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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21~29 르호보암의 죽음 2015. 6. 21

 

열왕기 상은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왕들을 교차하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북이스라엘의 죄악이나 남 유다의 죄악이 별 다를 바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지난주에 본 대로 북 이스라엘이나 남 유다나 깨끗하게 쓸어버리겠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 말씀대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 유다는 바벨론에 쓸어버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면 열왕기서를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의 역사는 역사 그 자체의 서술은 성경 외에 다른 책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왕상 14:19)과 같은 책들입니다. 그러므로 열왕기서는 단순한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담고 있습니다. 그 계시란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왜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의 죄와 그 아들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남 유다의 르호보암의 행적과 그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솔로몬의 나라를 이어받은 르호보암이 세금을 후하게 하라는 나이 많은 사람들의 권면을 받지 않고 세금을 더 거두어들이라는 젊은이들의 권면을 받아들임으로 나라가 남북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섬기는 우상의 단과 신전을 만들고 왕이 마음대로 레위인 아닌 자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기존의 제사장들을 해임시켜 버립니다. 그렇게 하자 레위인 제사장들이 남 유다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3년 동안 유다가 강건하여 집니다.

 

역대하 11:13~17절입니다.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으로 인하여 해임된 제사장들이 남 유다 르호보암에게로 와서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하였기에 삼년 동안 르호보암이 강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상 숭배하는 북 이스라엘에서 남 유다로 와서 여호와를 섬긴다고 하였지만 겨우 3년이 지나자 다시 우상숭배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역대하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면서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온 백성도 왕을 본 받았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역대하 12:1~12절입니다.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10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기매 11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경호실로 도로 가져갔더라 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역대상 보다 역대하가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죄가 무엇인지 드러납니다. 세력이 강하여지니 여호와의 율법을 버립니다. 말씀을 버립니다. 곧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열왕기 14:21~24절을 봅니다. “2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르호보암이 41세에 왕이 되어 17년 동안 남 유다를 다스립니다. 그의 어머니가 암몬 사람입니다. 솔로몬이 여러 이방여인을 취하였는데 암몬 여인의 아들이 르호보암입니다. 어머니의 영향이 아주 큽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키우면서 무엇으로 키웠을까요? 자신의 신앙과 자신의 가치관으로 자식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죄보다 더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한 것입니다. 역대하에서 보았습니다만 나라가 나누어지고 위기에 처하였을 때에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남 유다로 온 제사장들이 여호와를 제대로 섬기려고 한 약 3년간 나라가 강성해지자 르호보암이 원래의 우상숭배로 돌아간 것입니다. 산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그 땅에 남색(男色)하는 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여호와께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일인데 이런 것들을 유다 백성들이 본받아 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유다를 하나님께서 징계하십니다. 여기서 남색하는 자란 가나안 원주민들이 그들의 신전에서 풍요와 다산을 준다는 바알과 아세라와 같은 주상들을 섬길 때에 그들의 제사 의식 중의 하나가 신전의 창기들과 혼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신전에 남자도 여자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의들을 행한 유다를 하나님께서 치십니다.

 

본문 25~31절입니다. “25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26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27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대장의 손에 맡기매 28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29 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31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솔로몬은 애굽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애굽왕 시삭이 르호보암 5년에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르호보암이 자신이 원하지 않았는데 북 이스라엘에 속한 제사장들이 남으로 와서 여호와를 경배한 3년간 나라가 강성하여지자 바로 우상숭배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유다를 하나님께서 치시기 위하여 바로 왕이 쳐들어와서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아 갑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임금으로서 하지 말라는 것들만 한 왕입니다. 은금을 많이 두고, 말과 병거를 많이 두고, 아내를 많이 두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보물을 쌓았지만 바로 그 아들의 시대에 다 빼앗겨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무엇을 의지하여야 할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24절에서 남색 하는 자에 대하여 조금 더 성경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카톡이나 문자들을 통하여 퀴어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각국의 성소수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하고 퍼레이드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메르스로 인하여 집회만 하고 퍼레이드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동성애나 남색에 대한 말씀들과 오늘날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잠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백석대 김진섭 교수의 글이라는 카톡의 글을 소개합니다.

 

메르스는 우연인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확산될 수 있을까? 메르스는 중동 지역의 호흡기 질환이다. 숙주인 낙타를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은 낙타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없고 낙타 고기를 먹지도 않는다. 동물원에 가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지 2주 만에 수십 명의 감염자에, 천 명이 넘는 격리 수용자에... 이미 여러 명이 사망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중동 지역에 비하면 한국에서의 메르스 감염은 거의 초자연적으로 확산되는 느낌이다. 이것이 우연일까?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나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런데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의 생명이 메르스의 위협 아래 죽어가고 있다. 과연 이것이 우연일까?

 

지난 번 네팔에 지진이 일어났을 당시 네팔에는 두 가지 법안이 상정되어 있었다. 아시아 최초로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과 힌두교를 국교로 만들자는 법안이 상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네팔의 지진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것이 네팔 지진을 우연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이다.

 

메르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은 장로이다. 그 분은 영적으로 깊은 분은 아니지만 순박한 믿음의 소유자이다. 경제성장을 목적으로 대통령 재임 당시 중동의 부를 끌어 들이기 위해 이슬람 은행을 들여오려고 했다. 이슬람 은행은 샤리아 법에 근간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슬람 은행이 들어오면 이슬람의 관습법인 샤리아법이 들어올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광범위하게 이슬람 문화와 이슬람 교인들이 유입될 수밖에 없다. 이런 위험한 상황이 숨겨진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감사하게도 당시 교계 지도자들과 교회연합기구들에서 이 일을 반대했다. 특히 조용기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슬람 은행을 들여오면 탄핵운동을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중단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대한민국에서도 두 안건이 상정되고 있었다. 첫 번째가, 박근혜 대통령이 길어지는 경기 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중동을 순회한 후, 인구 17억 이슬람의 음식인 할랄을 만드는 허브(중심) 국가로 한국을 만들자고 했다. 유대인들에게 코셔가 있듯이 할랄은 이슬람 신도들의 율법에 의거한 정결음식들이다. ) 양 염소 닭 소 생선 등으로 가공한 음식을 할랄이라 함. 그러므로 이슬람율법에 따라 정결한 음식을 만들 때 반드시 짐승을 죽이기 전에 먼저 알라를 위해 기도와 의식을 거친 후 죽여서 요리를 해야 할랄로 인정된다. 그런데 아무리 정결한 음식이라 할지라도 이런 의식를 갖추지 않고 가공한 것은 할랄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룰을 지키기 위해서 가공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저들의 율법을 따라 의식을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문제가 아닌 것이다. 대한민국이 온통 이슬람 화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결론이다. 그런데 한국을 할랄의 허브 국가로 만들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할랄을 검인해 주는 수많은 이슬람 지도자인 이맘들이 유입될 수밖에 없다. 거기에다 할랄을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이슬람 신도들이 들어올 수 에 없다. 이미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영국마저 이슬람 화 시킨 저들이 이제 아시아의 허브로 한국을 노리고 있는 와중에 박근혜 정부는 할랄의 허브 국가가 되자고 선언해 버린 것이다.

 

두 번째는, 동성애 평등법 법안 상정을 앞두고 찬성 축제 퍼레이드를 69일 시청앞 광장에서 펼치도록 서울시가 허가한 사건이다. 이미 4만 명의 찬성 서명까지 받은 상태에서 금 번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허가를 한 상태였다. 세계 각국의 동성애자들과 찬성론자들이 대거 몰려와 기자들과 언론인들까지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퍼레이드를 펼치는 광경이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위기를 앞두고...절박한 상황임을 알리기 위해 시청 앞 광장 전광판에 동성애 평등법 반대 문자띄우기와... 구국을 위한 간절한 기도회가 계속되는 동안.. 중동 지역의 호흡기 질환인 메르스가 한국에 들어와 초스피드로 확산되고 있었다. 순식간에 많은 중동 국가들을 제치고 3위 국가가 되었다. 온 세계도 놀라고 온 나라도 놀라 공포의 현장이 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한다는 발표였다. 그리하여 69일 동성애 찬양집회 퍼레이드는 취소되었다.

 

이것이 우연인가? 성경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되 특별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한다. 이런 엄청난 사실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동성애 평등법을 찬성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의 무지로 인한 범죄를 우리의 죄로 인식하고 대리적으로 회개하자. 그리고 이 땅의 교회들이 이슬람을 향해 깨어있는 교회들이 되자고 기도하자. 이슬람과 알 카에다, IS 등을 두려워하는 교회가 아닌, 이슬람이 두려워하는 교회로 일어나자고 기도하자. 다시는 동성애 평등법이라는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다시는 일지 못하도록 기도하자! 대한민국은 양자의 영으로 택함 받은 선민들의 나라이다. 강하고 담대하게 오직 기도로 승리하자! 세상엔 우연히 일어난 일은 없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하자!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 엘리사에게 갑절의 영감이 필요했던 것처럼 ...구국을 위한 갑절의 영감을 사모합시다!“

 

이 글을 보면서 일부 동의가 되지만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우선 동의하는 부분은 장로라는 이명박 대통령이나 현 박근혜 대통령의 목표는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경제문제입니다. 중동을 경제적인 파트너로 받아들이려고 한 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을 진리로 여기는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이 양자의 영으로 택함을 받은 선민들의 나라라고 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완성된 새 언약의 시대는 특정 나라나 특정 단체가 선민들의 나라나 단체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내신 그리스도의 몸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그리스도의 몸을 국가주의나 특정 선민단체로 보게 되면 다시 유대주의 화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바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땅에 예수님을 믿는 다는 사람들조차 하나님보다 맘몬을 섬깁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임이라는 교회가 맘몬을 섬기고 세상의 힘을 추구한다면 이러한 곳은 교회가 아니라 소돔이며 애굽이며 바벨입니다. 이러한 사상들이 메르스나 동성애보다 더 치명적인 적들입니다.

 

그러면 성소수자들에 대하여 교회가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합니까? 지난 주 오후에도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성소수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는 것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그 죄란 이성애자이든 동성애자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을 자유라고 합니다. 주체적인 삶이라고 합니다. 인권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풍속을 따라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2:1~3). 그러므로 이성애자이든 동성애자이든 회개하고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동성애가 합법화 되어 이런 말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고 하여도 이런 설교를 해야 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은 2천 년 전에만 전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 여기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을 전하여야 합니다.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회개란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기 전에 자신이 어떠한 죄인보다 더한 죄인임을 아는 것이 주님을 바로 만난 자들의 모습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베드로의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바울은 나는 죄인 중의 괴수로다! 이러한 회개가 일어나는 은혜를 우리에게도 부어주옵소서! 이런 은혜가 임하게 되면 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능력이 되는지 더욱 분명하여 집니다. 르호보암이 세상에서 강건해지고 자신의 세력이 구축되었을 때에 우상숭배의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현란한 지식과 능력이라고 하는 것들에 속지 마시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