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11~15 월삭(月朔)의 번제 2021. 5. 23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삼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지난주까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는 상번제와 안식일의 번제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매월 초하루 번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혹시 월삭 예배를 드리신 분이 있습니까? 어떤 교회는 월삭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월삭(月朔)이란 삭()자가 초하루 삭자이기에 매월 첫째 날에 예배를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절기를 지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에 있으니 지킨다고 할 겁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유월절은 안 지킵니까?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강조하는데 양은 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초하루 곧 월삭의 번제가 무엇인지 성경에 어떻게 나오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먼저 봅니다. “봉독 제물이 안식일 번제보다 많습니다. 안식일에는 소가 없는데 여기서는 수송아지 두 마리에 숫양은 일곱 마리입니다. 그에 따른 소제와 전제도 양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15절을 보면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리라고 합니다. 상번제나 안식일의 번제는 속죄라는 말이 따로 없습니다. 속죄라는 말이 없지만, 희생은 속죄와 화목과 감사의 의미가 함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오늘은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박윤선 목사 주석을 보면 초하루에 제물을 많이 바친 이유는 지난 1개월 동안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런 의미도 있겠지만 하루, 한주, 한 달, 일 년을 시작할 때마다 하나님과 관계를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민수기 10:10절입니다.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민수기 10:1~10절에서 나팔을 불라는 말씀은 이미 본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집과 행진과 전쟁할 때 나팔 소리로 신호합니다. 그뿐 아니라 즐거움의 날과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고 합니다. 절기에 나팔을 부는 이유는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잊으실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팔을 분다는 뜻은 하나님께 아뢴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기억하게 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나팔을 부는 자가 기억하도록 하는 겁니다.

 

사무엘상 20:18~19절입니다.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사울 왕도 초하루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기에 요나단이 왕의 의도를 살펴서 다윗을 피신시키려고 합니다. 사울 왕은 첫째 날에 다윗이 보이지 않지만 부정하여 참석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다음 날도 보이지 않자 요나단에게 묻습니다. 요나단이 말하기를 다윗이 가족 제사에 갔다고 둘러대니 사울이 요나단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초하루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리는 날에도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여 죽이려고 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인간의 죄가 어떠한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오래전에 학생부군신위라는 영화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시골 박 노인의 장례식을 배경으로 온갖 인간군상이 다 그려지고 있습니다. 장남은 유교식의 장례를 진행하는데 외국에서 온 둘째 아들은 찬송가를 부릅니다. 그 틈 사이에 보험을 팔고, 배다른 형제들도 오고, 박 노인이 자주 간 다방의 마담도 오고, 박 노인의 죽음보다 자기들의 삶의 목적이 우선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장례를 치르고, 결혼식을 하여도 각자의 마음은 다 다릅니다. 사울 왕은 초하루에도 다윗을 죽일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습니까?

 

열왕기하 4:23절입니다.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엘리사와 수넴여인에 관한 내용 중에 여인의 남편이 하는 말입니다. 수넴 여인의 남편이 하는 말을 보면 이 여인은 초하루와 안식일을 잘 지킨 여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초하루에 대하여 사울 왕도 지켰고 수넴여인도 지킨 겁니다. 그러나 각자의 마음은 다릅니다.

 

역대하 2:4~6절입니다.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는 것은 안식일과 초하루와 상번제를 드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성전은 그를 모시는 차원이 아니라 분향할 뿐입니다.

 

역대하 8:12~15절입니다. “12 솔로몬이 낭실 앞에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3 모세의 명령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14 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의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들에게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령하였음이라 1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이 명령한 바를 전혀 어기지 아니하였더라율법에 명시되어 있고 이렇게 성전을 지은 후에도 절기를 지키게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이런 절기를 어떻게 지키는지 두 곳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사야 1:12~14절입니다.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안식일 번제에서도 살펴본 내용입니다.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모임을 주께서 견디지 못하시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거룩한 모임을 한다고 하면서 아울러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사울 왕이 초하루 식사를 하면서 다윗을 죽일 궁리를 하듯이 모든 절기를 지키며 제물을 드린다고 하는데 그 속에서 온갖 악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학생부군신위 영화를 이야기했습니다만 오늘 우리의 모임은 어떻습니까? 나 같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를 받음이 너무나 감사하여 그 은혜를 찬양하는 모입니까?

 

이사야 1:21~27절입니다.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4)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이런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새롭게 구원을 약속합니다.

 

아모스 8:4~6절입니다. “4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6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월삭과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장사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사도 되와 저울을 속여서 부당이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지 않습니까?

 

아모스 8:9~11절입니다. “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이 말씀이 오늘 우리 시대에도 여전합니다. 우리가 양식이 없어 주리거나 마실 물이 없어서 갈증이 나는 시대가 아닙니다. 먹고 마실 게 너무 많아서 음식 쓰레기 처리 비용이 엄청난 시대입니다. 우리나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일로 인하여 얼마나 애통합니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지금 우리가 애통해야 할 일은 우리나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는 일입니다.

 

호세아 2:11~13절입니다. “1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모스와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기쁨의 절기를 폐하여 버리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온갖 우상숭배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다시 회복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호세아와 고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호세아 2:14~20절입니다.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4)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5)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율법은 음란한 여인을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음란한 여인에게 장가들어 여호와가 누구신지 알게 합니다.

 

앞에서 본 이사야는 남 유다의 선지자입니다. 아모스와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입니다. 남 북이 다 안식일도 지키고 월삭도 지킨다고 하지만 그 속생각은 다른 생각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하나님은 심판합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망합니다. 이렇게 망하게 하시지만 하나님은 다시 돌이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바벨론 포로에게서 돌아와 성전이 재건되고 제사가 회복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셨을 때 여전히 성전은 도적의 소굴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런 성전을 헐라고 합니다. 성전을 헐어버리면 모든 절기와 제사는 다 폐하여집니다.

 

골로새서 2:8~12절입니다.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1)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철학이나 초등학문이란 세속의 세계관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윤리나 도덕만이 아니라 율법주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속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따라가면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 신성의 모든 충만함이 육체에 거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신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우리의 머리가 그리스도가 되는 겁니다. 그런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가치관에 대하여 죽었고 예수님과 함께 일으키심을 받은 겁니다. 어떻게 살리십니까?

 

이어지는 13~19절입니다.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2)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우리를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의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시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세상의 통치자와 권세들을 십자가로 폐하여 버리시고 십자가로 이기셨습니다.

 

이어지는 16~19절입니다.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구약의 날과 달과 절기들은 그림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그림자이기에 그 구약의 말씀들을 따라가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셨다는 말씀이 밝히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밝히 보이지 않고 또다시 그림자들을 붙들게 한다면 이것이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우리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고 있는 겁니다. 그림자 붙들지 말고, 세상에 속한 것 붙들지 말고,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붙들고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