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9:7~12 다섯째 나팔(2) 2021. 2. 7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다섯째 나팔 두 번째입니다. 먼저 지난주에 다섯째 나팔을 불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을 엽니다. 그러나 황충이 연기 가운에 올라와서 전갈의 권세 같은 권세를 가지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 침을 받지 않은 자들을 괴롭게 합니다. 다섯 달 동안 괴롭게 하는데 죽고 싶어도 죽음이 피하는 고통입니다. 이 내용은 십자가로 일어난 사탄의 떨어짐과 그 사탄을 따른 자들을 괴롭히는 일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도둑이 오는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이기에 사탄을 따른 자들이 심판을 받는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 7~11절을 봅니다. 황충의 모양을 말합니다. 황충이 전쟁을 위한 말과 같습니다. 머리에 금 같은 관을 쓰고 사람의 얼굴 같습니다. 여자의 머리털 같은 긴 머리털이 있고, 이는 사자의 이와 같습니다. 철로 된 호심경(護心鏡)이 있고 날갯소리는 병거가 전쟁터로 가는 소리 같습니다. 꼬리는 전갈과 같은 쏘는 것이 있습니다. 이들의 왕의 이름이 아바돈 곧 아볼루온입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아바돈아볼루온이라고 하면 게임 캐릭터로 알 겁니다. 그러므로 성경 전체에서 황충과 아볼루온을 찾아보면 이들의 왕도 이해가 됩니다. 이번 주는 황충에 대하여만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10:12~15절입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출애굽기와 요한계시록은 연결하여 읽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출애굽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애굽에서 빠져나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실제적인 일입니다. 이 일에 열 가지 재앙이 일어나는데 그중에 메뚜기 재앙이 오늘 본문의 황충과 연결됩니다. 메뚜기 떼가 온 땅에 덮이니 하늘이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푸른 것들을 다 갉아먹습니다. 오늘 주보 그림에 작년에 일어난 메뚜기 떼 사진입니다. 이런 일들이 수천 년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황충의 재앙은 십자가로 사탄과 그 종들이 당하는 고통이기에 성도들은 헤칠 수 없습니다.

 

신명기 28:38, 42절입니다.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어기면 저주가 임한다는 내용 중에 메뚜기를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땅에 메뚜기 떼가 나타나서 푸른 채소와 곡식을 먹어 치우는 일이 일어나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어겼기 때문입니다. 메뚜기와 황충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같이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메뚜기와 황충은 재앙을 말합니다.

 

열왕기상 8:37~39절입니다.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솔로몬이 성전 완공 후에 한 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땅에 메뚜기와 황충의 떼가 나타난 것을 보고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주께서 돌이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아모스 7:1~3절입니다.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할 때에 주께서 메뚜기를 지으시매 2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아모스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의 심판을 전하는 내용 중에 메뚜기 떼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모스 선지자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심판이기에 아모스 선지자가 기도합니다. 야곱이 미약하니 이런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주십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환상 중에 보았지만, 메뚜기 떼는 심판을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46:20~23절입니다.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애굽의 심판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하고 있습니다. 애굽이 심판당하는 이유는 유다 백성들이 자꾸만 애굽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굽이 아름다운 암 송아지 같아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를 보낸다고 합니다. 북은 바벨론입니다. 바벨론 군대가 황충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메뚜기나 황충의 떼는 실제적인 메뚜기나 황충으로 말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바벨론 군대를 황충으로 묘사하듯이 하나님의 영적인 심판도 황충으로 말합니다.

 

요엘서 1:1~3절입니다.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요엘 선지자에 임한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늙은 자들에게 들으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늙고 나이 많은 자는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주민에게도 귀를 기울여 들으라고 합니다. 그 들어야 할 내용은 메뚜기 종류가 풀과 곡식들을 갉아 먹는데 무려 사중으로 심판이 임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등장하는 곤충을 하나로 보고 각기 네 번의 성장 과정으로 말하는지 아니면 종류가 다른 네 종류의 메뚜기 종류를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각주가 있습니다. 한 마리가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든, 다른 종류로 나타나든 간에 그 황충은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합니다.

 

요엘서 1:5~7절입니다. “5 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찌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찌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앞에서 말한 곤충이 곤충이 아니라 이방 민족이 쳐들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이가 사자의 이 같고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다고 합니다. 메뚜기 떼가 곡식을 갉아먹는 모습을 이방 민족이 쳐들어와서 다 집어삼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이 시대에 비추어 해석하면 요한계시록의 이만만이라는 숫자가 이억의 군대가 동원된다고 합니다(9:16). 이억의 군대를 동원하려면 어느 나라의 군대가 오겠습니까? 중국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삼차 세계대전을 말하는 해석들이 전형적인 세대주의 해석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은 십자가로 일어난 영적 심판입니다.

 

요엘서 1:8~20절입니다.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메뚜기 떼의 등장은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28, 왕상8, 7).

 

요엘서 2:12~17절입니다.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3)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여호와의 날에 대한 심판이 메뚜기 떼의 심판임을 들은 자들에게 회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요엘서 2:18~20절입니다.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4)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4)시리라여호와의 날에 대적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온 자들에게는 그날이 구원의 날이 됩니다.

 

요엘서 2:21~27절입니다.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황충을 통하여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날이 심판과 구원임을 말씀합니다.

 

요엘서 2:28~32절입니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5)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28절에서 그 후란 언제를 말합니까? 황충의 재앙입니다. 그러면 황충의 재앙이란 지금까지 출애굽 때의 재앙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반역하면 닥치는 재앙을 통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요엘서에서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는 자들에게는 여호와의 날에 구원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황충의 재앙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요엘서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날을 여호와의 날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황충의 재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날이 여호와의 큰 날인데 이때 무저갱에서 올라온 모든 사탄의 졸개들이 사탄을 따라는 자들을 괴롭게 하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먹을 푸른 것들은 해하지 못하도록 합니다(9:4).

 

다시 요엘서 2:28~32절입니다. “봉독 이 일 후란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고 하신 후를 말합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영을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되면 요엘서의 내용이 무엇을 말씀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한 사도들은 요엘서의 예언이 십자가로 이루어졌기에 성령이 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탄의 권세를 깨뜨려 버리는 여호와의 큰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고 하신 후에 죽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리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은 그 예수가 부활하셨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이것을 사도들이 전합니다.

 

사도행전 2:16~21절입니다. “봉독 요엘서의 예언이 예수님의 십자가로 성취되었기에 지금 성령이 임하여 복음을 전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의 서신에서 이 십자가로 이루어진 일이 무엇인지 전하는 일을 합니다. 요엘서의 성취를 전하면서 회개하고 주 예수를 믿으라고 합니다. 아담으로부터 예수님의 십자가까지 구약의 죽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심판과 구원이 다 이루어진 겁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이후부터 재림까지도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합니다.

 

사도행전 2:36~42절입니다.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4)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5)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4)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요엘서의 내용이 예수님의 십자가로 다 이루어졌기에 성령이 임한 겁니다. 그러면 요엘서의 황충의 재앙이란 십자가로 사탄과 그를 따르는 자들이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엘서의 이 일 후가 바로 십자가의 다 이루심 후에 성령이 임함을 예언하였고 그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먼데 있는 우리에게도 전하여지는 복음의 소식입니다. 먼데 있는 자, 곧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오늘도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주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이 은혜가 임한 자들은 세상의 요란함이 두렵지 않습니다. 십자가로 다 이루었다는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넓이를 알아가고 누리며 소망하는 자들이 성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