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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1~20 7일 천하 2015. 7. 19

 

왕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기계시가 어떻게 주어지는지를 보게 됩니다. 우선 남북조 왕조의 이야기를 본문의 배경을 따라 몇 번에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남 유다는 르호보암(17), 아비얌(3), 아사(41), 여호사밧(25)으로 다 아들로 연결 됩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22), 나답(2)은 아들이지만 바아사(24)는 반역을 해서 왕조가 바뀝니다. 그 아들 엘라(2)가 왕이 되었을 때에 시므리가 반역을 하여 7일동안 왕이 된 후에 다시 반역이 일어나 오므리가 왕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7일천하를 살펴봅니다.

 

왕상 15:33~34절입니다.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바아사가 반역을 하여 24년간 왕으로 다시르며서 한 일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것입니다. 여로보암의 길과 다윗의 길은 대조됩니다. 다윗이 죄를 짓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제사가 아니라 상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입니다. 그런데 여로보암의 길은 자기를 위하여 신전을 만들고 제사장을 세우고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판 받을 여로보암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16:1~7절입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예후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10대 왕인 예후와 동명이인(同名異人)입니다. 예후가 바아사를 꾸짖은 내용입니다.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아사가 그 왕이 나답을 반역한 것도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나답을 심판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티끌이 반역하여 왕이 되어 왕이 되어 여로보암 집안의 생명 있는 자를 다 죽였으면(15:29)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을 좀 했어야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왕위에만 염두에 두었기에 바아사 역시 여로보암의 길로 간 것입니다. 즉 종교를 자기를 위하여 이용한 것입니다. 자신이 심판을 하면서도 왜 심판을 받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판단하면서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후 선지자를 통하여 바아사의 집을 쓸어버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하시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성경의 이러한 말씀들을 보면서 항상 남의 이야기로 듣습니다. 심판받는 자들을 자신에게 대입을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나도 여로보암의 집안이나 바아사의 집안과 다를 바 없이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는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길로 가면 여호와께서 쓸어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보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심판의 말씀들이 자기와 상관없는 것처럼 여깁니다. 심판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부 남의 이야기로 보면 이 사람이 지금 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바아사가 티끌에서 반역하여 왕이 된 것은 여로보암의 집을 쓸어버리는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그런데 이 바아사의 집안도 예후 선지자의 예언대로 심판을 당합니다. 그 이유는 역시 여로보암의 길로 갔기에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예후가 전한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을 집행하기 위하여 시므리가 반역을 합니다.

 

본문 16:8~14절입니다.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 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왕이 된지 2년에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지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하는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죽여 버립니다. 시므리가 왕이 되어 바아사의 온 집안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디 않고 온 집을 멸하였습니다. 여기의 남자를 새즈믄 성경에서 재미있게 표현하니다. 벽을 향하여 방뇨하는 자로 표현을 합니다. 남자의 씨를 말려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 곧 반역이 성공하여 바아사의 집안 남자를 쓸어버리는 것도 바아사와 그 아들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범죄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인데 그들 자신만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왕이기에 백성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습니다. 이러한 심판이 예후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일어난 것입니다.

 

본문 15~20절입니다. “15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16 진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17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 쌌더라 18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19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20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시므리가 반역에 성공하여 바아사의 아들 엘라와 그 집안의 남자를 다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오므리라는 군대지휘관은 블레셋과 대치중에 있다가 시므리의 모반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무리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의로 세우고 시므리를 공격하기 위하여 옵니다. 지금 나라가 블레셋과 전투중에 있는제 왕이라는 자는 신하의 집에서 술에 취하여 있고 시므리를 반역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쟁에 나가있던 오므리가 왕으로 추대되어 시므리를 공격한 것입니다. 시므리는 왕이 된지 7일 만에 시므리가 처한 성읍이 함락됨으로 인하여 왕궁 요새에 들어가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서 죽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를 19절에서 그가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길로 갔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다고 합니다.

 

시므리가 7일 동안 왕이 되었다가 오므리의 공격으로 자살하고 맙니다. 그런데 시므리가 7일 동안 여로보암의 길로 여로보람의 길고 행하였다고 합니다. 7일 동안 왕으로 행한 죄로 인하여 오므리의 반역을 받아 왕궁 요새에 들어가 불을 지르고 자결할 정도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7일 동안 여로보암의 길로 간 것으로 심판을 당한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일을 당해야 합니까? 물론 시므리가 왕이 되어 7일만 여로보암의 길로 간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에 이미 여로보암의 길이 장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로보암의 길이란 가짜 성전을 만들어 놓고 예루살렘의 성전으로 가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성전도 나중에 우상의 신전이 됩니다만 그 당시에는 제대로 성전구실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신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다윗 언약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다윗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의 일방적은 은혜 언약입니다. 이러한 은혜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신전을 만들고 우상을 섬기게 한 것이 여로보암의 죄가 됩니다.

 

오늘 오전의 거짓 선지자들과 같이 연결이 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하는 일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7일 동안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것으로 인하여 이러한 심판을 받는다면 우리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 갚으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로보암 집의 심판과 바아사 집의 심판과 시므리의 심판을 날마다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도 여로보암의 죄를 짓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어디서 여로보암의 죄를 짓도록 만들고 있습니까? 세상이란 이미 죄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로보암의 죄라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라고 하는 곳에서 짓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려고 교회에서 온갖 다른 복음으로 도배를 합니다. 다른 예수, 다른 영을 전합니다. 이들이 바로 여로보암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7일을 사나 70년을 사나 우리가 가는 길은 여로보암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들을 가로막아 전복시키시고 돌이키는 일은 심판으로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그 죄를 심판하여도 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것을 사람이 스스로 막지 못합니다.

 

호세아 1:10절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호세아 선지자로 하여금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자식을 낳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낳은 자식의 이름이 긍휼을 입지 못하였다는 로루하마와 내 백성이 아니라는 로암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은 신실하여서 이들을 다시 루하마암미라고 부르신다고 합니다. ‘는 부정접두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 아닌 백성을 내 백성이라고 불러내시는 것입니까?

 

호세아 2:4~7절입니다.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어떻게 다루어가십니까? 가시로 그 길을 막고 담을 쌓아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더 이상 그들이 사랑하는 우상을 따라갈 수 없게 됩니다.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로보암의 길, 우리가 좋아하는 길에서 돌이킬 능력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로 가로 막아서 그 십자가 안으로 끌어들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길이 막힌 것 같고 답답한 것 같은데 그 길이 생명의 길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것이 시편 90편을 보면 인생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일평생이 하나님의 진노 중에 수고와 슬픔뿐이며 쏜살같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7일을 왕이 되었던 시므리나 가장 오래 55년을 왕으로 지낸 므낫세나 그들의 길을 주께서 돌이켜 주셔야만 생명의 길로 가게 됩니다. 주님께서 오늘도 자기 백성들에게 가시와 담으로 길을 막으시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길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돌이켜 주십니다. 우리의 길이 막힐 때 마다 어디로 인도 되는지 잘 보시며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길이 좁고 협착하여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길이라면 그 길이 생명의 길로 인도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