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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장 라마 나욧 2014. 1. 26


라마 나욧! 기도 좀 하신다는 분들은 이 말을 잘 사용할 것입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어떤 목사가 라마 나욧이라는 말을 자주하기에 그것이 무언가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자신들이 기도모임 하는 곳이 라마 나욧이라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그 뜻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19:1~7. 사울이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숨어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버지 사울 왕에게 다윗을 위하여 변호합니다. 다윗에게 범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윗은 왕께 득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왕을 위하여 행한 일이 심히 선하다고 합니다. 다윗이 생명을 아끼지 않고 블레셋을 물리쳤으며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베푸셨고 왕도 이를 보고 기뻐하셨는데 왜 무죄한 피를 흘리려고 하느냐는 아들의 말에 사울이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요나단이 다윗을 사울에게로 인도하여 전과 같이 왕 앞에 있게 됩니다. 아버지는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데 아들이 다윗을 살려줍니다.


여기서 사울이 여호와의 살아계심으로 맹세를 하였지만 사울은 곧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맹세는 어떤 맹세입니까? 주의 기름 부으심이 사울을 떠났지만 요나단의 말을 통하여 잠시 정신을 차린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맹세에도 불구하고 곧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자기 마음을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 떠난 사울의 모습만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 있었던 다윗도 간음과 살인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 자체에 선한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8~17. 블레셋과의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그들을 물리칩니다. 왕이라면 이런 다윗에게 상을 주어야하는데 사울의 집에서 다윗은 사울 앞에 앉아있는 중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여 다윗이 수금을 탈 때에 창을 던져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피하자 창이 벽에 박혔습니다. 다윗은 왕 앞에서 피하여 자기의 집으로 갑니다.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죽이라고 합니다.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고 다윗의 침대에는 드라빔 우상을 놓고 염소의 털로 짠 것을 머리 부분에 씌우고 다윗이 자는 것처럼 위장하여 놓았습니다. 다윗을 잡아오라고 하니 미갈이 다윗이 병들었다고 하자 사울이 침상채로 들고 오라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고 하여 전령들이 침실에 들어가 보니 우상이 눕혀져 있습니다. 사울이 미갈을 책망하자 미갈이 지혜롭게 말하여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런데 드라빔이 다윗의 집에도 있었다는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 우상이 만연한 모습입니다. 앞에서는 사울의 아들이 다윗을 살려주는데 여기서는 사울의 딸이 다윗을 살려줍니다. 아들과 딸이 다윗의 편에 섭니다. 그렇지만 사울은 멈추지 않습니다.


18~24.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사무엘이 살고 있는 라마로 갑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자초지종을 말하자 사무엘은 다윗과 함께 나욧으로 갑니다. 나욧이라는 말은 처소를 말합니다. 출애굽기 15:13절에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말씀의 처소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다고 보고를 합니다.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아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령들이 라마 나욧에 갔습니다. 그런데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도 임하여 그들도 예언을 하게 됩니다. 다윗을 잡으러 온 자들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전령을 보내자 그들도 그렇게 예언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전령을 보내도 역시 그렇게 되자 사울이 직접 라마 나욧으로 와서 다윗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울마저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고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만 보면 라마 나욧이 어떤 곳으로 보입니까? 기도를 쉬지 않는 사무엘이 수령으로 있고 많은 예언자들이 그곳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곳에는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임하여있기에 누구든지 그곳으로 가면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되어 다윗을 잡으려고 온 자들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보호하시는 차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을 오늘날도 문자 그대로 답습하여 사용하려고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특정한 장소에서 기도를 많이 하게 되면 그 기도가 그곳에 쌓여서 놀라운 능력들이 나타난다는 식으로 이 말씀을 인용하여 사용합니다. 사파동의 어느 교회는 길가 주택을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기 위하여 매매를 하려고 신문에 광고를 하였는데 그 광고내용 중에 기도가 많이 쌓여있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그 기도가 그곳에 머물러 쌓여있어서 능력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기도가 많이 쌓인 곳을 버려두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것입니까? 신 개발지로 가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이 매매가 되지 않아서 전세 놓고 신 개발지로 갔습니다. 그런데 간곳이 개발은 늦어지고 교인들은 새벽기도까지 창원에서 그곳까지 가야 하니 너무 힘들어져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온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나 교인들이 이러한 식으로 기도를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성경의 라마 나욧 이라는 근거를 들어가면서 기도가 많이 쌓인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기도하고 있는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뜨거운(?)찬양과 뜨거운(?)기도가 24시간 끊어지지 않고 기도하는 곳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저의 청년 때도 이런 식의 기도가 많았습니다. 저의 집사람이 나가는 교회에 저의 친구가 있어서 갔습니다. 그곳에서 청년회 수련회를 위하여 릴레이 기도를 일주일간 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 순서에 있어서 기도하러 갔는데 작은 나무십자가를 쥐고 강대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으면 시간이 되면 다른 사람이 터치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내용은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 달라는 기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해 여름이 너무 시원하여 냉해가 와서 벼농사 망쳤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기도하는 것을 대단한 영성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이런 식의 기도를 한다는 곳이 한국의 유명하다는 교회들이 거의 다 이런 식의 기도를 합니다. 담임목사가 설교하는 시간에 수 백 명의 사람이 기도하고 있기에 설교가 능력이 있어서 교회가 부흥되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제법 소문이 나는 교회들은 거의 다 이런 식의 기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경기도에 가서 들어보았습니다. 참으로 가관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기도 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리 저리 몰려다니면서 소위 영빨이라는 말을 하면서 누가 더 능력 있게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직통 계시를 받는다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들의 이름은 다 거론할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이철씨가 지은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새물결 플러스)’라는 책에서 신사도 운동의 단체들이 어떤 곳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한번 언급합니다. IHOP, 손기철 장로, 김하중 장로, 송만석 장로, 최바울 대표의 인터콥, 이용희 교수의 에스더 기도운동을 이 책에서 신사도 운동으로 말합니다. 신사도 운동이란 지금도 사도들처럼 직접적인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기도하고 찬양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신령하게 보입니까? 기도가 얼마나 많이 쌓였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곳에서 라마 나욧과 같은 현상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옷을 벗고, 실실 웃고, 침을 뱉고, 침을 흘리고, 몸을 뒤틀고 하는 비정상적인 행동들이 나오는 것을 그들은 성령의 역사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의 완성으로 계시적인 은사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직통계시를 받는다는 것은 다 엉터리입니다. 그러한 것들의 위험성에 대하여 이미 성경은 다 증거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성령이 임한 자라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성령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언약의 피 임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밋밋한 성경의 말씀보다는 무언가 눈에 보이고 들리는 화끈한 것들을 좋아하기에 그런 것을 쫓아갑니다. 그들도 성경을 인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라마 나욧의 사건을 무엇을 말씀합니까?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 떠나버린 사울은 그의 옷의 벗겨지는 현장입니다. 사무엘상 10장에서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을 합니다(삼상10:9~13).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무아지경에서 예언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울도 예언자의 무리 속에 있느냐는 속담이 나온 것입니다. 이때는 사울이 기름부음을 받고 왕으로 세움을 입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 것은 사울의 옷을 벗겨버린 것입니다. 왕이 그 옷을 벗었다는 왕 복을 벗은 것입니다. 다윗도 춤을 출 때에 속옷이 드러난 것을 미갈이 채신머리없이 행동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울은 옷을 벗고 하루 종이 누워있었으니 그의 존엄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오히려 다 빼앗겨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다윗은 이 라마 나욧에서 다시 도망갑니다(삼상20:1). 그러므로 라마 나욧도 영원한 피난처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영원한 피난처는 어디입니까? 결론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오늘날 어떻게 영을 분별해야 합니까? 요한 일서 4:1~6절입니다.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영을 분별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라는 것이 영을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당시에는 영지주의라는 이단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 하였습니다. 그런데 모든 이단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다 이루심을 부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영의 특징은 결국 세상에 속한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좋아할 이야기라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무엇을 하려고 합니까? 세상에서 괜찮은 나가 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유혹한 마귀가 세상의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세상의 영광이 될 것으로 유혹합니다. 이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과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요일 2:15). 이런 것은 누가 더 영적인 능력이 나타나는지를 시기 경쟁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세상 적이며 정욕 적이며 마귀적인 것들입니다(약3:15).


히브리서 10:26~29절입니다.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진리의 지식이란 복음입니다. 복음이란 은혜의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우리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 임을 증거 합니다. 이 진리의 지식을 버리게 하는 일이 바로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의 완성을 무효화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무효화 할 수도 없지만 이 세상의 신이 미혹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표적과 기적과 능력도 다 행하에 해 주시는 것이 마귀의 일입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9~12절입니다.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골로새서 2:12~19절을 새 번역으로 봅니다. “12 여러분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습니다. 13 또 여러분은 죄를 지은 것과 육신이 할례를 받지 않은 것 때문에 죽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1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문들이 들어 있는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으셔서, 우리 가운데서 제거해버리셨습니다. 15 그리고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포로로 내세우셔서, 뭇 사람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이런 것은 장차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18 아무도 겸손과 천사 숭배를 주장하면서 여러분을 비방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 자는 자기가 본 환상에 도취되어 있고, 육신의 생각으로 터무니없이 교만을 부립니다. 19 그는 머리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온 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로부터 각 마디와 힘줄을 통하여 영양을 공급받고,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대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그 영을 자기 몸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런 자들은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만 받습니다. 머리에 붙어 있지 않는 자들이 온갖 환상을 말하고 표적과 기적을 말해도 실제 그런 일들이 나타난다 할지라도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내가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마12:39). 곧 십자가만이 표적임을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8:1~2절입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갔습니다. 그가 결국 피한 곳이 어디입니까? 자신의 죄가 어떤지를 알고 피한 곳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오히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습니다(마22:45). 오늘 이 은혜가 우리에게도 임하여 십자가에 못 박하신 그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고 그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이 영원한 라마 나욧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