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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6:1~13    출애굽 480년에      2015. 2. 1

열왕기상 6: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 기점을 출애굽 한지 480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지 사년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 연도를 출애굽과 연결시키는 것은 상당한 뜻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출애굽을 할 때에 이스라엘을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이유는 하나님의 처소를 삼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5장을 볼 때에 말씀을 드린 내용이지만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애굽기 15:13~18절입니다. “13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14 여러 나라가 듣고 떨며 블레셋 주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15 에돔 두령들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주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16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매 주의 팔이 크므로 그들이 돌 같이 침묵하였사오니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께서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8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 하였더라”

출애굽 하여 홍해를 건넌 후에 모세가 찬양한 내용입니다. 이 찬양 속에 하나님의 처소 곧 성전을 만드실 것을 말씀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구속한 백성을 주의 힘으로 거룩한 처소 곧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를 만드시기 위한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이미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하여 내신 백성들을 하나님의 자기 처소를 만드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나를 위한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 처소를 만드시기 위한 구원입니다. 

출애굽기 26:30절입니다.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돌 판에 기록하여 주신 말씀만 주신 것이 아니라 성막과 성막의 모든 기구들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보여준 양식대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성막(미쉬칸, 미크다쉬)은 말 그대로 거룩한 장소라는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는 것을 보여주시는 곳이기에 성막이며 이러한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는 곳이기에 회막(오헬 모에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거를 보여주시기에 증거의 장막(오헬 하에두트)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막을 만들어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두도록 하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심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 성막이 완성된 장면을 봅니다. 

출애굽기 40:33~38절입니다.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출애굽기의 가장 많은 분량이 성막과 성막안의 모든 기구들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그 설계도를 받는 내용과 그 받은 내용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과 모든 성막의 기구들을 만드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의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하여 내시고 그들과 함께 거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함께 거하심을 보여주는 내용이 성막을 만들게 하신 것이며 성막이 완성이 됨으로 여호와의 임재를 가지적으로 보여주신 것이 구름이 회막에 덮인 것입니다. 이것은 저 하늘의 구름과 다른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성막을 향하여 텐트를 치고 그 성막의 움직임을 따라 움직인 것입니다. 이러한 성막이 약 48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성막과 그 안의 가장 중요한 언약궤의 움직임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성막과 언약을 우상처럼 섬겼는지가 다 드러납니다. 사사시대에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언약궤를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메고 왔다고 오히려 그 언약궤 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언약궤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러나 언약궤를 스스로 적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이러한 언약궤를 다윗이 자신의 왕궁에 안치하려다가 실패하고 두 번째 언약궤를 자신의 왕궁으로 안치한 일들은 이미 다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성전을 지을 준비를 하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지만 이 성전이 하나님의 언약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우상의 신전이 될 수 있음을 성막시대에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이나 성전의 기능을 알지 못하면 자신들의 정성을 바쳐서 신을 위하여 신전을 지어드리겠다는 우상숭배와 다를 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성막과 성전은 날마다 희생의 제사가 드려지는 곳입니다. 안식일이나 절기 때만이 아니라 상번제로 아침과 저녁에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을 한 마리씩 매일 두 마리를 상번제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막과 성전의 기능이란 흠 없는 어린 양의 희생으로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막과 성전의 기능입니다. 

출애굽기 29:38~46절입니다. “38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어린 양의 피로 출 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 양의 피를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성막에서 보여줌으로 그들의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알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회막을 만들게 하시며 상번제를 드리게 한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기 위하여 어린 양의 피가 상번제로 드려지지 않으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과 함께 함을 보여줍니다. 구약의 이러한 성막이 약 480년 만에 건물로 된 성전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언약하신 내용들이 다윗과 솔로몬에게 연결됨을 보여줍니다. 성막이 성전으로 지어지지만 그 기능은 같아야 합니다. 어린 양의 희생으로 살아간다는 이 정신이 빠져 버리면 성막이든 성전이든 우상의 제단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본문 2~10절입니다.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성전의 크기는 성막의 두 배가 됩니다(출26장). 그러나 그 모양의 구조와 기능은 같습니다. 이러한 성막을 짓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임하여 말씀하십니다. 네가 성전을 지어주어서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이 전혀 없습니다. 다윗이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하셨을 때에도 내가 너희에게 성전을 지어달라고 했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의 아들로 인하여 성전을 허락하신 이유는 성막의 기능이 그대로 연결되어야 함으로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다음의 말씀을 봅니다. 

본문 11~13절입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성전을 짓는다는 어떤 조건의 말씀은 없습니다. 오히려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확실히 이룰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에게 말씀하신 내용은 사무엘하 7장에서 본 다윗 언약입니다. 그 다윗 언약 안에 머무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아는 대로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온갖 우상숭배를 이스라엘 안에 가득하게 만든 장본인이 됩니다. 출애굽 한 목적이 하나님의 처소가 되는 이스라엘 백성이어야 하는데 솔로몬의 부와 영광과 지혜는 오히려 우상을 섬기는 일에 동원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실 수 없는 우상을 섬긴 것이 솔로몬입니다. 그래서 솔로몬 사후에 나라가 나누어지고 결국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인하여 망하게 됩니다. 성전이 있었지만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그 성전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없는 우상의 신전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막이나 성전이나 간에 그 뜻과 의미 곧 어린 양의 피의 희생과 공로를 모르면 그것이 우상의 전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성막과 성전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계시하시는 것입니까?

요한복음 1:14~16절입니다.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구약의 성막과 성전이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시키셔서 함께 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다 오실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모형들이며 그림자입니다. 그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이것이 성막과 성전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여주시는 그 약속의 실체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가 우리와 함께 거하시면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아 나온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하나님의 처소인 교회는 역시 무엇을 보여주는 곳입니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증거 하는 곳입니다. 그 피 아래 머물러 있는 곳이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이것이 교회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도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를 붙들게 된다면 그리스도를 놓치게 됩니다. 

사도행전 7:44~53절입니다. “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3)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49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스데반 집사가 성막과 성전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였을 때에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의 정성을 바쳐 어마어마한 신전을 지어 바쳤는데 그런 신전에 신이 안 계신다고 하면 받아들일 사람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17:22~25절입니다.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유대인들이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에 스데반 집사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바울사도가 복음을 전하여도 사람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종교를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본다는 것은 과연 지금 내가 종교를 믿고 있는지 복음을 믿고 있는지 분별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나간 때는 그대로 하나님이 두셨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분명한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것이 심판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26~31절을 봅니다.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성전을 짓기 시작한 기점을 출애굽 480년이라는 말씀을 근거로 왜 출애굽의 정신이 성막과 성전에 흘러야 하는지를 보았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 아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성막과 성전의 어린 양의 상번제를 통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 있다면 이것은 교회가 아니라 산당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의 피 안에 있는 것이 출 세상을 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