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죄와 악을 요약 정리하자면

-죄란?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사망) 말한다.

-악이란? 율법의 속박 아래 사는 (굴레,)이며 아울러 사람이 얼굴에 땀이 흐르도록 수고함으로

                 삯을 받아 살아가는 방식(인과율/종의 ) 의미한다.

 

선악과 사건으로 사람은 사망 가운데 있는 죄인이기에 스스로의 힘과 방법으로

죄와 악의 문제를 해결할 없는 상태이다.

문제의 해결은 죄와 상관 없는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땅에 오셔서 홀로 숙제를 푸시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들었고 배웠습니다.

 

신약성경 여러 곳에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바로 문제,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9:12, 2:17, 5:31; 19:10, 딤전1:15, 요일3:8).

 

성경은 죄의 문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실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짐으로 해결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선악과사건으로 인해 에덴에서 추방된 인간은 생명나무로 향하는 길이 원천봉쇄됨으로

구원의 길이 차단되고 말았습니다(3:24).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사건을 설명하면서 예수님이 사람의 죄값을 대신 청산해 주셨기 때문에

율법의 실천 유무가 아닌 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께 나아갈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기록하였습니다(10).

 

바울 역시 예수님의 흘리심(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상태였던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으며, 성도에게 화목케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증거했습니다(고후5:18).

 

이처럼 예수님으로 인해 죄의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악의 문제는 어떻습니까?

여전히 우리의 현실로 남아있습니다.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님의 죽으심 이후 율법은 더이상 지킬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얼굴에 땀이 흐르도록 수고해야 삯을 받아 살아가는 삶의 방식(3:19)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없습니다. 미결된 상태입니다.

(인과율에 따라 수고함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아니라 질병,환경,노숙자,테러,성문란,전쟁

기타 세상에서 말하는 악의 문제도 해결될 낌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이 생깁니다.

Q1)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죄의 문제(영적인 부분) 해결하고 악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절반의 성공인가요?

 

Q2) 아니면, 악의 문제(삶의 구조와 생계 현실적인 문제) 예수님이 교회(성도,목사,제자 )에게

       상부상조하여 해결하도록 당부하고 위임한 것인가?

 

Q3) 혹은 악의 문제는 예수님이 재림 하실 근본적으로 해결될 유보된 약속인가?