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2~53   나팔소리     2014. 11. 30  

열왕기상 1장을 보면 역전이 일어납니다. 누가 보아도 왕이 될 만한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왕위 추대식을 하는 중에 갑자기 다윗의 명으로 솔로몬이 공식 왕으로 등장하자 아도니야는 제단 뿔을 잡고 살려달라고 하는 반전이 일어납니다. 수많은 세상의 게임들이 재미가 있는 것은 역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나 기도원 같은 데도 인생의 역전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어려워도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면 내 생에 인생의 역전이 일어날 것이며 나의 대가 아니면 자식에게 복이 갈 것이고 결국 하늘에서 상이 클 것이라고 하면서 인생역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역전은 혈과 육의 나라입니다. 오히려 성도는 이 땅에서 네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는 조롱을 받고 삽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십자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 조롱받으심과 저주 받으심이 왜 일어났는지 알고 믿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지난주에도 봤습니다만 하나님의 약속의 나라는 아도니야 같은 멋진 사람이 왕으로 등극하는 나라가 아니라 간음과 살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여디디야가 왕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긍휼로 세워지는 나라이지 인간이 스스로 힘을 키워서 만들어내는 나라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어야 할 교회가 세상의 힘을 추구합니다. 세상의 힘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된 자들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와 사랑에 있음을 증거 합니다. 이런 자들은 주의 긍휼이 없으면 진노를 받아 마땅한 땅의 티끌이라는 자기인식이 있습니다. 자신도 타인도 이런 시각으로 보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모습입니다. 

열왕기상1:32~35절입니다.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다윗이 밧세바와 나단의 말을 듣고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냐를 불러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라고 합니다. 이러한 왕의 명령에 브나야의 대답을 봅니다. 

36~37절입니다.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레셋 용병을 들을 지휘하는 시위대 대장입니다. 이 사람이 내 주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말이 브나야가 다윗과 솔로몬에 대한 충성심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한 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다윗에게 언약하신 대로 그 왕위를 이어갈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다윗보다 그 크게 하여달라고 합니다. 이것은 단지 세상의 힘을 크게 가지는 그런 왕국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을 통하여 여호와의 전쟁이 마무리됨으로 평화의 왕이 세워진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언약 중심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윗의 왕위를 이어받은 솔로몬이 계속 땅을 정복하여 더 큰 나라를 만들고 제국을 만들게 하여 달라는 말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이 바로 아도니야의 사고방식입니다. 스스로 힘을 키워 왕이 되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더 크게 하여 달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더욱 확대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긍휼을 다른 나라에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어야지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문자대로 잘못 해석하고 적용하여 창세기의 땅을 정복하라는 그런 말씀을 사용하거나 또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이야기를 오늘 이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수많은 원주민들을 죽이면서 선교하였다고 한 기독교 역사입니다. 이러한 문자적인 해석으로 인하여 지금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전쟁이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 브나야가 다윗보다 더 큰 왕이 되라고 한 그 큰 왕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단지 나라가 크고 강하여져서 애굽이나 바벨론과 같은 제국이 되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표적을 이 세상에서의 힘과 능력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2:38~42절입니다.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요구하는 내용이 표적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표적을 원하십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나에게 이런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표적이 무엇입니까? 결국은 내가 힘을 가지고 휘두르고 싶은 것입니다. 금요일 성경공부 시간에도 말씀드렸고 오늘 오전에도 말씀드린 시편 42편에서 성도가 이 땅에서 당하는 모습이 무엇입니까?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는 조롱입니다. 이런 조롱을 받을 때에 표적을 요구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표적을 보여 달라는 자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 예수님의 길입니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도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그런데도 십자가 외에 다른 표적을 구하는 자들은 니느웨 사람들과 남방 여왕이 정죄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요나 보다 크시고 솔로몬보다 크신 이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보다 크신 분이 보여주시는 표적이 솔로몬보다 더 큰 부귀영화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언약의 완성이기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갈6:14). 

38~40절입니다.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 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나팔을 불면서 솔로몬 왕 만세를 부르자 이 소리로 인하여 땅이 갈라질 듯합니다. 이 소리를 들은 아도니야와 함께 한 자들은 패배의 소식이 됩니다. 똑 같은 나팔소리가 어떤 사람에게는 즐거움과 기쁨과 구원의 소리가 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 슬픔과 탄식과 심판의 소리가 됩니다.  

마태복음 24:29~31절입니다.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세상의 흔들릴 것들을 자기 피난처로 삼은 자들은 심판의 날이 되는 날이 마지막 나팔소리에 놀랄 것이지만 흔들리지 아니한 나라를 구한 자들에게는 기쁨의 나팔소리가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15~19절입니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구약은 오실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신약에서 완성된 그리스도로 구약을 보시면 구약의 상황들이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예표요 모형이요 그림자가 됩니다. 스스로 힘을 추구하여 왕이 되려는 아도니야 편에 선 자들은 나팔소리가 심판의 소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들은 죄인이 용서 받아 나온 여디디야 편에 서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선택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길이 어디인지를 보라는 것입니다. 아도니야와 같은 방향은 멸망의 길임을 알라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나면 온 세상이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됨을 비로소 알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아는 자들은 심판의 나팔소리가 될 것이지만 지금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가 다시 살아나셨으며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 자들은 그 나팔 소리가 구원과 기쁨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41~45절입니다. “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 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이 나팔 소리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이제 이들은 망했습니다. 

46~48절입니다. “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다윗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찬양하는 이유는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셔서 내 눈으로 보게 하셨다고 찬양합니다. 자신이 간음을 했고 살인을 한 자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이미 두 번 죽어도 마땅한 자입니다(레20:10, 출21:14). 그런데 자신의 왕위를 이을 아들이 왕위에 앉은 것을 보고서는 하나님의 언약에 신실함에 대하여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나팔소리와 다윗이 찬양한 내용을 아비아들의 아들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전하자 이들은 아무런 무력을 가하지 않았음에도 다 흩어져 버립니다. 

49~53절입니다. “49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2)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나팔소리와 함께 브나야의 축복과 다윗의 찬송이 전하여지자 아도니야의 진영은 다 놀라 흩어져 버립니다. 이 일이 곧 온 우주에 울려 퍼지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미 왕이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시편 2편입니다.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 십자가로 다 이루어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디모데전서 6:11~21절입니다.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는 분이 이제 곧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약속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자명해지는 것입니다. 곧 나팔 소리가 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