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7:1~13  싹이 난 지팡이 2020. 11. 15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1)증거 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민수기 16장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일어선 무리들이 어떻게 벌을 받았는지를 보았습니다. 향로에서 불이 나와 죽은 자가 250명입니다. 반역한 자들의 가족들이 그들의 진영에서 떠나지 않은 자들도 땅이 갈라져서 함께 죽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마땅한데 인간의 악함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다음날 이들이 죽은 것이 모세와 아론 때문이라고 다시 온 회중이 대항하다가 전염병이 임합니다. 물론 모세와 아론은 엎드리는 일을 먼저 합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향로에 향을 피워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게 하니 전염병이 멈춥니다. 이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14700명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뱀이 선악과를 따 먹으면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고 합니다. 그 유혹에 넘어간 이후의 모든 인간들은 모두가 자기가 최고여야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남의 수하에 있지만 곧 내가 너를 이기고 말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려고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십니다. 그러나 이들도 다 아담의 후손으로 아담의 형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아담의 형상은 땅에 속한 자의 형상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아도 땅의 원리인 시기와 질투와 경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다툼을 종결짓게 하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택하심을 보겠습니다.

 

본문 1~5절을 봅니다.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족장들이 각기 지팡이를 하나씩 들고 와서 자기의 이름을 쓰게 합니다. 그리고 레위지파는 아론의 이름을 쓰게 합니다. 이 지팡이들을 지성소의 언약 궤 앞에 두게 합니다. 그 지팡이들 중에 하나님께서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6~9절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 들었더라

 

다음날 모세가 지팡이를 꺼내오니 아론의 지팡이는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다고 합니다. 마른 지팡이에서 싹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열매까지 열렸습니다. 누가 봐도 하나님의 분명한 선택입니다. 살구나무는 아몬드 나무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몬드 열매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견과류로 얼마든지 보고 먹을 수 있습니다만 성경을 한글로 번역할 때의 한문 성경을 보고 살구나무로 번역한 겁니다. 그래서 새롭게 번역 할 때에 고쳐도 되는데 교단의 대표들이 번역을 할 때에 한 사람이라도 반대를 하면 그대로 둔다는 원칙 때문에 아직 그대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마른 지팡이에서 살구 열매가 맺는 일로 인하여 제사장직에 대하여 이의가 없도록 하셨습니다.

 

10~11절입니다.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다시 증거 궤 앞으로 가져가서 거기 간직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반역에 대한 표징이 되어 그들로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하라고 합니다. 모세가 그 명령대로 행합니다. 민수기 16장에서도 반역의 표로 간직하게 하신 것이 있습니다. 250개의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게 함으로 반역의 표가 됩니다. 향로로 싼 제단을 보면서 아무나 분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 함부로 나아가다가 죽는 일을 면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조치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 하는 말이 무엇인지 다음의 구절을 봅니다.

 

12~13절입니다. “1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13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우리가 죽게 되었다고 망하게 되었다고 다 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말합니까? 고라와 다단과 온의 반역과 오늘 본문의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사건을 보고서도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원망합니다. 여호와의 성막에 나아가는 자는 다 죽는데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겠느냐고 합니다. 그들로 하여금 죽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아론을 택하시는데 여기에 대하여 원망과 불평을 다시 쏟아놓으면서 여호와의 성막에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느냐고 따집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역과 원망의 증거물이 제단을 싼 편철이며 지성소에 두는 두 돌 판과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입니다. 이런 모든 반역의 증거물을 두게 하시는 이유는 그런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기의 뜻을 이루어 내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말씀을 지키심을 살구나무로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1:11~12절입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1)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고 합니다. 그가 실제로 살구나무를 보았든지 아니면 환상 중에 보여주셨든지 간에 살구나무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잘 보았다고 하면서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살구나무가 히브리어로 사케드이고 지킨다는 말은 쇼케드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키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심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그 심판 중에 구원도 분명히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31:27~28절입니다. “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8절에서 깨어서라는 단어가 예레미야 1:12절의 지킨다는 말과 같은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살구나무라는 단어는 깨어서 지킨다는 단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살구나무는 제일 이른 봄에 꽃이 피기에 겨울동안 자지 않고 깨어 있었다는 뜻으로도 사용되기에 살구나무 이름을 깨어있다는 단어에서 가져온 겁니다.

 

예레미야의 사역은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린 후에 건설하며 세우는 일입니다(1:10). 건설하며 새우는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무너뜨려야 합니다. 북 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하였고 남 유다는 멸망직전입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께서 자기가 하신 말씀을 반드시 지키신다고 합니다. 그것도 깨어서 지키신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심판을 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씨를 뿌리신다고 합니다. 묶은 밭에 기경할 수가 없습니다. 쟁기질 하여 다 뒤집은 후에 씨를 뿌리는 겁니다. 이 일을 새 언약으로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31:31~34절입니다.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언약은 이미 구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언약을 누가 지켜내시는 겁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의 말씀을 지키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은 예수님이라는 생명의 씨앗을 자기 백성들에게 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론의 지팡이가 살구나무였던 것과 예레미야 선지자가 살구나무를 본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께서 지켜내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는 일에는 항상 인간들의 반역과 불순종이 배경이 됩니다. 그 불순종의 배경이 구약 성경 전체이지만 대표적인 세 가지를 말하라면 지성소에 두라고 한 세 가지 물건입니다. 그 내용들을 신약에서 봅니다.

 

히브리서 9:1~5절입니다.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 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첫 언약의 내용을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번역으로 보면 말할 때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완성된 새 언약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조금도 살펴봐야 합니다. 지성소에 들어있는 언약궤 외에 있는 세 가지가 무엇입니까? 언약의 돌 판은 처음 언약의 돌 판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깨어졌습니다. 모세가 깨뜨렸지만 그 돌 판이 십계명입니다. 그 계명의 돌 판이 깨어지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멸당하여야 합니다. 말씀이 깨어짐으로 백성들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 증거물이 두 번째 돌 판을 언약궤 안에 담아두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 항아리도 반역의 증거물이 됩니다. 양식 없다고 원망만 한 것만 아니라 많이 거두어 남기지 말라고 했는데도 남겨서 벌레가 생기고 안식일에 거두러 가지 말라고 해도 갔습니다. 이런 반역의 증거물이 만나 항아리이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입니다. 이러한 모든 반역의 증거를 언약궤 뚜껑인 속죄소가 덮어주는 겁니다. 그러므로 속죄소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가 가려지고 용서됨이 새 언약입니다.

 

이어지는 6~10절입니다.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옛 언약은 임시적입니다.

 

11~15절입니다.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짐승의 피로 지상의 지성소에 들어가지만 하늘 성소는 그리스도의 피로만 들어갑니다.

 

16~22절입니다. “16 1)유언은 1)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1)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1)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유언이라는 단어가 헬라어로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이루어 내신 것이 새 언약입니다.

 

23~28절입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가 살구나무입니다. 살구나무라는 단어가 밤을 새우다, 깨어있다. 지킨다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그 단어 하나로 성경전체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지켜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말씀을 지켜내시는 배경은 인간의 반역과 불순종입니다. 그 반역과 불순종의 정점이 십자가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반역을 배경으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시고 그 피 뿌림으로 자기 백성을 의롭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실 겁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