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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0:1~11 너는 집을 정리하라 2016. 12. 4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 왕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죽을병이 걸렸지만 기도하여 15년 더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을 제거하고, 모세 때 만든 놋 뱀과 산당마저 부수어 버리고, 앗수르의 군대가 하루 밤 사이에185천명이 죽은 사건보다 더 우리에게 생생하게 와 닿는 내용이 기도하여 생명이 연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우리는 우리를 중심으로 성경을 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돌이키시는가 하는 것과 또 하나는 그렇게 생명의 연장을 받은 결과가 무엇이냐를 봐야 합니다. 생명 연장의 결과는 다음 주에 보겠습니다. 오늘은 집을 정리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에 히스기야가 기도하자 뜻을 돌이키시는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나이가 38세입니다. 열왕기하 182절을 보시면 25세에 왕이 되고 29년간 다스렸으니 54세에서 죽습니다. 38세에 너의 집을 정리하라고 하십니다. 이미 죽을병이 걸려있는데 이사야 왕이 히스기야 왕에게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전하고 갑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하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안 당해봐서 모르겠습니까? 의사가 이제 한 달 남았으니 주변 정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을 들었다면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히스기야 왕이 아들을 병이 들기 전에 아들은 낳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므낫세가 장자라면 히스기야 왕은 자식도 없이 38세에 죽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 왕은 기도합니다.

 

2~3절입니다.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히스기야 왕이 낯을 벽으로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여다고 합니다. 이런 말씀을 가지고 사람들이나 의사를 찾은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께 기도하였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런 것을 강조하는 것은 기도의 조건을 채움으로 결과를 받았다는 식으로 나오기 위한 말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오지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히스기야는 여호와께 진실과 전심으로 선하게 한 행동이 있기에 응답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두 가지의 조건을 채우면 기도응답이 즉각적으로 된다고 합니다.

 

4~7절입니다. “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7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병든 히스기야 왕에게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제 집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고 유다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응답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왔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히스기에 왕에게 가서 네 병이 나을 것이며 삼일 만에 성전에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5년의 날을 더하여 줄 것이며 이 성을 앗수의 왕의 손에서 구원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었다고 하시면서도 결론적인 말씀은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한다고 하십니다. 또 이사야 선지자가 무화과 반죽을 히스기의 상처에 놓으니 낫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에게 집을 정리하라고 하신 말씀은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시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을 가지고 무엇이나 기도한다고 합니다.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면벽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선함과 진실함으로 선행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합니다. 과연 이렇게 적용해도 되는 말씀입니까? 이 질문을 두고 우선 다음의 말씀을 먼저 보겠습니다.

 

8~11절입니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하니 9 이사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부터 왕에게 한 징표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하니 10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도가 뒤로 물러갈 것이니이다 하니라 11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

 

히스기야가 병이 낫고 삼일 만에 성전에 올라갈 징표가 있느냐고 묻자 이사야 선지자가 있다고 합니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지 혹 십도를 물러가게 할 것인지 구하라고 합니다. 히스기야가 십도를 나아가게 하는 것이 쉬워 보이기에 뒤로 십도 물러가게 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하스 때에 만든 해시계 위에 해 그림자가 십도 뒤로 물러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지구가 자전하는 것을 멈추고 거꾸로 돌려야 합니다. 해 그림자의 십도는 시간으로 약 40분의 시간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시속 약1600Km이고 공전속도는 약107천 킬로미터라고 합니다. 이런 속도를 멈추고 뒤로 돌리신 것입니다. 이러면 우주에 대재앙이 올 것이라고 말도 안 된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신학교 때에 부산의 부전 교회 장로가 미국에 갔다가 그곳의 지역신문에서 나오는 것을 부전교회로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나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우주선을 발사할려면 시간계산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짜를 컴퓨터로 계산을 하는데 오작동이 나서 조사를 해보니 하루가 빠진다는 것입니다. 고민하다가 주일학교 때 배운 여호수아가 태양을 하루 종일 멈춘 사건을 기억하여 하루를 산입하여 다시 가동시켰더니 다시 한 번 오작동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40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미국 인디애나주의 이브닝 월드에 실렸습니다. 이것이 가짜라는 사람도 있고 진짜라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통하여 성경을 믿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과학적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기에 성령의 역사로만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주장이 과학적으로 맞는다고 해서 믿는 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틀렸다고 믿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디모데후서 3:16~17절을 봅니다.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은혜의 선물로 받게 됩니다(2:8). 이런 자들은 성경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받는 것입니다.

 

다시 본문 1~7절을 봅니다.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죽을 것이니 집을 정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기도하니 즉각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이 왔습니다. 표적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면 네가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신 이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히스기야는 유다의 왕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한 사람의 문제가 한 나라의 대표로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의 질병과 죽음의 선고와 기도함으로 고침을 받는 일을 통하여 무엇을 계시하시는 봐야 합니다.

 

에스겔 33:7~9절입니다.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에스겔서는 유다가 멸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상황입니다. 히스기야 왕의 보물들도 바벨론에 빼앗겨갈 것을 예언한 말씀은 다음 주에 나옵니다. 파수꾼의 말을 통하여 돌이키면 살 것이지만 파수꾼이 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하여 죽겠지만 파수꾼은 책임을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파수꾼 곧 선지자들이 네가 정녕 죽으리라는 소식을 전함으로 악한 자가 그 악에서 떠나면 그가 살 것입니다. 이것은 히스기야 개인의 악에서 떠나라는 말보다 유다 전체를 향한 메시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지자의 경고는 돌이키라는 기회가 되는 것이며 돌이키면 하나님은 뜻을 돌이켜 주시는 것입니다.

 

아모스 7:1~3절입니다.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할 때에 주께서 메뚜기를 지으시매 2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심판의 환상을 보고 아모스 선지자가 중보를 합니다.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겠느냐고 할 때에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켜 주십니다. 이어지는 불의 심판도 동일하게 뜻을 돌이켜 주십니다. 그런데 마지막 다림줄의 환상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결국 심판입니다.

 

히스기야 왕에서 네가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기도하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그렇게 잘못한 것을 우리가 보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앗수르가 쳐들어 왔을 때에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성전 기둥의 금까지 벗겨서 조공을 바친 적이 있지만 히스기야의 개혁은 놀라운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의 죽음 선포와 병 고침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시는 뜻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법대로 하시면 모두가 죽어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주께로 돌이키면 용서하여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뜻을 돌이켜 주시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출애굽기 32:7~14절입니다.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모세의 중보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시지 않으셨다면 이미 진멸을 당해야 마땅한 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시편 10643~48절입니다.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45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6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여호와께서 뜻을 돌이켜 주심으로만 이들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 돌이키시는 근거는 언약을 따라 그 인자하심이 크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은 있습니다. 더 이상 돌이키시지 아니하실 때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15:1-9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죽을 자는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위해 울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냐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파멸시킬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갑자기 닥치게 하였으며 9 일곱을 낳은 여인에게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아직도 대낮에 그의 해가 떨어져서 그에게 수치와 근심을 당하게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들의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시기에 지치신 이유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뜻을 돌이키셨는데 히스기야 왕이 기도하고 나서 낳은 아들 므낫세로 인하여 유다가 멸망합니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오래 참으심도 그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에 바로 여기에서 우리가 주께로 돌이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3:7~9절입니다.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아직까지 주님이 재림하지 않으신 이유는 우리가 회개하도록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그 오래 참으시고 뜻을 돌이키심이 우리의 구원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은 히스기야 왕에게 하신 말씀처럼 네 집을 정리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밤에 우리의 영혼을 주님이 도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집을 정리하면서 사는 자들이 종말의 영인 성령이 임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얼마나 홀가분한 삶을 살겠습니까?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날마다 집을 정리하노라! 이런 말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