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4:8~17 여호와의 말씀대로 2017. 2. 27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다고 하면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합니까? 나쁜 방향으로 생각합니까?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으니 의례히 좋은 방향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방금 같이 읽은 말씀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된 내용이 무엇입니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 왕과 그의 어머니와 그의 신하들까지 바벨론에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들까지 파괴되고 바벨론에 약탈당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렇게 되리라는 말씀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된 다는 것은 우리의 좋고 나쁨의 시각으로 보면 안 됩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 선악과 따 먹은 죄인이라서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다는 것은 심판도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에 선하신 일입니다.

 

에스겔 5:11~13절입니다. “11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12 너희 가운데에서 삼분의 일은 전염병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 삼분의 일은 너의 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에 흩어 버리고 또 그 뒤를 따라 가며 칼을 빼리라 13 이와 같이 내 노가 다한즉 그들을 향한 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가라앉으리라 내 분이 그들에게 다한즉 나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여호야긴 시대에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왕궁의 보물과 성전의 보물을 약탈하여 갑니다. 여호와의 성전의 금과 은의 그릇들이 파괴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이들이 여호와의 성전을 온갖 우상으로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심판하시는데 삼분의 일이 전염병으로 삼분의 일은 기근으로 삼분의 일은 사방에서 칼에 엎드려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칼이 바벨론 왕의 침략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는 것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는 것이기에 여호와의 노가 다한즉 그들을 향한 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에 번역에서는 내 마음이 시원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심판도 말씀대로 됩니다.

 

오늘 본문 8~9절입니다.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여호야김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십팔 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다스리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갑니다. 여호야긴도 그의 아버지를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이런 자들을 심판하시는 것도 여호와의 말씀대로 됩니다.

 

10~13절입니다. “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바벨론 왕이 신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니 왕과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이 바벨론 왕에게 항복을 합니다. 바벨론 왕이 솔로몬이 만든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다 파괴된 것은 아니고 바벨론에 노략당하여 간 것도 많습니다만 이렇게 파괴가 되었다고 기록하는 이유는 에스겔서에서 본 대로 여호와의 성전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갖 우상으로 더럽혔기에 바벨론 왕을 통하여 파괴한 것이지만 누가 이렇게 하게 하신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전의 기명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수어 버린 것입니다. 나중에는 성전까지 파괴하여 버립니다. 이런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을 허물어 버리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삼일 만에 짓겠다는 말씀과도 연결이 됩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여 만든 성전이라도 우상이 가득하니 친히 부수어버리는 것입니다.

 

14~17절입니다.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왕과 그 모친과 백성의 지도자들과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가 갔습니다. 비천한 자 외에는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아무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힘 있고 능력 있는 자들을 잡아 가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고 합니다. 이름을 고친 것은 봉신(封臣)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도 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볼 때에 항상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따지면서 보게 됩니다. 그러면 성경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다는 이 내용 속에 바로 나 자신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나라가 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 나 자신이라고 할지라도 지극히 당연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성경이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적이 있습니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와 같이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한 적이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무슨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복을 받을 생각을 하고 사십니까?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들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것이 우리의 죄에 비하면 과분한 은혜를 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2:1~5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에서 이 말을 선언하여 2 이르기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왕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 5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폐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유다 왕의 집이란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이 다 해당됩니다. 이들이 다윗의 왕위에 앉을 일을 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집이 망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6~9절입니다. “6 여호와께서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머리이나 내가 반드시 너로 광야와 주민이 없는 성읍을 만들 것이라 7 내가 너를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무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8 여러 민족들이 이 성읍으로 지나가며 서로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읍에 이같이 행함은 어찌 됨인고 하겠고 9 그들이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까닭이라 하셨다 할지니라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되면 이방인들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섬겼기에 이렇게 망하였다고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날 교회도 이렇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너희는 왜 그러느냐고 합니다.

 

21~22절입니다.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여호와 하나님께서 평안할 때에 말씀하셨지만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는 것은 어려서부터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됩니다.

 

24~30절입니다.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2)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머니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으로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으리라 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고니야가 여호야긴입니다. 여호야긴이 여호와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빼어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로잡혀 가게 하시고 이 사람의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일곱 명의 자식이 있지만(대상3:17,18) 왕이 될 자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가고 나서 바벨론 왕이 그의 숙부를 왕으로 세운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의 말씀대로 여호야긴과 수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심판의 끝에 항상 놀라운 약속에 대한 말씀이 주어집니다.

 

예레미야 23:1~4절입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예레미야의 말입니까? 여호와의 말씀입니까?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오늘 오전에도 보았습니다만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렇게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이 목자입니다. 그런데 양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습니다. 양들을 흩어버리고, 몰아내고, 돌보지 않았기에 여호와께서 보응하심으로 왕이 폐위가 되고 포로로 잡혀감으로 양들도 흩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양떼들을 다시 모아 오신다고 합니다. 그들 위에 목자를 두심으로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릴 일이 없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어떤 목자를 세우시는 것입니까?

 

이어지는 5~8절입니다.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1)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겠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말씀 때문에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가 오히려 다윗을 창조하신 다윗의 주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은 자기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것이 아니라 북쪽 땅 곧 바벨론으로 쫓겨났던 곳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호야긴 왕이 비록 악을 행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이러한 약속으로 인하여 여호야긴 왕이 고개를 들게 되는 일이 열왕기 하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열왕기하 25:27~30절입니다.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사로잡혀간 여호야긴을 옥에서 풀어내고 그의 머리를 들게 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입니다.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일평생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고 그의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았다고 합니다. 죄를 지어 포로로 잡혀간 왕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일하심이 어떤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인간도 자기의 의로서 구원에 이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알게 하시고 구원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1:4~5절입니다.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여호와의 언약을 배반함으로 바벨론 포로에 잡혀갔습니다. 그런데 그 바벨론에서 다시 여호와의 말씀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돌아온 자들 위에 다윗의 언약을 따른 선한 목자를 세워주신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언약대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면 이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목자가 되시는데 어떤 목자가 되시는 것입니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도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무엇을 인식하게 됩니까? 우리는 출애굽한 자들이 아닙니다. 2의 출애굽이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 악한 세대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구원 받은 자들은 이 세대가 악한 세대임을 압니다. 이 악한 세대를 사랑하다가 이 악한 세대에서 낭패와 실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찬양하게 됩니다. 이것이 천하를 말씀대로 창조하시고 말씀대로 이끄시며 말씀대로 결론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