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5:1~8 레위인의 기업 2021. 9. 12

 

1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강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들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 성읍은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초장은 그들의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4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방 천 규빗이라 5 성을 중앙에 두고 성 밖 동쪽으로 이천 규빗, 남쪽으로 이천 규빗, 서쪽으로 이천 규빗, 북쪽으로 이천 규빗을 측량할지니 이는 그들의 성읍의 들이며 6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들이 피하게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7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초장도 함께 주되 8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소유에서 레위인에게 너희가 성읍을 줄 때에 많이 받은 자에게서는 많이 떼어서 주고 적게 받은 자에게서는 적게 떼어 줄 것이라 각기 받은 기업을 따라서 그 성읍들을 레위인에게 줄지니라

 

지난주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약속의 땅을 받은 그 경계선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그 받은 땅에서 레위인들이 거처할 성읍을 지정하여 줍니다. 레위인들은 약속의 땅에서 토지는 받지 못하지만, 성읍과 성읍을 기준으로 목축할 땅은 어느 정도 받습니다.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로 살아가지만, 목축을 위한 초지를 주게 하여 기본 생활에 필요한 것을 공급받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받는 땅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한 이유가 무언지 레위인의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본문 전체를 봅니다. “봉독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단강 강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이 거주할 성읍들과 초장을 주라고 합니다. 초장은 그들의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둘 곳입니다. 그 크기는 성읍을 중심으로 사방 천 규빗입니다. 성읍을 중심으로 전체 길이는 사방 이천 규빗이 됩니다. 그리고 여섯 성읍은 도피성으로 지정합니다. 요단강 동편 세 곳, 서편 세 곳입니다. 도피성은 다음 주에 다시 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십 이성을 따로 지정하니 레위인의 성읍이 모두 사십팔 성입니다. 그러나 땅은 기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레위는 야곱과 레아의 세 번째 아들입니다. 레아가 그 이름을 지었는데 연합이라는 뜻입니다(29:34). 레아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동생 라헬만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아들 셋을 낳아주었으니 이제는 자기와 연합할 것이라고 이름을 자기 욕심을 따라 지었지만, 하나님은 레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함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인간은 인간의 욕심대로 행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간의 욕심을 배경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내십니다. 그러므로 계시를 받아 전달하는 자들이 다른 사람보다 거룩하고 성결하여서가 아니라 똑같은 죄인들임을 성경은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세기 34장을 보면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당합니다. 그런데 강간한 세겜이 디나를 너무 사랑하여 아내로 달라고 야곱에게 말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와서 의논한 후에 그들이 할례를 받으면 결혼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례를 받고 고통 중에 있을 때 야곱의 둘째 아들 시므온과 셋째 아들 레위가 세겜 성 모든 남자를 다 죽입니다. 그러자 다른 형제들도 가서 그 성읍을 약탈합니다. 그러자 야곱이 우리가 숫자가 작은데 다른 성읍 사람들이 듣고 나와 내 집이 멸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들은 그들이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한 것이 옳으냐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을 떠나지만,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습니다(35:5).

 

창세기 49:5~7절입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야곱의 유언입니다. 시므온과 레위인은 이스라엘 중에서 흩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므온은 약속의 땅에서 아주 작은 기업이 됩니다. 그런데 레위는 흩어지기는 하였지만, 제사장으로 흩어집니다.

 

출애굽기 19:3~6절입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시내산 앞에 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면서 너희가 나의 말을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모든 민족 죽에서 내 소유가 되겠다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말씀에 동의하여 언약을 피를 뿌려 언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언약의 증서를 받기 위하여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사십일 후에 돌판을 받아서 내려옵니다.

 

그러나 사십일만에 언약을 배반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고 있기에 모세가 언약의 돌판을 깨뜨립니다. 그 언약의 말씀대로 적용하여 버리면 그들이 다 죽어야 마땅합니다. 금송아지를 섬기는 그 현장에서 모세는 하나님 편에 선 자는 나오라고 하니 그때 나선 자들이 레위 지파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칼을 가지고 금송아지를 섬기는 자들을 쳐서 죽인 자들이 삼천 명입니다. 그 죽인 자들이 형제와 친구와 이웃입니다. 그런데 이런 레위인을 향하여 모세는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하였으니 너희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32:29). 그러므로 야곱이 이스라엘 가운데 흩어지리라는 유언과 모세의 축복이 함께 이루어지기에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지지만, 제사장으로 흩어지는 겁니다.

 

민수기 3:12~13절입니다.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이지만 그들 가운데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세우는 이유를 보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이미 민수기에서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것인데 그 대신에 레위인을 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레위인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겁니까? 금송아지 사건도 생각하고 출애굽 사건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죽어야 하는데 살아남은 것은 어린양의 피로 인함이라는 것을 레위인을 통하여 늘 기억하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사장이 아침과 저녁으로 날마다 드리는 상번제를 통하여 그들의 죄가 어떻게 속함을 받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민수기 18:19~24절입니다.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22 이 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하지 말 것이라 죄값으로 죽을까 하노라 23 그러나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므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이미 앞에서 본 내용이지만 오늘 레위인을 마무리하면서 전체적으로 다시 보는 겁니다. 레위인의 기업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약속의 땅에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지만,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각종 예물을 받아 그중에 십 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리고 나머지는 자신들의 양식으로 삼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하여 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 머물지 않고 땅이 없는 레위인을 통하여 영원한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아야 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타락하면 하나님을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지 않고 부동산을 자기들의 기업으로 삼기에 나라가 망하는 겁니다.

 

예레미야 5:1~3절입니다.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이런 모습이 이스라엘의 실상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이미 망하였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곧 멸망합니다.

 

예레미야 5:30~31절입니다. “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선지자들이 거짓을 예언합니다. 제사장들이 자기 권력으로 다스립니다. 제사장은 날마다 피 흘리는 제사를 통하여 자기들의 죄와 백성들의 죄를 대속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사장과 선지자와 백성의 지도자라는 자들이 모두가 이렇게 악한데도 이것을 백성들이 좋아합니다. 이것이 무섭고 놀라운 일입니다. 백성들이 왜 좋아할까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일이 너무 싫은데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다른 내용을 전하니 백성들이 좋아하는 겁니다. 오늘 우리 교회도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무언가 수상합니다.

 

시편 50:1~6절입니다.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제사로 언약을 백성을 모아서 심판하시는데 너희의 제사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어지는 7~13절입니다.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1)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2)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그러면 어쩌란 말입니까?

 

이어지는 15~23절입니다. “봉독 시편을 볼 때 이미 보았습니다. 오늘 말씀과 연결하면 율법이든 제사든 그 어떤 것들로도 인간이 행하면 모두 죄악만 나옵니다. 그 이유는 죄인이기에 죄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합니다. 환난 날에 부른다는 말은 자신의 죄가 무언지 낱낱이 드러나는 날입니다(21). 그렇게 죄로 드러나는 일을 주님께서 이루시면, 구약이나 신약이나 같은 고백을 합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주를 부르는 자들이며 이들을 하나님께서 건지시며 이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은 자기 죄를 알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

 

시편 40:1~17절을 봅니다. “봉독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나의 부르짖음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죄악이 나를 덮치고 죄가 머리털보다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자에게 들려주신 복음이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다고 하면서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다고 합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기록한 것이며 이 말씀을 이루시려고 그리스도 예수가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10:1~7절입니다.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ㄱ)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이 말씀을 다음 구절에서 해석하고 있습니다.

 

8~18절입니다. 봉독 레위인이 받은 기업은 이 땅에 기업이 없기에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됩니다.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레위인에게 속하여지고 레위인도 아브라함의 허리에 속하여 멜기세덱에게 드려집니다(7:5). 그러므로 멜기세덱의 반열을 따라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단번에 영원히 자기 몸을 제물로 드리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40편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율법적인 제물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영원한 제물이 되심을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그 십자가 안에서 단번에 영원히 제물로 드린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이 영원한 기업을 받은 것입니다. 그 기업을 받는 자들은 십자가로 이끌려갑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들리면 이끌겠다고 하신 말씀대로 신구약의 성도를 다 십자가로 이끄십니다(12:32). 이러한 자들은 이 세상이 무너지는 소식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즐거워하며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18:20).

 

19~25절입니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이러한 자들이 영원한 기업을 받은 왕 같은 제사장들의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