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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8:7~15 우는 선지자 2016. 5. 1

 

지나 주에 수넴 여인이 자신의 땅을 돌려받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를 영접하고 접대한 여인이 이스라엘 땅의 7년 기근동안 블레셋 땅으로 피난 간 후에 돌아와서 땅을 돌려받는 것은 엘리사 선지자의 사환 게하시가 왕에게 마침 그 여인의 이야기를 할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지난주의 말씀과 동떨어진 이야기로 보이지만 이 이야기도 결국 엘리야와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엘리야는 이미 승천하고 없지만 엘리야가 예언한 일이 엘리사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엘리야나 엘리사는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렇게 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승천하거나 죽어 없어져도 그들을 통하여 예언된 그 말씀들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만사가 다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지고 유지되고 결론 내려짐을 보는 것입니다.

 

로마서 11:36절입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골로새서 1:15~17절입니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엘리야나 엘리사가 주의 지시를 받아 예언한 일들이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이방나라들에도 일어남을 통하여 신약의 이런 말씀이 믿어지고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정말로 믿어지신다면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아님을 알기에 마음의 쉼도 있을 것입니다.

 

본문 7~10절입니다.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엘리사가 아람의 수도인 다메섹에 갔습니다. 이 때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어있습니다.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왕의 측근인 하사엘에게 자신의 병이 나을지 엘리사 선지자에게 보냅니다.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보내는데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갑니다. 이방 나라의 왕도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아보고 예물을 보내 자신의 병이 나을지를 묻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왕이 반드시 낫게 되리라고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 대답을 듣는 하사엘도 이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사의 다음의 말을 봅시다.

 

11~13절입니다.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하사엘의 얼굴을 쏘아봅니다. 하사엘이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봅니다. 그러다가 엘리사가 웁니다. 하사엘이 왜 내 주여 라고 말하면서 왜 우시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안다고 합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지금 하사엘이 앞으로 할 일이 보입니다. 하사엘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성에 불을 지르고 장정을 칼로 죽이고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칼로 가를 것을 보기에 웁니다. 그러자 하사엘이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겠느냐고 합니다. 이방의 권력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자신이 개 같은 종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듭니다. 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될 것을 알릴뿐만 아니라 그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어떤 악을 행할지를 알려주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하사엘을 하나님의 사람이 죽여 버림으로 이스라엘에 닥칠 후환을 없애버리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는 조금 있다가 말씀을 보기로 하고 우선은 이 말을 들은 하사엘이 어떻게 하는지 봅니다

 

14~15절입니다. “14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15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람 왕 벤하닷에게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전합니다. 왕이 반드시 살아나리라고 하고서는 그 이특날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셔 왕의 얼굴에 덮으매 죽어버립니다. 열병일 경우에 물로 식히기에 이불이 젖어도 알리바이가 성립된다고 하는 주석이 있습니다. 어떻든 이렇게 죽여 버린 것은 하사엘이 왕이 되리라는 엘리사의 말로 인한 것임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하사엘이 왕이 되는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지 보겠습니다.

 

열왕기상 19:11~14절입니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갈멜산에서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는 엘리야의 제안에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이 동의하여 누구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인지 대결을 합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드러나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다 잡아 죽여 버립니다. 그런데 아합이나 이세벨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의 목을 베어버리겠다고 이세벨이 말하는 것을 듣고 엘리야는 광야로 가서 로뎀 나무아래 누워 잡니다. 천사가 먹을 것을 주어 힘을 얻어 호렙산에 이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장면입니다. 여호와께서 크고 강한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로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세미한 음성으로 네가 왜 여기에 있느냐고 합니다. 그때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언약을 버리고 자기 혼자 남았는데 자신조차 죽이려고 해서 이렇게 도망 온 것이라고 합니다.

 

15~18절입니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다메섹의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는 예후가 죽일 것이며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는 엘리사가 죽일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심판을 집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직접 만난 사람은 엘리사입니다. 그리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의 겉옷을 엘리사에게 던짐으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하사엘은 오늘 말씀대로 엘리사가 왕이 될 것을 전하고 예후는 엘리사의 사환이 기름을 붓게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일이 일어나는 것은 이미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한 치의 빈틈없이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판의 과정 속에서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 명의 남은 자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오늘 본문 11절을 봅니다.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하나님의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엘리사가 하사엘을 쳐다보니 그가 할 재앙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엘리야가 예언한 하나님의 심판이 집행되는 것을 알기에 엘리사가 웁니다. 그러면 우리 옆 사람의 얼굴을 한번 쏘아보시기 바랍니다. 부끄러워하기까지 한번 쏘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 사람을 위하여 웃어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 아니면 내가 울어야 합니까? 웃어야 합니까?

 

누가복음 19:41~44절입니다.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십니다. 성전이 있고 제사장이 있고 제사가 있으며 율법 선생들이 가득한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십니다. 그들은 지금 평화에 대하여 알지 못합니다. 참된 평화란 종교와 정치의 안정을 기하는 기득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 의하여 배척받는 예수 그리스도가 평화의 왕이십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인들이 화목하게 되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 예루살렘이 무너질 것을 보고 예수님께서 우십니다. 하사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장면을 보는 엘리사가 우는 것처럼 지금 로마의 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포위되고 그 자식들이 땅에 메어치는 장면을 예수님은 미리 보시기에 우십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 때문에 울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선지자와 그들에게 그 영을 부어주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보고 우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을 보면서 무엇 때문에 울고 있습니까?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무엇 때문에 울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그 안타까움 때문에 우십니까? 무너질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얻지 못한다고 울고 있습니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거리가 없어서 울고 있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 영이 임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을 보고 울고 있는 모습과 다를 바 없습니다. 어떻게 그리스도가 저런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지 안타까워서 울고 있는 그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23:26~31절입니다.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십자가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우는 많은 여인들에게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신 것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은 이 세상의 심판입니다. 곧 예루살렘의 멸망입니다. 이 세상의 심판을 십자가를 통하여 보지 못하면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돈이나 명예나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세상이 이미 죽은 세상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안에 들어오지 못한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불쌍해 보이고 예수님을 따르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들이 불쌍해서 웁니다. 그러나 십자가 안에서 그들을 보면 그들이 불쌍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세상의 멸망의 전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십니다.

 

누가복음 6:20~26절입니다.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지금 우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지금 웃는 자는 화가 있습니다. 우는 자는 자신의 의가 없음을 인하여 애통하고 가난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부요하다고 부족함이 없다고 하는 자들은 세상의 부요만이 아니라 자신의 의로도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웃고 있지만 그러나 우리 주님 앞에서 그들이 화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는 자들은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웃는 자들은 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 때가 더욱 단촉하여 졌습니다. 예수님 때보다 사도들의 때보다 더욱 단촉하여 졌기에 지금 우리가 울고 있는 내용이 바꿔져야 합니다. 무엇으로 우시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7:29~31절입니다.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면 세상이 울 때에 웃을 수 있고 세상이 웃을 때에 우는 자가 됩니다. 이 세상의 형적은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영원하신 그 분, 만유가 되시는 그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으로 기뻐하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능력으로 될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자들을 반드시 이런 길로 이끌어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게 되는 삶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와 세상이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