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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5:8~12 예후 왕조의 끝 2016. 9. 18

 

8 유다의 왕 아사랴의 제 삼십 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여섯 달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9 그의 조상들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그를 반역하여 백성 앞에서 쳐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1 스가랴의 남은 사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2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오늘은 예후 왕조의 마지막 왕인 아사랴에 대한 내용입니다. 겨우 6개월을 통치하는데도 북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처럼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여로보암의 죄는 이미 많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찾지 못하게 하려고 벧엘과 단에 여호와 유사종교를 만들어 백성들을 자기 수중에 쥐려고 한 것이 여로보암의 죄가 됩니다. 이런 죄는 우리 모두가 다 가지고 있는 속성임을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집안을 심판하고 바알 종교를 파괴한 예후조차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0:28~31절입니다.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 집안을 심판하고 바알숭배를 척결하였습니다. 이러한 예후에게 하나님은 예후의 자손이 사대를 이어 왕이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후가 아합과 이세벨의 집안을 심판하고 바알숭배를 척결한 내용은 이미 앞에서 상세하게 보았습니다. 그런 예후이지만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후의 아들들이 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 오늘 보는 스가랴입니다. 그런데 스가랴의 아버지 여로보암은 여로보암 2세입니다. 여로보암 2세의 때 북 이스라엘이 영토가 넓어지고 나라가 부강하게 된 것을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여호와의 시각으로 보는 내용이 아모스와 호세아와 요나 선지자들입니다.

 

오늘은 호세아서를 통하여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시대가 어떠하였는지 보겠습니다. 스가랴 왕을 보면서 왜 여로보암 2세 시대의 호세아 선지자의 글을 봐야 하는가 하면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대하여 무엇을 책망하는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 2세 때에 북 이스라엘이 부강하였지만 그러할 때에 이스라엘의 모습이 어떠하였는지 호세아서를 통하여 보겠습니다.

 

호세아 10:1~3절입니다. “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3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때에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서도 살펴보았습니다만 호세아 선지자도 북 이스라엘의 죄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백성들은 여로보암 2세를 좋아하였습니다. 나라의 영토가 넓어지고 나라가 번영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택기준도 경제문제로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얼마나 하겠다는 공약을 경쟁적으로 발표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천박한 공약인지 외국나라들이 비웃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이런 모습이 여로보암 2세 시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무슨 일이 더 일어날까요? 탐심의 눈높이가 자꾸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그런 것을 환영하여 그런 대통령을 뽑아도 하나님은 그대로 두시지만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한다고 책망합니다. 번영할수록 온갖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이것이 두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심판을 받습니다. 그 심판의 결과로 왕들의 잦은 교체가 일어납니다. 예후왕조의 마지막 왕 스가랴는 6개월이며 스가랴를 반역한 살룸은 1개월입니다. 이렇게 왕들이 무기력하게 바꾸어짐으로 백성들은 이제 한탄하듯이 말하는 내용이 3절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함으로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왕을 구한 자들의 후손입니다. 사무엘에게 왕을 요구한 자들의 후손들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백성들의 욕망을 대변해 주는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호세아 10:4~8절입니다. “4 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5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6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 7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8 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나라가 번영할수록 우상숭배가 심하여지니 제사장들도 기뻐하였습니다. 제물을 많이 바치니 제사장들도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라가 망하게 되니 우상이 파괴가 됩니다. 제물을 드릴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사장들도 슬퍼하게 됩니다. 사마리아의 왕들이 물 위에 있는 거품과 같습니다. 여로보암 2세 때에 번영하였습니다. 그런 왕이 41년을 다스립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6개월 만에 반역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이미 예후에게 사대를 말씀하셨지만 그런 말씀에는 마음도 두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 2세와 같은 번영이 계속될 줄 알았지만 이제 왕들이 정말 물 위에 거품과 같은 것을 백성들이 보게 됩니다. 동시에 이스라엘의 죄가 되는 산당들이 파괴가 됩니다. 그때에 백성들이 산더러 우리위에 무너지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6:12~17절입니다.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예후 왕조가 사대 만에 끝이 날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자체가 이렇게 무너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물위의 거품과 같은 것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이 세상에 있는 것들치고 무너지지 아니할 것이 무엇입니까? 요즈음 들어서 지진으로 땅을 한 번씩 흔들어주시기 얼마나 감사합니까? 세상의 있는 것들이 영원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시니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물위의 거품과 같은 것들을 의지한다면 그들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를 선지자와 사도들이 이미 증언 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진노의 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 그날에 그 진노를 두려워하면서 산과 바위들에게 자기에게 무너지라고 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세아 10:12~15절입니다.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살길을 말씀하셨습니다.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어야합니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여호와를 찾으라는 말씀입니다. 우상숭배로 굳어진 마음을 갈아엎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행한 것을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길이 많았다는 것은 나라가 부강하고 용사가 많으니 그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믿을 것이 많을수록 주님을 믿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주님을 믿지 않고 살려고 번영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지고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약의 이런 말씀들이 옛날에 흘러간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입니다.

 

11:1~7절입니다.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선지가가 아무리 불러도 끝끝내 돌아오는 자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됩니까?

 

8~11절입니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심판을 받아 앗수르로 포로로 잡혀갈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긍휼이 불이 붙듯 하여 그들을 다시 돌이키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처럼 식언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며 자신의 거룩함을 위하여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포로 된 자리에서 돌아오게 하여서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오는 자들이 남은 자들입니다.

 

14:1~3절입니다.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오늘 예후 왕조의 끝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끝과 이 세상의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이미 끝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주께로 돌아오는 자들은 말씀을 가지고 오며, 이들은 세상의 그 어떤 구원을 의지하지 않고, 손으로 만든 것을 신이라 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자들은 긍휼을 입은 자들입니다. 주의 긍휼을 입은 자들은 세상의 믿던 것들이 무너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