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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9:1~37 여호와의 열심 2016. 11. 27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히스기야 왕이 온갖 우상들을 제거하고 산당까지 제거하였습니다. 모세가 만든 놋 뱀을 부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여호와 성전에서만 제사하도록 하는 엄청난 개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이 쳐들어왔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무너뜨리고 남 유다까지 공격하여 왔습니다. 조공을 바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루살렘 외에 유다 지역의 다른 성읍들은 이미 함락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읍만 남아 있는 지경에 앗수의 왕 산헤립이 라기스에 진을 치고 산헤립을 보내어 온갖 유다의 왕과 백성들을 향하여 온갖 조롱과 합니다. 동시에 백성들의 마음을 회유하려고 유다 말로 앗수르 왕에게 항복하면 살기 좋은 곳에 이주시켜 살게 하여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도 조롱하였습니다. 이런 랍사게의 말을 들은 신하들이 옷을 찢고 히스기야 왕에게 와서 랍사게의 말을 전합니다.

 

오늘 본문 1~3절입니다.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히스기야 왕도 옷을 찢고 굻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기도하려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신하들도 굵은 베를 두르게 하여 이사야 선지자에게 보냅니다. 이들이 왕의 말을 이사야 선지자에게 전하기를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고 하면서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산모와 태아가 다 죽는 일입니다.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을 때에 성전에 나아가 기도하면서 이사야 선지자에게도 기도요청하기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히스기야는 자신의 기도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친히 앗수르 왕의 말을 듣고 그를 꾸짖으실 것과 이사야 선지자의 하나님이라고 말함으로 자신은 전적으로 무능함을 드러내는 것이 기도의 모습입니다.

 

5~7절입니다. “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7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히스기야 왕의 기도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이 왔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말 곧 여호와를 모욕하는 말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앗수르 왕의 신하가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자기의 왕이 여러 나라를 점령할 때에 그 나라의 신들이 앗수르의 왕을 막지 못하였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하는 말을 믿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여호와가 앗수르 왕을 막을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이 두려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그런 말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여호와께서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소문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본국에서 칼에 죽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13절입니다. “8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9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1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히스기야 왕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기도요청을 하였을 때에 즉각적인 응답이 왔습니다. 앗수르 왕의 말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앗수르 왕에게 한 영을 그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칼에 죽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방금 읽은 말씀은 다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헤립이 라기스에 본진을 치고 있다가 립나와 싸우기 위하여 라기스를 떠났습니다(지도 참조). 라기스는 예루살렘의 동 남편에 있는 곳입니다. 애굽의 원정을 막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립나로 옮긴 이유가 나오지 않지만 랍사게가 라기스에서 립나로 가서 산헤립 왕에게 히스기야 왕이 항복하지 않더라는 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납니다. 9절을 봅니다. 구스 왕 디르하가가 앗수르 왕과 싸우기 위하여 나왔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 당시에도 스파이를 통하여 정보를 입수하는 것입니다. 구스 왕 디르하가가 애굽을 정복하고 애굽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애굽의 출전을 듣고서도 앗수르 왕은 히스기야 왕에게 다시 편지를 보냅니다. 이러한 여유는 애굽을 우습게 여긴 것입니다. 성경 밖의 자료에 의하면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유다 원정길에 애굽 군대를 물리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앗수르 왕 산헤립은 유다 왕에게 다시 말하기를 자신이 여러 왕들을 어떻게 진멸한 것인지를 언급하면서 그 나라의 신들이 그 나라를 건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 말은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의지하지만 너희가 내 손에 망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앗수르 왕의 이 편지를 히스기야 왕이 사자를 통하여 받아들고서 성전에 들어갑니다.

 

14~19절입니다. “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펼쳐두고 기도합니다.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부릅니다. 그룹들이란 언약궤 뚜껑을 덮는 날개형태입니다. 여호와께서 그곳에서 만나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언약을 따라 일하신다는 말씀이기에 그룹들 위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부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듣고 보아 주기시를 요청합니다.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한 그 편지를 들고 기도합니다. 앗수르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땅을 황폐하게 하고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지만 그런 신들은 신이 아니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들이었기에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심으로 이스라엘의 여호와만이 천하만국의 주가 되시며 홀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목적이 아니라 여호와의 여호와 되심을 위하여 기도한 것입니다.

 

20~21절의 상 반절입니다.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이 왔습니다. 그 응답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이사야 선지자가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하시면서 앗수르 왕이 심판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시편처럼 운율이 있어서 줄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23 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4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6 그러므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그들은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는 것은 누가 봐도 분명해 보였습니다. 앗수르를 이긴 나라가 없습니다. 바람 앞의 촛불처럼 무너질 것 같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응답은 믿음이 없이는 받을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앗수르가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기세등등하게 예루살렘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주어진 여호와의 말씀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앗수르 왕이 여호와를 대적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게서 앗수르를 도구로 사용하셨는데 앗수르 왕이 교만하여져서 여호와를 대적한 것입니다. 도구들이 주인을 우습게 여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갈고리를 앗수의 왕의 코에 꿰고 재갈을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앗수르 왕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29~34절입니다. “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런 일을 이루시는 이유는 여호와의 열심과 다윗을 위하여 하신다고 합니다. 히스기야의 기도의 능력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신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징조로 적이 물러가게 되고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을 것이며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고 제 삼년에는 심고 거두어 먹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도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여 남은 자들은 다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의 열심과 다윗을 위한 언약으로 인하여 이루어 내신다는 것입니다.

 

35~37절입니다.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여호와의 사자가 앗수의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쳤습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어있었습니다. 하룻 밤 사이에 이들의 군대가 다 송장이 되었습니다. 산헤렙이 혼자 니느웨로 돌아가서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들이 그를 죽여 버렸습니다. 여기서는 아들이라고 나오지 않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아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37:38). 여호와를 대적한 자의 결론이 이 모양입니다.

 

오늘 본문 30~31절을 다시 봅니다.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유다 족속 중에서 남은 자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을 다른 말로 시온산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 남은 자들이 나오는 것은 결국 여호와의 열심입니다. 여호와께서 신의 언약을 이루어 내시기 위하여 열심을 내시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기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그 언약을 위하여 남은 자들이 나오며 그 남은 자들의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사야 9:1~5절입니다.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이스라엘의 백성들이 고통과 흑암 아래 멸시를 당하였지만 여호와께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구원하여 내시는 것입니까?

 

이어지는 6~7절입니다.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 약속의 말씀대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이 십자가로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시고 자기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그렇게 되면 이들은 다윗의 언약을 따른 여호와의 열심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다 이루심으로 인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바르게 알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자기 백성을 모아내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러한 말씀들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질지를 선지자들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신약의 성도들도 이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모습과 같은 일들을 당하지만 그러나 이미 십자가로 승리하신 그 분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그 어떤 위협과 저주도 헛소리일 뿐입니다.

 

잠언 26:2절입니다.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그 막강한 앗수르 왕의 조롱과 저주가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과 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흔들릴 수 없는 자들이 여호와의 열심과 그 언약의 신실함의 완성인 십자가의 사랑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히스기야 왕과 같은 위협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합니다.

 

로마서 8:35~39절입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