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9:1~38 회개로 언약갱신 2018. 6. 10

 

37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유대력에 71일은 나팔절입니다. 710일은 대 속죄일입니다. 715~21일은 초막절입니다. 지난주에 본 내용은 초막절을 지키면서 일주일간 에스라가 율법 책을 계속하여 읽어주었습니다. 처음에 율법 책을 가져와서 잃게 한 것은 백성들이 원하여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라가 읽고 레위지파 사람들이 성경을 해석하여 들려줌으로 말씀을 밝히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 백성의 지도자들이 말씀을 더욱 밝히 알고자 에스라에게 모였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초막절을 일주일간 지키면서 일주일 동안 율법 책을 읽었습니다.

 

본문 1~5절입니다. 봉독724일은 특별한 절기도 아닌데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합니다. 낮 사분의 일은 12시간의 사분의 일이니 세 시간입니다. 세 시간은 율법 책을 낭독하고 세 시간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합니다. 이렇게 된 것은 초막절을 지키며 일주일을 율법 책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백성들이 회개하게 됩니다. 레위지파가 앞장서서 회개도 하고 찬양도 합니다.

 

기도 중에 찬양의 내용입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주님이 우리의 거처가 되십니다(90:1,2). 그렇게 하시기 위하여 시공간이라는 이제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까지 주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유다1:24). 지금 주의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로부터 영원히 찬송합니다(113:2, 115:18).

 

6절입니다. “봉독 1~5절에서 전체적인 찬양을 하고 6절부터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구체적으로 찬송합니다. 6절의 내용은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을 찬송하고 경배합니다.

 

7~8절입니다. “봉독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셨기에 주의 의로우심을 고백합니다.

 

9~15절입니다. 봉독 모세 언약이 나옵니다. 아브라함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모세를 부르시고 출애굽 시키십니다. 출애굽, 홍해 건넘,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 만나를 먹음, 반석에서 물이 나옴, 시내산 앞에서 율례를 받음, 이러한 일들을 통하여 약속의 땅의 입구까지 왔습니다.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16~17절입니다. “봉독 엄청난 기적으로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시내산 언약을 체결한 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셨지만 그들은 약속을 믿지 못합니다. 그런 모습이 교만하여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약속의 땅 앞에서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워서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을 진멸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주는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심으로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34:5~9).

 

18절입니다. 봉독 금송아지 사건입니다. 언약을 배반하여 하나님을 크게 모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진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중보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들을 용서하십니다. 이처럼 목이 곧고 거역하는 자들은 주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갑니다.

 

19~21절입니다. “봉독 광야 40년을 어떻게 인도하여 주셨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40년간 광야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에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그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22~25절입니다. “봉독가나안 땅을 차지합니다. 이스라엘의 무기와 숫자의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능력으로 그들을 이기고 차지합니다. 바산 왕 옥은 철 침대의 길이가 아홉 규빗이며 폭이 네 규빗입니다(3:11). 그런 곳을 차지하고 먹고 배불러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26절을 봅니다.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그런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의 죄를 알게 하십니다.

 

신명기 31:20~22절입니다. “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22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이 말씀대로 됩니다.

 

본문 27~29절입니다. “봉독광야에서 늘 반역하던 그들을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을 따라 약속의 땅에 들여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하나님의 약속을 어깁니다. 사사시대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대적의 손에 넘어가면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러한 회개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30~31절입니다. “봉독 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조의 영으로 경계하여도 듣지 않는 자들을 열방 사람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그곳에서 완전히 멸망하여도 아무른 할 말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철저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을 배반하고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심을 보여줍니다.

 

32~33절입니다. 봉독 주의 인자하심으로 언약을 지키시는 주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환난을 적게 여기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시면 이미 진멸 되어도 마땅하지만 주의 인자하심으로 언약을 지키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임을 알고 간구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당한 일에 주님은 공의롭게 행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악을 행하였으니 주께서 진실하게 행하셨다고 합니다.

 

34~37절입니다. “봉독자기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 주께서 주신 그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의 긍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성전과 성벽과 성문이 재건되어도 여전히 강대국의 식민지에 속한 것이며 주변의 여러 나라의 공격을 받고 있기에 주님께 회개하면서 언약을 새롭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을 회개로 언약을 갱신한다고 한 것입니다.

 

38절입니다.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 하나이다 하였느니라이 모든 일이란 창조주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하시고 그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 약속의 땅에 들여놓았지만 그들이 언약을 배반하고 나라가 망한 것과 그러함에도 언약에 신실하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셨지만 여전히 자기들의 죄로 인하여 열방의 억압을 받고 있는 상황을 회개하면서 언약을 새롭게 하면서 도장을 찍는 것입니다.

 

도장을 찍는 것은 다음 주에 연결이 됩니다만 우리가 예배로 모이는 것을 언약의 갱신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회개입니다. 만약에 우리의 어떠한 공로나 행위로 주님 앞에 선다고 하면 그것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모여서 회개로 언약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 행한 것이 죄 뿐이니 빈손 들고 십자가를 붙든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시편 130편입니다.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찬송가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