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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설교]   [동영상설교]

여호수아 10장 2012. 7. 29

 

10:1~5.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에 항복함으로 가나안 남부세력들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공격합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지만 영적인 면에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내용이 요한복음 15:18~21절입니다. “봉독” 세상이 예수 믿는 사람을 미워하는 이유는 이 세상이 예수님을 먼저 미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예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을 세상이 미워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6~11. 기브온 족속이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기브온을 대적하는 가나안 남부지역의 5명의 왕들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께 항복하여 나온 자들을 여호와께서 보호하여 주십니다(기생 라합, 기브온 족속, 모압 여인 룻). 밤새도록 달려가 기습을 할 때에 이들이 패하여 도망을 갑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큰 우박을 내리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음을 통하여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보여줍니다(시44:1~3 참고).

 

1~15. 기브온을 대적한 다섯 왕들을 공격하면서 태양과 달을 멈추라고 한 사건입니다.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지만(시적인 표현이다. 천문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역사상 하루가 없어진 것을 찾아내었다는 등)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항복하여 온 자들을 보호하시고 또 여호와의 대적을 물리치시기 위하여 해와 달들도 멈추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하다면 하나님의 자기 백성이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속한 것을 더 이상 사랑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 자체를 불태워버리시는 것도 아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이 멈춘 정도가 아니라 태양이 빛을 읽은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혔을 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나타난 자리입니다(눅23:44).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하박국 선지자의 증언을 봅니다. 하박국 3:1~19절입니다. “봉독” 이것이 여호와의 부흥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데 해와 달이 멈춥니다. 땅을 밟아버리십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소식에 입술이 떨리고 몸이 떨립니다. 이런 날에 무엇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겠습니까?

 

16~21. 다섯 왕들이 막게다 동굴에 숨은 것을 보고 돌로 입구를 막아 두고 다른 적들을 소탕합니다. 나중에 이 피난처가 자신들의 무덤이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도피한 곳이 무덤이 되는 줄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나머지 적들을 소탕하는 일이 얼마나 두려움이 임하였는지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22~27. 다섯 왕들의 목을 발로 밟게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성에서 왕으로 신으로 대접을 받던 자들이 목이 밟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들이 다 이렇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를 대적하고 여호와께 항복하여 나온 기브온을 대적하는 자들이 이렇게 짓밟히게 됩니다. 원수를 발로 밟는 것에 대하여 성경을 더 보겠습니다. 시18:38, 시110:1, 고전 15:25~27, 로마서 16:20절입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28~43. 33절을 보시면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돕기 위하여 왔다가 진멸 당하게 됩니다. 세상의 원리라면 어려움을 당하는 나라를 도와주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대적을 돕다가 함께 진멸하게 됩니다. 무엇이 여호와의 대적인지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늘 점검하여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 편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오히려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있는 경우를 성경에서 너무나 많이 봅니다(빌 3:17~21 참고).

 

42절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았다고 합니다. 단번이라는 시간이 해가 종일 머물러 있었기에 약 2일이 걸린 전투입니다. 그러나 단번에 승리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단번에 영원한 승리를 얻은 것입니다(롬6:10, 히7:27, 9:12, 26, 28, 10:10, 벧전3:18, 유1:3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