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4:1~33 하나님을 찾고 2018. 1. 14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 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4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므낫세의 아들 아몬이 22세에 왕이 되어 2년을 다스리지만 자기 아버지 므낫세의 악한 행위를 그대로 본 받아 행합니다. 므낫세는 환난을 당하여 마음이 겸손하여 졌지만 아몬은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 하였습니다. 그의 신하가 반역하여 왕을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습니다. 요시야의 나이가 8세입니다. 그러면 아몬이 16살에 낳은 아들입니다. 조혼이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우리나라 조선시대도 이렇게 일찍 결혼을 하였습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남자는 15세 여자는 14세에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8세의 왕이 무엇을 하겠습니까?

 

본문 3절을 봅니다. 요시야가 아직도 어렸을 때라고 합니다. 이 때란 왕위에 있은 지 8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만으로 15세입니다. 이 나이에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얼마든지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나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생활의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사회보장이 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표현대로 아직 어린 15세 정도의 소년이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이 은혜입니다. 요시야 왕을 끝으로 하나님을 찾은 왕이 없습니다. 요시야의 아들들이 여호와를 찾고 구하지 않았습니다.

 

3~7절입니다. 요시야 왕이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은 결과가 우상을 제거합니다. 왕이 된 지 12년째 그의 나이 20세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는데 온갖 우상들을 부수고 산당들도 부수어 버립니다.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 그 우상을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 불살라 버립니다. 이렇게 하여 유다와 예루살렘만을 정결하게 한 것이 아니라 북 이스라엘 지역인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그렇게 합니다. 이 당시는 앗수르의 지배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북 이스라엘 지역까지 우상들을 제거한 것입니다.

 

요시야가 하나님을 찾은 결과 우상을 제거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왜 찾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하나님께 나의 정성을 바치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다면 이런 하나님을 성경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갖 우상들을 섬기면서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면서 자기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낸 여호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요시야가 비로소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언약의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찾는다는 것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내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를 보면 지금 나는 이스라엘의 타락한 수많은 왕들이 섬긴 그런 신들을 찾는지 요시야처럼 다윗의 하나님을 찾는지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하여 너희의 아비는 마귀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모세의 율법을 잘 지킨다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은 것은 그들이 찾고 구한 하나님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과 다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라고 한다고 다 같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구별할 수가 있습니까?

 

8~20절입니다.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18년째 그의 나이 25세입니다. 15세에 다윗의 하나님을 찾음으로 우상을 제거하고 25세에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합니다. 성전을 수리할 돈을 주고 일을 맡은 자들이 성실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전을 수리하다가 모세의 율법 책을 발견한 것입니다. 서기관 사반이 그 율법 책을 왕에게 읽어줍니다.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서 곧 자기 옷을 찢습니다. 가장 큰 슬픔의 표시가 옷을 찢는 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바른지 아닌지를 아는 것은 말씀 앞에 내가 어떤 모습이냐는 것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것이 은혜가 임한 모습입니다.

 

21절을 봅니다.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자기 죄를 말씀에 비추어 알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여호와께 묻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준여기서 여호와께 물으라라는 말과 여호와를 찾았다는 말이 같은 단어입니다. 여호와를 찾는다는 것은 여호와께 묻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뜻을 알려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22~28절입니다. 제사장의 예복을 관장하는 살룸의 아내 훌다가 여선지자입니다. 그에게 왕의 뜻을 전하자 이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율법에 기록된 대로 저주가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백성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였기에 하나님의 분노를 이곳에 쏟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시야 왕은 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겸손하여 옺을 찢고 통곡하였기에 네가 평안히 조상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내리는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요시야 생전에는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런 말씀을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낮아지고 옷을 찢고 통곡하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성경을 보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비추어 보는 것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며 그 이후로 심판이 있음을 믿으십니까? 눈에 보이는 것은 잠간이며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한 것을 믿으십니까? 이 세상의 영광이 세상 신으로부터 온 것임을 안다면 무엇을 구하여야 합니까?

 

29~33절입니다. 요시야 왕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갑니다. 유다의 모든 사람들과 예루살렘의 주민들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성전에 갑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을 무리의 귀에 들려줍니다. 그리고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웁니다. 모든 백성들이 언약의 갱신에 동참을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쳐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고 하자 백성들도 아멘으로 화답을 합니다. 그 결과 요시야 왕의 시대에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언약을 갱신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이는 것도 언약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옛 언약이 아니라 새 언약입니다. 옛 언약대로 하면 우리도 저주와 재앙에서 결코 벗어날 수가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언약의 갱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 이루셨다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새 언약의 갱신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탐심을 따라 믿는다고 하면 우상숭배가 됩니다. 이러한 말씀을 전하면 어떤 사람들은 귀를 막고 듣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왜 믿는데 그런 소리하느냐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성경에 계시된 그 언약의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느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다 이루심을 배척하는 것이 말씀을 버리는 겁니다.

 

예레미야 36:20~26절입니다.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예레미야 선지자가 옥에 갇혀있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임합니다. 그래서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받아 적어서 성전에 가서 읽습니다. 이 말을 왕이 듣고 그 기록한 말씀을 왕 앞에서 읽게 하는데 왕이 겨울 궁에 있습니다. 그 앞에 불 피운 화로가 있습니다. 여후디가 서너 쪽을 읽으면 왕이 칼로 그 두루마리를 베어서 화로 불에 던지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옷을 찢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룩과 예레미야를 잡으라고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십니다. 이렇게 말씀을 잘라서 불에 태우는 왕이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구약의 말씀을 보면서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적용을 참 좋아하지만 저는 적용거리를 별로 제시를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적용을 하라고 하면 그것은 새로운 법이 됩니다. 그래서 겨우 하는 말씀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세요! 이 말을 합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가 다 회개할 내용입니다. 말씀 앞에 마음이 낮추어지고 옷을 찢으며 여호와를 구하고 물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은 분명하게 답을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고 말입니다.

 

사도행전 17:22~25절입니다.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바울사도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한 복음의 내용입니다. 그 수많은 신전들을 보면서 범사에 종교성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범사에 종교성이 많습니다. 이런 것을 알지 못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수많은 신전을 보니 어떤 신전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참된 신을 증거 합니다. 참된 신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않으시고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이러한 참 하나님을 전혀 모릅니다. 그런데 교회 다닌다는 사람들도 이런 말씀을 잘 모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범사에 종교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26~34절입니다.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1)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간과(看過)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여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가 언제입니까? 세례요한의 때부터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 천국이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전하는 내용이 회개하고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