지금 악의 영들에 의하여 끌려가면서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의 에베소서 6:10~13절의 본문으로 26번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제목만 나열해 봅니다. 서론, 오직 한길, 마귀, 마귀에 대한 설명, 악의 기원, 간교한 원수, 이단, 사교, 마귀의 속임수, 깨어 있어라, 철학과 헛된 속임수, 지식은 교만하게 한다. 신앙과 체험, 육체적, 심리적, 영적인 것, 참 확신과 거짓 확신, 의심을 품게 하는 마귀, 성령을 소멸하는 죄, 유혹과 죄, 낙심, 걱정과 근심, 자아, 참된 열심과 거짓된 열심, 세속. 이러한 내용들이 다 영적인 전투에 필요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전쟁터입니다. 욥을 사이에 두고 사탄과 하나님의 싸움이 일어나듯이 사탄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혹하며 참소하며 집어 삼키려고 우는 사자처럼 으르렁 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십자가로 승리하셨기에 주의 영의 인도를 받는 자들은 사탄이 이미 하늘에서 번개처럼 땅에 떨어진 것을 알며(눅10:18) 이들의 궤계가 어떠한지도 말씀과 성령으로 알게 됩니다. 이들이 아무리 권세를 가지고 있어도 주님의 권세 앞에 이미 패배하였습니다.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골로새서 1:12~17절입니다.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이 말씀에서 권세가 두 번이나 나옵니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 건져내셔서 그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미 이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이기셨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 일을 이루어내신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십니까? 하늘과 땅의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본 모든 통치자들, 권세자들, 이 세상의 어둠의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다 그리스도에게서 나왔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악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신데 어떻게 이런 악한 세력들을 만들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나 사람이나 자유의지를 주었는데 그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였기에 악마가 되고 인간이 타락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천사가 반역을 하고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을 줄 알지 못하였겠습니까? 만약 모르셨다면 전지전능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르셨기에 범죄 후에 구원의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또는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시기는 하시지만 십자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구원하였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이미 창세기 3장 이후의 인간들이기에 나오는 생각들입니다. 그런데 골로새서는 이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만드셨고 주님을 위하여 만드신 피조물들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악함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그리스도 되심을 증거 하는 피조물일 뿐입니다.


이사야 45:5~8절입니다.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8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빛과 평안은 선으로 어두움과 환난을 악으로 봅니다. 그러면 선과 악이 다 누구로 인하여 지음을 받은 것입니까? 선악과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왜 만드신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기 아들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의 영들이 다 주께서 지으신 것들입니다.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자기 영광 곧 그 아들의 영광을 위하여 임의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어둠에 속한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속한 악의 영들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8:31~36절입니다.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들을 이미 영화롭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역사 속에 살려두신 이유는 주님의 그 십자가로 완성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확정적인지 배우게 하십니다. 그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어떤 것들도 끊어낼 수 없는 것임을 온 맘과 온 몸으로 배워서 오라고 여기에 남겨두신 것입니다. 38절에서 권세들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본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가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담대하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