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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7:24~41 혼합주의 2016. 11. 6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열왕기하 17장을 오늘로 세 번째 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봐야하는가 하면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하여 남 유다도 오늘 우리도 무엇이 멸망의 길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멸망보다 더 놀라운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의 약속을 약속의 땅에서 어떻게 이루어가고 계시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24절입니다.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남 유다가 북 사마리아 사람들을 개같이 취급하는 원인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앗수르 왕이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후에 사마리아 사람들을 사로잡아 가서 흩어버린 것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사마리아로 이주시켰습니다. 앗수르 왕이 바벨론, 구다, 아와, 하맛, 스발와임의 사람들을 사마리아로 이주시켰습니다. 이렇게 됨으로 피가 섞어버린 사마리아가 되며 종교도 혼합되어 버립니다. 피와 종교도 다 혼합이 되어버렸습니다.

 

25~26절입니다. “25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이방인들이 사마리아에 처음으로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음으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 보내서 몇 사람이 죽었습니다. 사자들이 나타나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지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 되겠느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어떻게 증거하고 있습니까? 그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가운데 보내어 그들을 죽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것은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라고 합니다. 그 땅이 어떤 땅입니까? 약속의 땅입니다. 약속의 땅의 사람들이 약속을 배반함으로 쫓겨났습니다. 그런데도 그 약속의 땅을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3:26~28절입니다. “26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27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28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이 사건은 여로보암 왕이 벧엘과 단에 신전을 짓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서는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함으로 온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에 빠지게 한 여로보암을 책망하기 위하여 남 유다의 선지자가 벧엘에 가서 책망하고 돌아오다가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한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자신도 선지자로 한 자의 말을 듣고 음식을 먹었다가 사자에게 찢겨 죽은 것입니다. 사자가 그 선지자를 죽이기만 하고 먹지 않았습니다. 나귀를 찢지도 않고 그 곁에 사자가 서 있는 장면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자를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위하여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뿐 아니라 엘리사 선지자를 조롱하던 아이들을 암곰이 나와서 42명을 찢어 죽였습니다. 이러한 짐승들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본문 27~28절입니다. “27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이주하여 온 이민족들은 사자로 인하여 그 땅의 신의 법을 알지 못하였기에 사자가 나타나서 자기들을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앗수르 왕에게 보고를 하니 앗수르 왕은 자기가 사로잡아온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제사장 한 사람을 보내어 그 땅의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에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이 제사장이 제대로 여호와 섬기는 것을 가르쳤을까요?

 

열왕기상 12:31~32절입니다. “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이런 자들이 북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입니다.

 

역대하 11:13~16절입니다.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북 이스라엘 지역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남 유다로 내려옵니다. 그 이유는 여로보암이 산당을 만들어 금송아지만이 아니라 온갖 우상들을 섬기기 위하여 율법을 바로 아는 제사장들과 레위인을 해임하여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이 원하는 자들을 제사장으로 세워버린 것입니다. 이런 제사장들은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그 속은 이미 우상들을 섬기게 된 제사장들입니다. 이런 제사장이 사마리아에 와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가르쳤지만 제대로 가르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일체의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여호와 경외를 가르친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본문 29~33절입니다.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이주민들이 사마리아에서 경험한 것은 사마리아의 신의 법 즉 약속의 땅의 신 여호와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여 사자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그 신도 섬겨드려야 자신들이 살게 될 것을 알고 앗수르 왕에게 요청하여 그 땅의 신의 법을 안다는 제사장을 오게 하였습니다. 이 제사장은 북 이스라엘의 제사장입니다. 아론계열의 제사장이나 레위인이 아닙니다. 이런 제사장이 와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가르쳐 준 것은 제사지내는 방법 정도를 알려주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는 종교적인 제사를 드리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만 수많은 신들 중의 한 신으로 여겨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이런 제사들은 다른 민족들에게도 얼마든지 있는 동물의 희생제사입니다. 그러므로 각 민족이 자기들의 신을 섬기면서 동시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함으로 여호와도 경외하고 자기들의 민족의 신도 섬긴 것입니다.

 

34~41절입니다. “34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는도다 35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36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37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40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41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34절에서 오늘까지라는 말은 언제까지 이겠습니까? 열왕기상하가 기록된 시기가 언제이겠습니까? 남 유다가 바벨론 포로에 잡혀가기까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남 유다가 멸망하기 까지 계속하여 혼합주의가 북 사마리아에 남아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오늘날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도 계속됩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우리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언제 혼합 주의로 살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만 의지하여야 하는데 예수님도 의지하고 돈도 의지하고 그렇게 살아가지 않습니까! 이런 혼합 주의가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는 내용이 출애굽기 20장에 나옵니다.

 

출애굽기 20:1~7절입니다.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1)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애굽에서 얼린 양의 피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다른 신들의 특징은 결국은 자기를 위한 신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신을 섬기는 것이 우상들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을 언약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언약의 땅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어떻게 이루어내실 지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북 이스라엘이 이렇게 멸망한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나라가 망했지만 그러나 그 언약은 영원하심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사자(獅子)를 동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망해도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합니다. 사마리아가 멸망하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도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멸망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그 멸망한 자리에서 자기 백성을 속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역사를 통하여 계시하십니다. 둘 다 우상숭배로 인하여 앗수르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그런 심판의 과정을 통하여 자기들의 죄를 알게 하시고 그런 죄에서 속죄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호세아 13:1~3절입니다. “1 에브라임이 1)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 하므로 망하였거늘 2 이제도 그들은 더욱 범죄 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정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은장색이 만든 것이거늘 그들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와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3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여호와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셔서 약속의 땅이 들여놓으셨지만 이들은 언약에 신실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인애가 아침구름 같고 쉬 자라지는 이슬과 같고 광풍에 날리는 타작마당의 쭉정이 같고 굴뚝의 연기 같습니다.

 

4~9절입니다.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7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8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의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애굽에서 광야를 거쳐 약속의 땅에 들여놓았지만 이들이 행한 일은 애굽에서부터 행음한 자들입니다. 그 속성들이 약속의 땅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으로 인하여 약속의 땅에 들여놓으시고 배부르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반역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사자 같고 표범 같이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들의 염통 꺼풀을 찢고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고 들짐승이 찢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실제로 사자가 등장합니다. 이렇게 멸망한 이유는 이스라엘을 도와주시는 여호와를 대적한 것입니다. 이것이 혼합 주의입니다.

 

10~11절입니다. “10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곧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사사시대 말기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과 지도자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무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왕을 주셨지만 분노함으로 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진노함으로 왕을 폐함으로 북 이스라엘의 왕조가 끝이 났습니다. 그러면 이제 네가 의지하던 그 왕과 재판장들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구원하지도 못할 자들을 의지하였다는 책망입니다.

 

12~13절입니다. “12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1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 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스스로 구원할 능력이 없습니다. 해산할 여인이 해산을 하지 못하면 산모도 아이도 다 죽게 됩니다. 이것이 북 이스라엘의 현재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멸망한 지경에 놀라운 복음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14절입니다.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나라가 망하였습니다. 스올 곧 무덤과 사망과 같은 지경입니다. 그런데 그런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리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이 말씀을 신약 어디에서 인용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고린도전서 15:55~57절입니다.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부활장이라고 하는 고린도전서 15장의 내용에서 호세아 선지자의 이 말씀을 인용합니다. 사마리아가 앗수르에 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망한 자리에서 승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은 스스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의와 생명의 나라로 옮겨놓을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5~16절입니다. “15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16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사마리아가 앗수르에 멸망할 때에 이렇게 비참하게 멸망합니다. 나중에 남 유다도 바벨론에 이렇게 멸망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 심판 속에서 속량과 구속이 있습니다. 이것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동일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넓게 보면 구약입니다. 구약에서 인간의 행위로는 왜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시면서 오직 주의 속량만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오늘본문 32~33절과 41절을 다시 봅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는 짓이 무엇입니까? 자기 중에서 산당의 제사장을 택한 것입니다. 자기 중에서 산당의 제사를 택할 때에 어떤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택하겠습니까?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는 제사장을 택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는 것이 출애굽기에서 찾아본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망하였는데 여전히 오늘날까지 여호와도 경외하고 그들의 신들도 섬기는 혼합 주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혼합 주의를 제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나라를 망하게 하셔서 자기 백성들을 속량하여 내시는 것을 호세아를 통하여 보았습니다.

 

성도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이 혼합되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흔들고 무너뜨려 뽑아내시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혼합종교가 오늘 이 시대에는 없습니까? 우리 안에서 없습니까? 성경에서 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이야기해야 합니까? 다르게 복 받은 이야기도 많고 부자 된 이야기도 많은데 그런 이야기를 왜 안 해주느냐고 하시는 분들은 그런 이야기 해주는 곳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혼합된 포도주에 취하여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도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은 십자가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성경대로 한다고 하면서 온갖 세상의 것들을 섞어 넣습니다.

 

갈라디아서에서만 십자가를 찾아보겠습니다. 2: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복음이 들어오니 순식간에 넘어갑니다.

 

3:1절입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희미하게 되면 온갖 것들이 다 들어오게 됩니다.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이 얼마나 교묘하게 우리를 혼합 주의로 이끌어 가는지를 잘 보셔야 합니다. 바울이 핍박을 받은 이유는 십자가의 완성을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5:1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5:24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6:12절입니다.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십자가 외에 다른 것이 섞이면 혼합 주의로 가게 됩니다. 이러한 혼합 주의는 박해가 걸림돌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만 전하면 걸림돌입니다.

 

6:14절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우리가 늘 혼합 주의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신실하게 십자가 안으로 끌어넣으시는 것입니다. 십자가 안에 끌려가서 세상을 보면 세상이 죽은 세상으로 보입니다. 십자가 밖에서 우리를 보면 우리가 죽은 자로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습니까? 그렇지 않음을 우리가 다 압니다. 그러면 혼합 주의입니다. 버림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하심이 십자가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은 자기 백성들을 반드시 이렇게 이끌어 가십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에 놀라지 마시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